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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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셰퍼드 페어리, 위대한 낙서 展
우리가 사랑해 마지 않는 윤동주는 시인이 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겼다. '이런 시대'에 살면서 예술을 한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그 고통스러운 참회는 우리에게 아주 놀랍게 다가오지만, 사실 그런 종류의 참회는 현재까지도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반복되고 있다.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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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위대한 낙서, 셰퍼드 페어리 展
위대한 낙서 셰퍼드 페어리(OBEY GIANT) 전 : 평화와 정의 그래피티Graffiti는 긁다, 긁어서 새기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기원한다. 대개 스프레이로 그려지는 그래피티는 힙합을 이루는 문화 요소 중 하나이며, 거리 예술의 대표 주자 중 하나이다.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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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안규철, 당신만을 위한 말 展 [시각예술]
Words Just For You 여기에 의자가 있다. 의자의 네 다리는 노로 되어 있다. 노가 되고 싶었으나 의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의자가 여기에 있다. 의자는 그 자리에 정지해 있기를 원하는 사람이 앉을 텐데, 이 의자는 그렇게 두지 않는다. 자꾸 어딘가로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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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라이트, '진짜 나'를 마주 보는 방법 [시각예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그 노랫말을 어렴풋이 떠올린다. 원곡은 내가 태어나기 십 년 전에 나온 노래라고 한다. 어느덧 서른 살을 맞은 이 노래가 많은 가수들의 입에서 입으로 리메이크되어 스무 살인 나에게도 익숙한 것은, 아마도 가사 때문인 것 같다. 내가 누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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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들, 기억으로 더듬어 보는 일기장 [시각예술]
솔직히 말하기가 그 어떤 것들보다 쉬운, 꿈만 같은 어린 시절에
- 권나무, 어릴 때 中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몇 번의 이사를 거치는 사이 내게 가장 골치 아팠던 일은 노트를 정리하는 일이었다. 글을 쓰고 싶었든 쓰고 싶지 않았든 그 애와 몸을 맞대고 살을 비볐던 시간이 6년이었으니까. 싫으나 좋으나 지나치게 많은 종이를 썼던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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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트, 왜 나는 자꾸 차이면서도 계속 사랑에 빠질까요?
→ 스포일러 아주 아주 아주 많습니다. 주의 요망.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문 노미네이트. 골든글로브 2개 부문 노미네이트. 포스터에 새겨진 굵직한 문구부터 이를 갈았다는 생각이 절로 들 법도 하지만, 감상할 때에 나는 이 영화에 큰 기대를 갖지 않았다. 아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