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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4년째 홈베이킹 중, 그리고 지금도 진행 중 [문화 전반]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나는 홈베이킹에 푹 빠지게 되었다. 사실 처음으로 빵을 직접 만드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이렇다. 당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서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맛있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 찾던 중이었다. 나는 빵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시중에서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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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떤 취미발레생의 넋두리_2 [예술철학]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한동안은 공부에 치여 발레를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대한민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이 시기에 내가 뭘 하고 싶은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저 끝없이 앞만 보고 (막상 뚜렷한 목적지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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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떤 취미발레생의 넋두리_1 [예술철학]
상상 속에서만 춤춘 지 10년차인 취미발레생의 사소한 이야기
수많은 여자들이 그렇듯, 나는 유치원 때 처음으로 발레를 접했다. 어렸을 때부터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이 딸을 발레학원에 보내는 흔한 이유 때문이기도 했지만, 나의 경우 또 다른 동기가 있었다. 아마 5-6살 때였던 것 같다. '지젤' 공연을 본 뒤에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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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진부한 사랑 노래가 지겹다면? 감성적인 팝송 5곡 [문화전반]
각종 뮤직사이트에서 1,2위를 차지하는 유명한 K-POP 이나 팝송들도 좋지만, 대중적인 인기가 없는 곡들 중에서도 숨어있는 보석 같은 노래들이 있다. 오늘은 그러한 곡들을 몇 곡 뽑아 보았다. Colbie Calliat – Try You don't have to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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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의 뮤직비디오로 보는 '춤'
춤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 몇 편을 모아 보았다. 뮤직 비디오에 춤이야 당연히 등장하는 필수요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흔히 말하는 아이돌의 춤이 아닌, 주변에서 보기 드문 종류의 춤이 뮤직비디오의 주제가 되었을 때 더욱 참신한 느낌과 감동을 주고, 보는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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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비운의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의 삶 [문화 전반]
자클린 뒤 프레는 당시 최고의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였던 다니엘 바렌보임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된다. 당시 두 천재 음악가의 만남은 ‘슈만과 클라라’에 비유될 만큼 큰 이슈였다고 한다. 두 사람은 결혼한 후 서로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열정적이고 활발하게 음악활동을 펼쳤다.
자클린 뒤 프레 (Jaqueline Du Pre) <약력> 1955 길드홀 음악학교 입학 1961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 데뷔 리사이틀 1962~1966 토르틀리에, 로스트로포비치 사사 1965 BBC 교향악단 공연 뉴욕 데뷔 1965 존 바비롤리와 엘가 [첼로 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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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발리우드, 인도영화의 특색과 매력 [문화 전반]
그렇다면 왜 춤과 노래가 인도영화의 필수 등장 요소가 된 것일까?
몇 년 전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세 얼간이’ 라는 영화를 알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이 영화를 통해 인도영화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고, 그 이후 여러 발리우드 영화들을 찾아 보기 시작했다. 줄거리나 등장인물들의 대사 중 일부가 문화적으로 낯설게 느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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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발레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포인트 슈즈' [문화 전반]
포인트 슈즈가 전에 비해 훨씬 무용수들의 발에 맞게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발레리나들은 여전히 끊임 없는 연습으로 인해 발은 물론 온몸 구석구석에 부상을 많이 당한다. 발톱이 빠지고 발가락이 짓뭉개지는 아픔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관객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어려움을 견뎌내는 무용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아무나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발레 무용수들이 공연할 때 신는, 발끝으로 서는 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특수한 슈즈를 ‘포인트 슈즈’ (pointe shoes) 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토슈즈 (toe shoes) 로도 알려져 있다. 발레리나들은 이것을 신고 무대 위에서 중력에 거스르며 깃털처럼 가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