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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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소모임에게는 룰이 필요하다
직장인의 취미생활 - 소모임. 1년 4개월의 팟캐스트(4명), 4개월의 트레바리(6명)을 통해 지금까지 내가 이어온 모임들에 적용되었던, 그 모임을 건강하게 지속하기 위한 룰을 소개한다.
월요일, 엘리베이터 앞에서 회사 동료와 인사를 나눈다. 엘리베이터가 오려면 한참 멀었다. 헛기침 두어번.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대화는 지난 주말에 대한 질문이다. 1주차 "나연님 주말에 뭐하셨어요?" "아 저, 주말 내내 집에서 엄마 밥 먹고 하루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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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1. 스타트업의 기쁨과 슬픔
그래, 버그는 그냥 버그다. 버그가 나를 갉아먹는 것은 아니다. 일과 나를, 일에서 발생한 오류와 나를 동일시하지 않는다. 이것은 내가 일을 하며 순간적으로 머리가 띵할 만큼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떠올려보는 말이다.
"그래서 스타트업은 어때?" "음... 비슷하지 뭐. 일하고. 퇴근하고." 사람들에게 제일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인데, 어떻게 대답해야 할 지 정말 잘 모르겠다. 결국 저렇게 뻔한 답변만 남겨버린다. 다른 회사를 다녀보지 않았으니 비교해 볼 수 있는 면도 없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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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0. 퇴근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아직은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일 수도, 저보다 훨씬 오래 일한 사람일 수도 있겠습니다. 일 안에서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요? 일 밖에서는 어떤 사람인가요?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결국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열심히 일합니다. 일할 땐 최선을 다하고, 하는 일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꾸 미련이 남는 건 왜일까요. 저는 제가 하는 일 말고도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주제가 많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가 자꾸만 영상 속으로, 글자 속으로, 소리 속으로 파고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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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취준부터 인턴까지 - 나의 여름, 나의 음악
나의 상반기부터 여름까지 함께해준 음악들. 우울하고 차분했다가,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욕하다가, 자기 위로를 하다가, 이제는 힘을 내서 출근을 하는 상태. 나는 이런 상반기를 보냈구나, 하고 되돌아본다.
오랜만에 음악글을 쓰려니 참 어색하다. 작년 상반기부터 취준과 인턴 생활을 이어오며 거의 음악글을 쓰지 못했다. 고백하자면 아트인사이트에도 오랜만에 글을 쓴다. 못 쓰던 사이 이곳에는 좋은 글이 많아졌다. 아트인사이트에 음악글을 처음 쓴 것이 4년 전의 8월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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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정규 4집 "모래내판타지"
그는 시인이 남의 슬픔에 더 예민한 사람이라고 했다. 마지막까지 우는 사람들. 이 말을 곱씹으며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4집 마지막 곡, '재개발'을 다시 한 번 듣는다. 여기, 마지막까지 같이 울고 있는 구남이 있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아마 많은 이들에게 이름은 얼핏 익숙한 밴드, 혹은 이름조차도 낯선 밴드일 것이다. 그러나 홍대 인디씬의 흐름을 쭉 따라온 사람이라면 이 밴드를 모를 리 없다. Mnet 프로그램 <밴드의 시대> 무대도 종종 회자되곤 한다. 옛날 남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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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조금 뻔해져버린 - 잔나비, 세피아, 레트로
잔나비 2집? 좋은데 뻔해. 뻔한데 좋아.(무책임)(도망)
조금 호들갑을 떨자면, 가히 신드롬이다. 잔나비는 2016년, 기억하기도 어려운 긴 이름의 노래를 세상에 내놓더니 알음알음 입소문과 실력만으로 팬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았다. 나만 아는 밴드가 차트를 씹어먹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훨씬 더 빨랐을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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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2018 청음 뮤직 어워즈 (CMA)
청음 뮤직 어워즈를 통해 작년 한 해 이런 음악들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또 좋은 음악에 충분히 감사하고자 합니다. 작년 한 해, 아래의 음악들로 우리는 참 행복했습니다.
지난 2018년,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과 [청음]에서는 많은 음악을 듣고 소개해드렸습니다. 그 1년의 결산을 담아, 청음 뮤직 어워즈를 소개합니다. 기존에 진행했던 우사인 뮤직 어워즈보다 더 많은 노래와 아티스트를 다루며, 더욱 편견 없이 보고자 했습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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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2018 청음 에디터 세 명의 취향고백
이렇게나 다른 사람들이, 하나같은 열정으로 모여서 취향을 고백합니다. 2018 BEST 3 모음.
2018년이 끝나갑니다. 올해도 저희 청음 에디터들은 참 많은 음악을 들었고, 참 많은 음악을 소개했고 리뷰했습니다. 하지만 해도 해도 부족한 것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죠. 현재 청음을 연재하고 있는 세 에디터가 모여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자신만의 올해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