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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순영이에게
10년 차 그룹 세븐틴의 퍼포먼스팀 리더 호시(본명: 권순영)에게 쓴 편지다.
0.013%의 확률로 너에게 닿기를 안녕. 나는 너보다 여섯 살 어리고 나는 널 알지만 너는 날 모르는, 너를 좋아하는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야. 이렇게 말하니 뭔가 널 짝사랑하고 있는 사람 같아. 짝사랑일 수도 있겠지만, 수많은 우리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고 좋아해주는 너 덕분에 난 확신이 들어. 널 계속 좋아할 수 있겠다는 믿음에 대해. 0.013의
by
양유정 에디터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