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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환상적인 세계, <USS 칼리스터>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 미러>
오늘은 내가 넷플릭스를 통틀어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 ‘블랙 미러’를 소개하고 싶다. 이 드라마를 접한 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뇌리에 박혀있을 정도로 신선하고 나의 취향을 저격한 작품이다. 최근 시즌 4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USS 칼리스터 (USS Callister)>가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고 TV 영화상, 각본상, 편집상, 음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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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원 에디터
2018.10.30
오피니언
도서/문학
달과 6펜스 - 고흐에 투영된 주인공 스트릭랜드의 인생
화자가 주인공인 '스트릭랜드'에 대해 회상하는 형식을 취하는 책, 달과 6펜스. 화자가 작가들의 사교 모임에 가서 스트릭랜드의 아내를 만나며, 스트릭랜드와의 만남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폴 고갱을 모티브로 한 주인공, 스트릭랜드 이 책의 주인공 스트릭랜드는 화가 '폴 고갱'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물론 고갱의 실제의 삶과 온전히 일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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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원 에디터
2018.10.21
리뷰
공연
[Review] 이렇게 또 현실을 마주해
연극 '그 개' 리뷰
연극 <그 개> 리뷰 뮤지컬 레드북 이후로 오랜만에 세종 M 씨어터를 찾았다. 광화문 앞에 행사가 있어서 그런가 극장 주변에도 사람이 북적였다. 처음 앉았을 때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은 무대였다. 가장 넓은 부분은 마치 놀이터처럼 꾸며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고, 살짝 높은 무대는 테라스처럼, 그리고 맨 뒤에 가장 높은 무대는 언덕처럼 만들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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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린 에디터
2018.10.1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성장하기, 연극 알앤제이 [공연예술]
지난 7월 한국에서 초연을 올린 연극 < R&J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R&J >는 셰익스피어의 원작 < 로미오와 줄리엣 >을 각색한 작품으로, 오직 네 명의 소년이 등장해 원작 속 10여 명의 인물을 연기하는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엄격한 규율이 지배하는 가톨릭 학교에 재학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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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령 에디터
2018.10.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환상과 현실이 섞인 동화 [영화]
모든 마법이여, 사라져라! 이제 마법 따위는 필요 없어!
‘메리와 마녀의 꽃’은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18년 동안 몸을 담았던 지브리스튜디오의 제작중단 선언 이후 포녹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제작한 첫 작품이다. 그는 지브리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를 포함한 다수의 작품들을 작업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엔 지브리의 색채가 녹아들어가져 있다. 영국 작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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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수 에디터
2018.09.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잔나비, '슬픔을 노래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음악]
청춘의 낭만과 환상, 야속하게도 씁쓸하고, 불안한 것들이 먼저 교차하는 것 같다. 사랑과 이별, 열정과 권태, 방황과 고민이 어우러진 청춘의 감정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고단하고 불안한 현실을 공감하며, 적잖이 유치하고, 재기발랄한 잔나비의 멜로디와 가사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애써 슬픔을 농담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잔나비의 노래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 낭만과 환상을 떠올리게 하며, 그들 특유의 소탈한 감성으로 이 시대 청춘들을 위로한다.
청춘의 낭만과 환상, 야속하게도 씁쓸하고, 불안한 것들이 먼저 교차하는 것 같다. 사랑과 이별, 열정과 권태, 방황과 고민이 어우러진 청춘의 감정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고단하고 불안한 현실을 공감하며, 적잖이 유치하고, 재기발랄한 잔나비의 멜로디와 가사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애써 슬픔을 농담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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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9.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업그레이드'에서 보는 현재와 미래
*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에 있어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겟 아웃', '투르스오얼데어'와 같이 공포, 스릴러로 이름을 알린 볼륨 하우스 제작진이 첫 액션이라는 장르에 도전한 영화 '업그레이드'. 평소에도 영화관에서 알바를 하기 때문에 영화를 평소에 자주 보는 편이었고 좋아하기도 했었다. 9월 6일 개봉한 영화' 업그레이드'가 관람 평이 좋아 이 영화를 보게 되
by
유진아 에디터
2018.09.07
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현실과 연극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 비평가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우리는 현실과 연극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비평가 - 내가 노래할 줄 알면, 나를 구원할 텐데 - Intro. 내용에 앞서 젊고 자유로은 느낌의 스트라이프 정장, 브라운톤의 클래식한 정장 그리고 남성 구두.. 2인극 속 두 남자, 스카르파와 볼로디아는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남성 극작가와 남성 비평가 간의 긴장감 있는 논쟁의 주인공은 다름
by
장혜린 에디터
2018.08.27
리뷰
도서
[REVIEW]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가족 : 남성의 환상, 여성의 현실 [도서]
여성이라는 퍼즐 조각은 남성의 가족을 완성할 때만 유효하다.
일종의 ‘트렌드’가 된 페미니즘 문학이 다양한 현실 폭로와 지향점을 가지고 부지런히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위치의 여성 역시 비춰지고 있다. 신중선 작가의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은 가족에서 위치하는 여성을 조명한다. 모두가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공기처럼 당연하게 존재하는 아이러니를 포착하는 페미니즘 운동의 흐름과 상통하듯, 가족
by
조현정 에디터
2018.08.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JTBC 드라마 ‘라이프’ 10화까지의 리뷰 [문화 전반]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드라마 ‘라이프’가 10회째 방영 중이다. 극찬을 받았던 드라마 ‘비밀의 숲’의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과 조승우, 이동욱 배우에 대한 기대감으로 ‘라이프’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나 또한 개인적으로 ‘비밀의 숲’을 통해 이수연 작가의 극본을 신뢰하게 되었고, 조승우 배우의 팬이기도 하여 이번 드라마를 굉장히 오랫동안 기다렸다.
by
김초원 에디터
2018.08.24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휴가철, 씁쓸한 동네 지킴이를 위한 영화
동네지킴이가 지겨울 때 볼 영화를 추천합니다.
요즘 sns를 켜보면 나만 빼고 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듯하다. 국내고 해외고 다들 어딘가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하루 이틀 보다 보면 나만 이렇게 동네를 지키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동네지킴이로써의 내가 지겨워질 때, 문득 씁쓸해지는 순간에 보면 좋을 영화를 추천하려 한다. <펀치드렁크러브> 2002 미국 감독: 폴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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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8.08.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상과 현실로 본 시대의 미학. 중세와 근대, 그리고 우리에게 남겨진 난제 [도서]
우리에게는 아직 많은 난제가 남아있다. 우리는 객관성을 논하면서도 여전히 그림을 보면서 무슨 그림이 위대한 그림인지에 대해 누구나 동의할 합의조차 하지 못한다. 미에 대한 주관이 사람마다 다르다고 해도, 그 미적 지각이 어떻게 작동하는 것인지는 아직 제대로 정의되지 않았다. 객관에서 주관으로, 주관에서 객관으로 무한히 이행하는 이 끝없는 전쟁은 < 그리는 손 >과 같다. 주관과 객관 중 어느 한 쪽의 손만을 들어줄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복잡한 요소들을 갖고 있기에 예술은 더 어려운 듯 하다. 우리가 예술 작품에 대한 아이의 감상을 무시할 수도 없고, 그것을 비평하는 전문가에게 쉽게 동의하지 못하는 이유도 그 어려움 때문이 아닐까.
가상과 현실로 본 시대의 미학 < 미학 오디세이 1 > 1편 보러가기 가상을 넘어 - 초월적 세계를 바라보는 중세 예술 플로티노스(205 - 270). 고대 그리스 우리가 중세 예술에서 주목할만한 인물은 신플라톤주의자인 플로티노스다. 그는 플라톤과 마찬가지로 어딘가에 완전한 세계가 있다고 보면서도 이데아(근원적인 일자로써의)로부터 자연세계가 번져나온 것이라
by
주유신 에디터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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