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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모든 이의 이야기 - 비교 [기타]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모두가 할 수 있지만 내 목소리와 글로 전달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기에 그 이야기를 오늘 해보려고 해. 그러나 이야기의 주인공은 누구나 가능하니 마음껏 생각하고 음미해도 상관없어. 오히려 이 이야기를 읽고 같이 공감해준다면 더없이 좋은 글이 될 것 같아. 가까운 언니나 친구가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읽어줬으면 좋겠어. ▲이 노래를 배경음악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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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04.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마음을 담아 당신에게 -편지 [영화, 책]
펜에 마음을 담아 편지를 씁니다. 그리고 그 편지에 담긴 힘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먹을 갈아 붓을 충분히 적신 후 하얀 화선지에 자신의 마음을 대변해 줄 시의 구절을 적어 보냅니다. 화선지는 시대가 변하면서 종이가 되었고 그 종이에 마음을 담아 예쁜 봉투에 넣어 스티커로 봉한 후 우편함에 넣습니다. 그러다 편지는 삐삐의 형태로 변해 암호 같은 번호로 마음을 나누고 지금은 삐삐 대신 각자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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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04.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토록 어른이 되고 팠던 아이 - 레이디 버드 [영화]
무척 어른이 되고 싶었다. 지금은 할 수 없는 걸 할 수 있게 되어서보다는, 좀 덜 어리숙하고 더 당당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뭐든 다 알지는 않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다. 내가 바라던 나의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척 멋있어질거라고 생각했다. 뭐, 다들 그렇겠지만 시시했다. 술을 마시고 운전면허를 딸 수 있게 되고, 투표를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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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8.04.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생각하는 사람 - 행복한 사전 [영화, 문학]
사전을 만드는 산전 편집부의 행복
의도치 않게 요즘 일본 드라마와 일본 영화를 많이 보게 되었다. 일본 영화를 평소 좋아하던 나는 우연한 기회에 <행복한 사전>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일본 영화가 잔잔하고 감정이 과하게 들어가 있다고 싫어하지만 그게 일본 영화가 가지는 장점이 아닐까 싶다. <행복한 사전>은 대단한 사랑 이야기도 아니고 성공하는 이야기도 아닌 작은 행복에 초점이
by
백지원 에디터
2018.04.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말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해, 영화 < 그녀 > [영화]
<그녀>.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를 기억한다. 비가 왔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우리는 거하게 영화를 보며 여유를 즐기기로 했다. <그녀>와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 영화 두편을 연달아 봤다. 나는 그 때만 해도 같이 영화를 본 언니가 무척 좋았다. 과거형이라 어쩌면 속상해 할지도 모르지만 아마 사실이다. 우리 사이가 예전같지 않다는 걸. 늘 주는 것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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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8.04.02
리뷰
도서
[Review] 단순한 글쓰기 - 카피 공부 [도서]
자판기에서 글 뽑아 마시기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책을 고를 때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지은이와 표지 정도다. 그러므로 책의 표지에서 이 책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의 표지는 코카콜라가 생각나는 로고에 간단하게 ‘카피 공부’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오른쪽 구석에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라는 글씨가 적혀있다. 어떤 책보다 단순하지만 그 단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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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03.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색깔이 영화에서 가지는 힘 [시각예술]
우리가 당연시 여기던 색을 탐구하는 시간
우리는 언제부터 물건에 색깔을 넣어 사용했을까. 지금처럼 다양한 색들까지는 아니더라도 검정, 빨강, 파랑 등 기초적인 색은 예전부터 사용되어왔다. 색에는 특정 의미가 부여되는데 이 의미도 시대가 지나면서 다양한 뜻으로 해석되어왔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색이 더욱더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옷이나 책, 영화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색으로
by
백지원 에디터
2018.03.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해야하죠? [영화]
연애의 시작에 잠깐 멈춰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고백을 하면 지난번 기고에서 봄을 맞이해서 커플들이 읽어야 할 연애지침서라는 글을 썼다. 썸을 타고 있는 사람이거나 연애를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적었는데. 생각해보니 아직 사랑에 빠지지 않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하는 게 좋나요?’라는 질문을 할 것 같아서 그 질문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답을 이 영화로 드리고자 한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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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욱 에디터
2018.03.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문학과 미디어의 만남 [문화 전반]
랩으로 재창작된 그들의 무대
문학 X 랩 요즘 새로 하는 프로그램 중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고등 래퍼 2가 아닐까 싶다. 시즌 1 고등 래퍼가 흥행을 거두고 다시 돌아온 고등 래퍼2는 시즌 1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그중에 교과서로 랩 대결을 하는 무대는 흥미로웠다. 과격한 단어와 힘센 목소리로 내뱉는 랩에 교과서라니 어떻게 무대를 꾸밀까 궁금해졌다. 그리고 그들이 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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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03.22
리뷰
공연
[Review] 아샤 파테예바 색소폰, 색소폰을 돌아보며
연주회를 보고 왔다. 계획에 없게 무척 피곤이 쌓인 날이었다. 지하철은 연신 만원이었고 길 가다 도를 아십니까에게도 잡혔다. 여러모로 하루도 무척 지쳤다. 공연 보다가 졸기라도 하면 어쩌지 싶을 정도의 날이었다. 다행히 무대에서 색소폰을 만나자마자 잃어버렸던 집중력이 돌아왔다. 일행 역시 색소폰을 하고 있다. 공연을 보고 느낌을 물었더니 그가 뭐가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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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8.03.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이비?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요 [문화 전반]
익숙하다. 내가 꽤 좋은 타겟이란 걸 알고 있다. 길을 걷다가 그들은 나를 붙잡고 말을 걸며 다가온다. 수 년간의 경험으로 알 수 있다. 혼자 길을 걷고 있는 젊은 여자. 그들을 하나로 줄일 수 있는 말은 떠오르지 않는다. 다만 사람들은 그들을 이상한 사람들 혹은 ‘사이비’라고 부른다. 돈을 갈취당했다는 이야기도 풍문으로 들었다. 돈은 그렇다치고 아예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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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8.03.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상한 나라의 앨런 - 킬 유어 달링 [영화,예술]
예술가와 뮤즈가 가져온 새로운 세상
예술가들에게는 항상 뮤즈가 존재했다. 뮤즈는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예술가들과 뮤즈의 관계는 다양하지만, 오늘은 동성애적 뮤즈와 동료애적 뮤즈를 아슬아슬하게 왔다 갔다 하는 관계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1 둘의 첫 만남 앨런 긴즈버그(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대학에 들어간 첫날 자유로운 루시엔 카(데인 드한)와 만나
by
백지원 에디터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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