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다섯 바탕 중 가장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는 '춘향가'가 안드레이 서반의 손을 거쳐 매우 현대적이고 특별한 옷을 입는다. 상상을 뛰어넘는 혁신적 해석과 연풀로 명망 높은 루마니아계 미국인 연출가 안드레이 서반이 우리 판소리 '춘향가'를 직접 각색, 연출한다.
'사랑을 위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패 사회의 불의에 맞서 싸우는 한 여성의 모습은 현대적이며 동시에 시간을 초월한 주제'라는 서반의 춘향.
파리 오페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에서 이미 그 명성을 검증 받은 안드레이 서반, 그가 쓰는 창극의 새로운 역사를 만난다.

 

일시: 2014.11.20 ~ 2014.12.06 

공연시간: 화-금 8시 / 토요일, 일요일 3시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민 14세 이상

출연: 국립창극단

기본가: R석 50,000원 / S석 35,000원/ A석 20,000원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국립극장←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