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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해야하죠? [영화]
연애의 시작에 잠깐 멈춰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고백을 하면 지난번 기고에서 봄을 맞이해서 커플들이 읽어야 할 연애지침서라는 글을 썼다. 썸을 타고 있는 사람이거나 연애를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적었는데. 생각해보니 아직 사랑에 빠지지 않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하는 게 좋나요?’라는 질문을 할 것 같아서 그 질문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답을 이 영화로 드리고자 한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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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욱 에디터
2018.03.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문학과 미디어의 만남 [문화 전반]
랩으로 재창작된 그들의 무대
문학 X 랩 요즘 새로 하는 프로그램 중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고등 래퍼 2가 아닐까 싶다. 시즌 1 고등 래퍼가 흥행을 거두고 다시 돌아온 고등 래퍼2는 시즌 1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그중에 교과서로 랩 대결을 하는 무대는 흥미로웠다. 과격한 단어와 힘센 목소리로 내뱉는 랩에 교과서라니 어떻게 무대를 꾸밀까 궁금해졌다. 그리고 그들이 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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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03.22
리뷰
공연
[Review] 아샤 파테예바 색소폰, 색소폰을 돌아보며
연주회를 보고 왔다. 계획에 없게 무척 피곤이 쌓인 날이었다. 지하철은 연신 만원이었고 길 가다 도를 아십니까에게도 잡혔다. 여러모로 하루도 무척 지쳤다. 공연 보다가 졸기라도 하면 어쩌지 싶을 정도의 날이었다. 다행히 무대에서 색소폰을 만나자마자 잃어버렸던 집중력이 돌아왔다. 일행 역시 색소폰을 하고 있다. 공연을 보고 느낌을 물었더니 그가 뭐가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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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8.03.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이비?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요 [문화 전반]
익숙하다. 내가 꽤 좋은 타겟이란 걸 알고 있다. 길을 걷다가 그들은 나를 붙잡고 말을 걸며 다가온다. 수 년간의 경험으로 알 수 있다. 혼자 길을 걷고 있는 젊은 여자. 그들을 하나로 줄일 수 있는 말은 떠오르지 않는다. 다만 사람들은 그들을 이상한 사람들 혹은 ‘사이비’라고 부른다. 돈을 갈취당했다는 이야기도 풍문으로 들었다. 돈은 그렇다치고 아예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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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8.03.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상한 나라의 앨런 - 킬 유어 달링 [영화,예술]
예술가와 뮤즈가 가져온 새로운 세상
예술가들에게는 항상 뮤즈가 존재했다. 뮤즈는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예술가들과 뮤즈의 관계는 다양하지만, 오늘은 동성애적 뮤즈와 동료애적 뮤즈를 아슬아슬하게 왔다 갔다 하는 관계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1 둘의 첫 만남 앨런 긴즈버그(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대학에 들어간 첫날 자유로운 루시엔 카(데인 드한)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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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03.13
리뷰
도서
[Preview] 한 문장의 힘- 카피공부 [문학]
언어를 다루는 모든 사람에게 보내는 메세지
제대로 된 카피는 몇 년이 지나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그렇다면 사람들 기억 속에 남는 카피는 어떻게 쓰고 탄생하는가? 책표지를 보자마자 특정 브랜드 하나를 바로 떠올렸을 것이다. 그리곤 자연스레 그 브랜드의 광고문구와 노래를 생각했을 것이다. 이런 자연스러운 생각의 도출은 한 문장이 가지는 힘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준다. 책표지 하나만으로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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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03.13
리뷰
공연
[Preview] 아샤 파테예바 색소폰,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
언제 그렇게 추웠냐는듯 봄이 오는 느낌이다. 참 얄팍하게도 금방 적응하고 있다. 매서운 바람이 불 때 꽁꽁 싸매던 나와 곧 피워낼 봉오리를 보며 가벼운 코트를 걸치고 다니는 지금의 나는 같은 사람일까, 다른 사람일까.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정말 코앞이다. 내일이다. 이 글을 쓴 다음날이면 나는 마지막 리허설을 끝내고 이 시간쯤엔 또 한 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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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8.03.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간을 되돌리다 - 플립 [영화]
그녀와 그가 사계절을 보내는 방법
겨울을 지나 입춘에 들어선 요즘. 따뜻해지는 날씨에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마음도 괜스레 들뜬다. 벚꽃이 날리는 진정한 봄이 오면 주위에서는 너도나도 사랑 이야기로 꽃을 피우겠지. 다른 계절보다 사랑을 더 많이 떠올리는 계절은 봄이 아닐까 싶다. 사람마다 사랑 이야기는 각자 다르겠지만 오늘은 어린 시절의 사랑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지금 생각하면 이불을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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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03.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 리틀 포레스트 >, 나의 작은 숲은 질문하지 않네 [영화]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길을 찾아 떠났다가 길을 찾아 돌아오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구성으로 보자면 이 영화는 인생의 로드트립 영화다. 우리는 어려운 벽과 마주했을 때 선택을 한다. 내 안에 집중해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든가, 혹은 다수의 의견에 비추어 좋다고 하는, 보편적인 기준치가 높은 것을 찾든가. 대체로 불안함과 피로함은 우리를 후자의 선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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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8.03.02
문화소식
공연
(~03.11) 연극 '안락의 정원' [선돌극장]
"당신의 욕망은 안전한가요?" 연극 '안락의 정원' [~03.11/대학로 선돌극장]
2017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선정작 연극 '안락의 정원' 2018년 3월 1일 (목) - 11일(일) 선돌극장 :: 시놉시스 :: "난 그날 결심했어. 너는 고흐, 나는 '테오'가 되겠다고." 세계 최초로 시체들을 위한 호텔, '안락의 정원'이 만들어지고, 세계적인 화가 '투달고'가 호텔에 들어간다. 투달고 담당 매니저 '문재봉'은 점점 투달고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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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8.03.01
오피니언
도서/문학
영원한 회귀 속 무거운 감정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제목부터 심오한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단 하나였다. 제목의 의미를 알고 싶어서다.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존재가 존재하는데, 그 존재의 가벼움을 왜 참을 수 없는지.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영원한 회귀성, 그 가벼움은 허무만을 남기는가 이 책의 저자, 밀란 쿤데라는 첫 장부터 ‘영원한 회귀성’을 말한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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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량희 에디터
2018.0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의심이 피어올랐다, 영화 < 라스트 나잇 > [영화]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한번 든 의심이 계속 된다면 진실로 가는 화살표일지도 모른다. 관성에 이끌린 결혼생활은 떠나지 못하고 이어가는 직장생활과 같다. 퇴사보다 이혼은 어렵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만두고 떠나는 일 자체가 어렵다. 하지 말아야 하는 줄 알면서 멈출 줄 아는 선택은 힘들다. 시간은 어지간한 것을 해결해준다. 배신은 한 순간이고 그간 쌓인 시간
by
장지원 에디터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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