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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귀를 기울이면 들려오는 소리 ‘자연’ -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자연은 본래 자리에 앉아 아낌없이 내어주고 있었다.
‘자연은 본래 그 자리에 있었다, 변한 건 사람일 뿐’ 항상 내가 읊조리듯 하는 말이다. 언어만 다를 뿐 ‘사람이 변하지 사랑이 변하니?’라는 대사와 맥락적으로 비슷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살짝 웃음이 나왔다. 생각해 보니 내가 고교 시절 썼던 시(詩)의 대다수 내용이 자연에 대한 것이었다. 이를테면 나무 한 그루, 꽃 한 송이, 산 모롱이 사이로
by
최아정 에디터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