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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런던 프라이드> 추천합니다! [영화]
함께이기에 두려울 이유도, 불안할 이유도 없다.
몇 달 전에 우연히 심리학자 김태형씨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나에게 날아와 꽂힌 말 한마디가 있었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행복했던 사람은 동지가 있었던 혁명가들이었을 겁니다.” 이 말이 한동안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영화 ‘런던 프라이드’를
by 김초원 에디터 201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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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국인이어서 행복할 때,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볼 때 [영화]
"사람을 믿지 마라. 상황을 믿어야한다."
세상엔 수많은 좋은 영화들이 있다. 그래서 언젠가 나의 인생 영화를 꼽아야 하는 때가 오면 고민이 많아진다. 내 인생 영화는 뭘까? 교훈적인 영화여야 할까? 내 가치관에 큰 영향을 준 영화여야 할까? 울림을 주는 영화여야 할까?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오히려 단순
by 김초원 에디터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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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을 먹다 ‘케이크 메이커’ [영화]
당신만을 위한 케이크 한 조각
<시놉시스> '오렌'은 베를린에 출장 올 때마다 가장 먼저 케이크를 먹으러 '토마스'의 카페에 들른다. 그렇게 만나게 된 둘은 출장 때마다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러던 중 토마스는 오렌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상실에 빠진 토마스는 그의 고향인 예
by 김초원 에디터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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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원수를 용서하라, '밀양' [영화]
진정한 용서는 가능한가?
내가 아끼는 참 아끼는 영화 '밀양'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영화 '밀양'하면 떠오르는 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다. 신애(전도연)는 남편을 잃고 어린 아들과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내려오게 된다. 막막한 상황이었음에도 그는 피아노 집을 차리고 땅도 알아보러 다
by 김초원 에디터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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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성스러운 사슴 죽이기, '킬링 디어' [영화]
불쾌한 그러나 매혹적인 인간이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기 시작하면서 주술이 점차 사라졌다고 한다. 고대 사회에서 널리 행해지던 잔인한 희생제의 같은 것들도 이런 이유로 사라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럼 영화 <킬링 디어>는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가상과 현실을 구분할
by 김초원 에디터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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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몸은 나의 것인가? '임브레이스' [영화]
내 몸은 '나'와 평생 함께 할 동반자.
푹푹 찌는 7월, 여름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다이어트이다. 노출 있는 옷을 예쁘게 소화하기 위해 혹은 다음 학기 개강 여신을 노리며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진 않은가? 사실 나도 그렇다. 나는 지금 친구 두 명과 함께 자취하고 있는데 우리 모두 다이어트를 하느
by 김초원 에디터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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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음 복잡할 때, '최악의 하루' [영화]
우리는 삶이라는 연극 속에서 다양한 배역을 맡는다.
나는 커피를 좋아했다. 몸은 피곤해도 정신은 맑게 해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루에 아메리카노 두세 잔은 아무렇지 않게 마시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카페인만 먹으면 몸이 뻣뻣해지고 머리가 어지럽기 시작했다. 이렇게 갑자기 체질이 바뀐다고? 의아해하며 마지못해 시
by 김초원 에디터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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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레이디 버드(Lady Bird): 모두가 겪는 가장 특별한 경험 [영화]
영화 레이디 버드, "모든 성장은 아픔을 동반한다"
고등학교가 배경인 여러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그들이 가진 비슷한 문화를 반복해서 볼 수 있다. 프롬이라 불리는 학교 무도회에서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좋아하는 친구와 춤을 추고, 친구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술을 마시며 첫 경험을 하는 장면 등. 늘 반복적으로
by 김초원 에디터 201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