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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청춘 영화에 대하여, '청설' [영화]
극복 가능한 고난, 빛의 마력이란
<청설>이 멜로라는 장르적 틀에 갇힌 작품이어도, 그 안에 갇힌 의미들은 정교히 감성을 조립한다. <태풍클럽>의 불완전한 몸짓이 그 자체로 헤맴이라면, <청설>의 몸짓은 언어의 부재와 감각의 이탈을 기호로 사용한다. 감정을 발화로 직접 전달하지 못하는 영화는 지각의 전이를 통하여 청춘을 묘사한다. 메를로 퐁티가 말하듯, 우리는 몸으로 세계를 인식하고 지각
by
김홍일 에디터
2025.08.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Hear me : Our summer - 청설 [영화]
자신만의 길을 찾지 못한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며 사랑과 관계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는 말과 몸짓, 소리로 감정을 전하며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비언어적 소통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영화 <청설>은 대학을 졸업 후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이 고민하는 ‘용준’을 비추며 시작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특별한 목표 없이 지내던 용준은 부모님의 도시락 가게에서 일을 도우며 생활한다. 평소와 같은 하루를 보내던 중 도시락 배달을 간 수영장에서 ‘여름’을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된다. 용준은 여름과 가까워지고 싶어 하며 청각장애를 가진 그
by
김서영 에디터
2024.12.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대사와 자막 없이도 눈물 한 바가지 흘리고 나올 수 있는 기분 좋은, 청설 [영화]
2024년 11월 6일에 개봉한 청설. 2010년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하여 한국 극장에 다시 나타났다! 단순히 청각장애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아니라 사랑, 차별, 꿈, 행복, 이해 등을 잘 녹여낸 기분 좋은 영화다.
"손으로 설렘을 말하고 가슴으로 사랑을 느끼다" 영화 <청설> 대만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하고 대만 영화 혹은 드라마 속 풍기는 색감과 분위기에 매료되어 대만 한달살이를 꿈꾸는 사람이다. 10월 말 즈음, 모 웹툰 작가의 인스타그램 스레드에서 영화 <청설> 리메이크작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식을 듣자마자 확신이 생겼다. 당장 원작을 보고 개봉 하자마자
by
양유정 에디터
2024.11.22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핑크복어 작가의 '수화 배우는 만화'를 읽고 [도서/문학]
이제는 '수화'보다는 '수어'라는 용어가 강조되고 있다고 합니다. 둘이 서로 같은 용어로 보일 수 있으나, '수어'는 손동작(수화)와 표정, 제스처를 모두 포함한 용어이며, 간혹 입모양으로 말을 읽어내고 음성언어로 대화하는 '구화'를 포함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수어'에 대해 우리가 모르던 사실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수화 배우는 만화' 추천드려요!
영화 '청설'이 11월 6일 극장 대개봉한 이후, 현재 시각(11월 8일 19:35) 기준 예매율 2위에 오르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악귀, 약한영웅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홍경 배우와 우리들의 블루스, 20세기 소녀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노윤서 배우가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으로 설렘을 말하고 가슴으로 사랑을 느끼는, 청량한
by
김지민 에디터
2024.11.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손으로 사랑을 말하고 가슴으로 사랑을 느낀다 [영화]
영화 청설 리뷰
* 이 리뷰에는 영화의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청설'은 11월 6일 개봉한 홍경, 노윤서, 김민주 주연의 영화이다. 대만의 원작을 바탕으로 'Hear m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부제, '손으로 사랑을 말하고 가슴으로 사랑을 느낀다'는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이자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극 중 여자주인공 여름은 청각장애인으로 등
by
이지윤 에디터
2024.11.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번역 없이도 가능한 사랑 [영화]
듣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사랑. 그래서 기적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랑. 나도 이런 순수한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든다.
"사랑과 꿈은 기적이다. 듣지 못해도 말하지 못해도 번역 없이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은 살아온 방식(환경)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상대방에게 빠지는 거라 생각한다. 그만큼 많이 만나보고,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면서. 하지만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동안 난 많은 생각을 하고,
by
송다혜 에디터
201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