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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관람은 순진한 행위가 아니다 - 인 더 하우스 [영화]
제4의 벽 너머의 관객은 '대상화'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 본 리뷰에는 영화 <인 더 하우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주의 연극에는 ‘제4의 벽’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무대와 객석 사이에, 두 세계를 분리하는 가상의 벽이 하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 벽에 난 구멍을 통해 무대 위 재현되는 세계를 몰래 엿보는 것이 관객이다. 신기하게도 인물들이 관객을 엿볼 것이라고는 잘 가정하지 않는다. 관객은
by
박보경 에디터
2024.04.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 가족에게 찾아온 특별한 작별의 여정 [영화]
프랑소와 오종의 영화 <다 잘 된 거야>
* 본 글은 영화 ‘다 잘 된 거야’의 내용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존재와 작별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러나 그 작별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다가온다면 견뎌내기는 더욱 힘든 법이다. 영화 <다 잘 된 거야>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 앙드레로부터 ‘죽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갑작스러운 부탁을 받은 딸 엠마뉘엘의 가족 관계를 그린다
by
박지연 에디터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