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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조 블랙을 만났다 [영화]
죽음을 앞둔 인간과 이승이 처음인 저승사자가 서로 지독하게 얽히는 이야기
며칠 전은 나의 서른하고도 여섯 번째 생일이었다. 평범하고 스무스하게 흘러간 2월 28일. 하마터면 생일을 올림픽처럼 4년마다 치를 뻔했던 나는 일 년에 한 번씩 나의 날을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해서 생일에 좀 덤덤한 편이다. 만 나이에 세상 감사함을 느끼며 늘 그랬듯이 해오던 생일 의식을 치렀다. 식구들과 같이 치킨을 먹고 미역국은 먹었냐는
by
한세희 에디터
2025.03.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죽음을 사랑한 인간, 인간을 사랑한 죽음 [영화]
영화 <조 블랙의 사랑> 속 인생과 사랑의 가치
* 영화 내용이 일부 작성되어 있습니다. (스포주의) 어느 날 눈앞에 죽음이 다가온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당황스러운 마음에 마냥 피하기만 할까, 아니면 겸허히 죽음의 시간을 받아들일까. 여기 한 남자가 있다. 이 남자의 이름은 '윌리엄 패리쉬'.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두 딸과 듬직한 사위, 성공한 사업과 화려한 저택까지 가진 남부럽지 않은 남자였다.
by
안영은 에디터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