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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시카고 공공도서관 여정 2. 이민자들에게 공공도서관이 갖는 접근성의 의미 [여행]
시카고 지역 공공도서관 방문기 - 속해 있지 못한다는 감정을 느끼는 이민자들에게 공공도서관이 갖는 접근성의 의미는 빛을 발한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접근성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현실 “앤드류 카네기는 도서관을 대중을 위한 궁전이라고 불렀죠. 여기는 제 궁전입니다. 저는 항상 공공도서관에 많은 빚을 졌다고 느낍니다. 제가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죠. 아는 사람이 없어도 중요한 사람이 아니어도 이민자 소녀가 도서관에 와서 책을 빌리고 공부할 수 있게 해주었어
by
신가은 에디터
2024.08.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작가를 ; 읽다] W.G. 제발트 - 파괴의 파편엔
책 『이민자들』 _ 땅과 바다와 제국을 위하여
손님 : 선생님의 고향은 어디십니까? 주인 : 고향하면 생각나는 곳이 있지. 그렇지만 그곳을 고향이라 부를 만큼 오래 살지 않았네. 아주 어릴 적에 짧게 살다 다른 지방으로 가게 되었지. 오히려 내가 지금 사는 이곳이 고향이라 해야 할 거야. 하지만 날 기초하는 것들은 그곳에 있다네. 아직도 떠올라. 분명히 기억나진 않지만, 기억이 나는 일들이지. 오래
by
김현지 에디터
201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