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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 에 대하여 : 영화 < 마더! > [영화]
마더의 느낌표를 지난 일, 혹은 없었던 일로 만들 자격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영화에서는 마지막까지 이를 보듬어주지 않으니, 마더의 느낌표를 기억해 줄 사람들은 영화를 보는 우리들뿐일 것이다.
영화 <마더!>의 제목은 남다르다. 문장부호 느낌표(!)를 활용한다. 느낌표는 말 그대로 느낌을 주는 장치다. 특히 심리의 강도가 약하지 않은 경우를 함축하는 도구로 쉽게 이해 가능하다. 이는 관객으로 하여금 순탄하지 않은 사건이 전개될 것임을 짐작케 한다. 영화를 감상하기 이전에는 제목 속 느낌표가 환희와 감동, 혹은 경악과 절규 중 어떤 방향성을 지니는
by
김예린 에디터
201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