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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동네 산책_홍대와 신촌 사이 [문화 공간]
번화가의 소음과 복잡함이 지겨울 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누군가 나에게 집이 어디냐고 물을 때면 언제나 단번에 대답하기 힘들다. 아파트 이름을 말한들 동네 주민이 아니면 모를 것이며, 어느 역에 가깝다고 하기도 애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답은 상황과 상대에 따라 매번 다르게 나온다. 서강대역 근처, 신촌역과 광흥창역 사이, 홍대와 신촌 사이. 모두 우리 동네를 설명하는 말들이다. 이렇게 흔히 약속장소로 선정되는
by
임예림 에디터
2017.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