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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애신, 그리고 양화 -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예능]
애신을 사랑한 동매, 히나와는 어떤 마음이었는가
폭탄이 터진 호텔에서 빠져나온 쿠도 히나를 구동매가 업고 걷는다. 히나는 동매가 고애신을 사랑한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음에도, 자신이 동매를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고 말한다. 얼마 뒤 히나가 숨을 거두자 동매는 그를 ‘양화야’라고 부른다. 애신을 사랑한 동매가 히나의 마지막을 지키는 이 장면을 보고 나면, 두 사람의 관계를 무엇이라 불러야 할지 쉽게 답을 내
by
오가영 에디터
2026.09.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구원 서사는 없다 [문화 전반]
나를 구하는 것은 나일 뿐
구원 서사를 좋아했다. 누군가의 구원이 되는 게 퍽 낭만스럽다 여겼다. 아픔을 가지고 상처를 앓는 이들끼리 서로를 보듬는 것이 사랑 같았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니었다. 구원 서사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등장했고,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비극에 처한 주인공을 멋지게 구해내는 상대역. 우리는 거기에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그래서 나는 구원 서사를
by
황시연 에디터
202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