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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작가 알아가는 시간 - 김금희] 미숙했던 나를 용서하는 것 [도서]
사랑하죠. 오늘도 - 책 "너무 한낮의 연애"
‘아주 없음’이 아니라 ‘있지 않음’의 상태로 잠겨 있는 기억들 그로부터 흘러나온 미세한 파장이 건드리는 ‘보통의 시절’ _ 출판사 서평 나의 : 첫 연애 “나를 사랑하긴 해?” 진부하고 징그러운 말이지만, 나도 이 말을 뱉어봤다. 나의 첫 연애. 내 생각보다는 남의 경험을 믿고 그게 맞는 줄 알았던 연애. 그때의 날 되짚어 보면 왜 그랬나 싶은 게 한둘이
by
김현지 에디터
2018.08.04
칼럼/에세이
칼럼
[사각지대] 02. 스크린 속 여성 그리고 위스키와 담배
스크린 속 여성들은 어디에 있는걸까.
영화는 현실을 반영한다고 말한다. 맞다. 영화는 현실과 맞닿아있다. 하지만 그 프레임 속에는 보고 싶은 또는 보여주고 싶은 현실만 들어있기도 하다. 영화는 줄곧 대중의 인식을 형성하는 데 일조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영화는 본격적으로 선전을 위한 도구로 사용됐고 대중문화라는 포장 아래 이데올로기를 고착시켰다. 영화는 현실을 바탕으로 두고 있지만 어쩌면
by
조수경 에디터
2018.08.02
리뷰
PRESS
[PRESS] 신사와 선비. 시대의 정신에 대하여
시대에 따라 요구되는 가치 기준이 다르고, 사람들은 그 맥락 속에서 존재할 수밖에 없지만 우리는 시대의 흐름을 수용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스스로의 가치관을 일찍이 정립하고 그것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어느 사회에서나 그 사회를 망치는 자들이 존재해왔지만 개개인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우리 세대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외부의 압력에도 정신만큼은 무너지지 않았던 사람들의 역사를 반추해볼 필요가 있다.
영향력이 곧 힘이 되어버린 요즘은 무엇이 옳고 명예로운 일인지에 대한 기준도 불분명하고 대중의 눈 밖에 나지 않으면 도 넘은 일이어도 무분별하게 행해진다. 법에 저촉되지만 않으면 돈을 위해 못할 일이 없어지고 사람들은 자극적인 것들에 중독되고 물들어간다. 우리에게 윤리라는 게 살아있는가? 많은 이들은 '불편함'을 내세워 사회의 여러 적폐들이랄까, 불공정한
by
주유신 에디터
2018.08.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늘도 관계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 [영화]
아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관계가 어려운 우리들의 이야기
오늘 소개할 영화는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이다. 독립영화로 약 4만 7천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동시에 독립장편영화 중 엄청난 흥행작이기도 하다. 어른들의 눈으로 본 아이들의 세계가 아닌 11살 아이들의 시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관계 속에서 느끼는 감정 변화에 대해 숨김없이 보여준다. 영화 시작은 주인공인 선이의 불안한 시선으로 시작된다.
by
신예진 에디터
2018.07.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시각예술- 사진]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chapter 1. 날씨가 말을 걸다 * 햇살 - 나른한 햇살에 행복하거나 서울 최고 폭염이었던 이날, 내리쬐는 햇볕을 부채로 간신히 가려보지만, 햇살의 열기에 눈을 뜨기 힘들었다. 전시회를 들어가자마자 밖과는 다른 햇살이 나를 반겼다. 사진이 보여주는 햇살에는 따뜻함과 싱그러움뿐만 아니라 시원함까지 보였다.
by
백지원 에디터
2018.07.25
작품기고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저는 이 사진을 찍으며 문득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꽉 막힌 도로에 서 있는 수많은 차들,그리고 그 차에 타고 있을 수많은 사람들은하루를 마무리하며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을까? 누군가는 잘 풀린 오늘을 만족하며 내일을 기대하지만누군가는 꼬여버린 일들로 오늘을 후회하고 있을 모습을 상상하니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늘
by
설은환 에디터
2018.06.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은 책을 좋아하나요?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문학]
소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에서는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넘어서, 책을 대하는 마음에 대해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다시 한 번 책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소설은 쉽게 읽혔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내가 책을 정말로 좋아하는 걸까,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걸까 등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읽고 나서도 쉽게 여운이
by
오지영 에디터
2018.06.16
칼럼/에세이
에세이
[필름 한 입] 필름 한 입, 끝.
필름 한 입 마지막
[필름 한 입] 필름 한 입, 끝. 에필로그. 매일 배고팠다. 배고프지 않아도 배고팠다. 방금 밥을 먹었어도 허기졌다. 식사는 즐겁지 않았다. 꾸역꾸역 삼켰다. 무슨 맛인지 모르니 자꾸 자극적인 음식을 찾기 시작했다. 입과 속을 잔혹하게 다루고 나면, 그나마 덜 심심했으니까. 쳐다보지도 않을 유투브 영상 같은 것을 틀어놓기도 했다. 앞에서 누군가가 재잘거
by
이주현 에디터
2018.06.12
사람
ART in Story
[우.사.인 5] 오늘도 어제처럼, 늘 그렇듯 담담하게 - 황인경 인터뷰
밴드 전기뱀장어의 보컬에서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는 아티스트 황인경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풋풋하고 장난기어린 전기뱀장어의 음악과는 또 다른 매력의 솔로 음악처럼, 차분하고도 무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우.사.인 5] 오늘도 어제처럼, 늘 그렇듯 담담하게 - 황인경 아티스트 인터뷰 이번 주는 밴드 '전기뱀장어'의 보컬에서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는 아티스트, '황인경'을 만나보았습니다. 풋풋하고 장난기어린 전기뱀장어의 음악과는 또 다른 매력의 솔로 음악처럼, 차분하고도 무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About.
by
나예진 에디터
2018.06.08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오늘은 좀 외롭습니다.
새벽에 술 한잔을 걸치고 집으로 들어갔을 때 집에 아무도 반겨주는 이 없을 때
새벽에 술 한 잔을 걸치고 집으로 들어갔을 때 집에 아무도 반겨주는 이 없을 때 적막만이 흐르며 쓸쓸히 침대에 누워 멍하니 눈을 껌뻑인다. 슬금슬금 올라오는 외로움 눈물이 나는 게 이상한 건 아닐 텐데.. 오늘은 좀 외롭습니다. 18.5.27. 케동생각.
by
김동철 에디터
2018.05.27
리뷰
도서
[Preview] 오늘도 단어와 씨름하고 있을 그대에게
예전에 돈을 벌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휴일이랄 것도 따로 없었던 그 때, 휴게실에 누워 작은 휴대폰으로 보던 친구들의 행복하기만 한 SNS가 나는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참 얼얼하고 시큼했던 계절이었다. 이 이후로 나는 어떤 물건을 볼 때 그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의 과정과 노고를 떠올리는 버릇이 생겼다. TV프로그램 ‘극한
by
나예진 에디터
2018.05.22
리뷰
공연
[Review] 쌓이지 않는 시간, 지나지 않는 오늘
영원한 현재에 갇힌 사람들
직접 본 사람은 별로 없어도 제목만큼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이 연극을 드디어 보고 왔다. 희곡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불리는 작품이자 부조리극의 대표작, 제목부터 고도를 기다리건만 끝까지 고도가 등장하기는커녕 그의 정체도 안 밝혀지는 연극, 도대체 종잡을 수 없이 난해하기로 유명한 연극, 바로 “고도를 기다리며”이다. 보러 가기 전에 주변의 평을 듣고
by
김해랑 에디터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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