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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미술을 몰라도 재미있는 전시회 - 예르미타시전 [전시]
미술을 잘 알지 못함에도 이정도의 감상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몇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렇게 좋은 접근성과 좋은 가격으로 말이다.
"유럽 미술관에 온 느낌이다." 전시의 첫인상이자 마지막 인상이었다. 필자가 가본 유럽의 미술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런던 내셔널 갤러리, 루브르 박물관, 성 베드로 성당 뿐이지만, 그곳에서 보았던 작품들의 느낌과 인상이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관에 그대로 있었다.
by 김찬규 에디터 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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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만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재미 - 알렉산더 지라드 [전시]
디자인한 작품들을 보면서 그 디자이너의 세계를 볼 수 있다. 지라드의 세계는 충분히 들여다볼 가치가 있다로 생각핸다. 그리고 지라드의 세계가 그를 유명한 디자이너로 만들어냈으리라.
지라드 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물은 ‘파이프 왕국’이라는 작은 공간이었다. 학생 시절 지라드가 만들어낸 가상의 국가인 파이프 왕국과 관련된 전시물들의 모임이었다. 지라드가 직접 언어, 국기, 화폐, 우표 등을 디자인했다는 것이 핵심이었다. 하지만 눈에 가장 들어
by 김찬규 에디터 20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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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예르미타시전 - 개인적인 생각과 기대 [전시]
소련이 오랜 시간 자리 잡고 있었음에도 여전히 제정 러시아의 화려함을 유지하고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 매력에는 예르미타시가 당연히 포함되어 있다.
넵스키 대로 ⓒShutterstock_Sergey_Bogomyako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언젠가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도시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도시가 내게는 ‘제정 러시아의 상징’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보통 러시아 하면 모스크바와 혁명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by 김찬규 에디터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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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그가 이루어준 목적들과 철학을 바라보기 위해 - 알렉산더 지라드展 [전시]
디자인은 모두의 목적을 조형적으로 이루어 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디자이너는 자신의 철학으로 모두의 목적을 이뤄주는 사람이 아닐까. 20세기 디자인의 중요한 사람이 만들어낸 세계를 보고자 한다.
‘Better world argument’(더 나은 세상 논증)라는 것이 있다. 모든 사람이 각자가 원하는 만큼을 추구하고 이루면 더 나은 세상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 논증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단순한 생각으로도 알 수 있다. 세상은 한정되어있지만
by 김찬규 에디터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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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학교특집 2 : 전시회 "Wonderland" - 연세대학교 중앙순수미술동아리 '아트렌' [전시]
표현을 한다는 것은, 창작을 한다는 것은 꼭 좋은 결과물을 만든다는 해피엔딩이 아니여도 괜찮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만들어가는 그 과정 자체가 동화이니까.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만들어가는 동화가 될테니까.
재학중인 학교 동아리들이 펼쳐주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글 몇개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감히 제목에 특집이라는 단어를 적어보았습니다. 두 번째 글은 제가 연세대학교 중앙순수미술동아리 '아트렌'의 전시회입니다. 항상 감사한 동아리 여러분께 감사함을 담아 글을 적어봅니
by 김찬규 에디터 201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