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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이름 없는 개인을 만드는 사회에 대하여 [문화 전반]
누구를 위한 교육인가, 마르쿠제를 통해 한국 교육을 고찰하다.
한국 사회의 학생들에겐 이름이 없다. 학생이라는 정의 속에 ‘나’라는 개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성적과 등수가 개인의 자리를 대신하고, 얼마나 큰 효율을 낼 수 있는지가 학생에 대한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된다. 즉, 학생은 곧 생산성을 내는 사회적 대상이다. 생산성이란 말에는 생산을 하는 주체가 따로 있다는 뜻이 담겨있다. 학생들은 자기 삶의 주체가 되기보다
by
황혜림 에디터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