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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루한 일상을 견디게 하는 힘은 무엇?
그림책 '사라질 거야' 리뷰
어릴 적 난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었던 것 같다. 학교 가는 게 즐거웠고 숙제하는 짧은 시간을 빼면 학원을 다니는 일도 나쁘지 않았다. “TV를 너무 많이 본다”는 이유로 3학년 때 집에 있는 TV를 치웠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가장 힘들어한 건 리모콘을 독점
by 이형진 에디터 20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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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입맛에 따라 읽는다
도서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글쓰기 코칭' 리뷰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앞서 프리뷰에서도 밝혔듯 ‘육아’에 관한 걸 배우기 위한 게 전혀 아니고 수년간 글을 써온 두 저자 때문이다. 어떤 글귀로 눈을 사로잡을지 궁금해 서둘러 책장을 넘겨봤다. “우리는 틈틈이 기적이란 말을 꺼낸다. 그러나 그건 일종의 착시다. 땀과
by 이형진 에디터 20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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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을 읽었을 뿐인데, 왜 취한 기분이 들지?
읽는 동안 혀끝에 알싸한 술맛이 느껴졌던, <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
카페에 앉아 책을 보고 있는 와중, 함께 있던 애주가 동료가 관심을 보이기에 책을 건네줬다. 보통 첫 장부터 찬찬히 넘기다가 방대한 양의 텍스트에 질려 신속히 되돌려주는 게 정상인데 그는 달랐다. 가장 앞쪽에 있는 목차를 유심히 보더니 책장을 넘겨 포르투갈의 포르토
by 이형진 에디터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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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오로지 저자에 대한 믿음으로 보는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글쓰기 코칭'
결혼 생각 1도 없는 20대가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글쓰기 코칭'을 선택한 이유
결혼은커녕 살아갈 길을 모색하느라 정신없는 20대 초반, 교육은커녕 자녀 교육은 더더욱 관심이 없는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우연희 작가의 프로필을 보고 나서부터다. 우선 ‘봄이 엄마’ 한지원은 28년간 방송작가로 활동했다. 출산 후 넉달을 제외하곤 글에 미
by 이형진 에디터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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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술, 듣기만 해도 설레는 그 이름
'진짜' 맛있는 술을 찾아 떠난 저자의 술사랑이 담긴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프리뷰.
1. 성인 스무살, 대학 동기들과 술을 마셨다. 소주는 썼고 맥주는 더부룩했다. 그때는 그 순간의 사람들, 분위기, 공기가 좋아서 술을 마셨다. 술맛을 알아버린 몇몇 친구들은 술자리를 자주 갖기 시작했고 난 밤이 돼도 술집보다 카페로 향하는 일이 더 잦아졌다. 술을 마
by 이형진 에디터 201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