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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효가 아닌 죽음의 관점에서 바라보다. 연극 '심청'
또 다른 심청인 간난과 어린 처녀들을 제물로 바치는 선주. 제물과 제물을 바치는 두 사람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연극 < 심청 >
우리나라 고전 '심청'을 모티브로 한 연극 <심청> 연극 파수꾼과 결혼의 작가 이강백과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이수인 연출가가 만났다 ! 공양미 삼백석을 받고 인당수에 몸을 바치는 심청. 또 다른 심청인 '간난'과 그러한 어린 처녀들을 제물로 바치는 선주. 연극 <심청>은 심청이 아닌, 선주와 간난의 연극이다. 효심 가득한 심청과는 다르게 간난은 아버지에 대
by
김희주 에디터
2016.04.17
리뷰
공연
[Preview] 죽음 앞에 선 인간들의 군상, 연극 < 심청 >
일평생 수많은 제물 '심청'들을 인당수로 내몰았지만 이제 자신의 죽음을 마주할 때가 된 선주와 하루를 살아도 자기이고 싶어 '심청'으로 죽기를 거부하는 간난의 이야기.
Artinsight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에서 문화초청 공지 메일이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다. 잘 홍보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좋은 취지와 목적 의식을 갖고 만들어지는 문화/예술 공연들이 무수히 많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 특히, 개인적으로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얻게 된 문화체험 기회로 대학로 연극에 대한 어떤 편견을
by
김해서 에디터
2016.04.14
문화소식
공연
(~ 05. 08.) 세일즈맨의 죽음 [연극,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세일즈맨의 죽음 <밤으로의 긴 여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와 함께 20세기 3대 미국 연극에 당당히 손꼽히는 현대 영미희곡의 고전인 <세일즈맨의 죽음>이 한태숙 연출의 손을 거쳐 다시 태어납니다. 현대 영미희곡의 아버지 아서 밀러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헤치는 미국 사회의 문제와 그가 창조해 낸 전설적인 캐릭터 ‘윌리 로먼’은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를
by
장재란 에디터
2016.02.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 슬퍼할 권리가 있는가, 이방인 [문화 전반]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에 관한 오피니언
소설은 주인공 뫼르소의 아랍인 살해를 중심으로 양분되어 있다. 1부에서 알제의 선박 중개인 사무실 직원인 뫼르소는 마랑고의 양로원에 있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보를 받고 마랑고로 간다. 장례식 특유의 예법에 무감한 그의 태도에 양로원 사람들이 놀란다. 장례식 이튿날 그는 해변에서 옛 사무실 동료 마리 카르도나(Marie Cardona)를 만나 코미디 영
by
김정미 에디터
2016.02.02
문화소식
공연
(~05.08)세일즈맨의죽음[연극,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세일즈맨의 죽음 -1949년 토니상을 휩쓴 현대영미희곡의 정수- 1949년 토니상을 휩쓴 현대영미희곡의 정수! 가장 <세일즈맨의 죽음>다운 <세일즈맨의 죽음>을 볼 수 있는 기회 <밤으로의 긴 여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와 함께 20세기 3대 미국 연극에 당당히 손꼽히는 현대 영미희곡의 고전인 <세일즈맨의 죽음>이 한태숙 연출의 손을 거쳐 다시 태어
by
김혜수 에디터
2016.01.29
문화소식
공연
(1.28)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 김용걸_몸 안의 철학, 몸 밖의 세상 [발레, 대학로 예술가의 집]
현재 안무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발레리노 김용걸을 만난다. 발레무용가로서, 그리고 안무가로서의 김용걸이 갖는 몸과 움직임 속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 김용걸_몸 안의 철학, 몸 밖의 세상 -삶과 죽음을 고뇌하는 몸과 세상의 소통- 몸 안의 철학, 몸 밖의 세상 삶과 죽음을 고뇌하는 몸과 세상의 소통 발레무용가이자 안무가인 김용걸의 작품에는 늘 몸 안의 ‘철학’이 있다. 이 철학은 홀로 존재하지 않으며, 몸 밖의 세상과 교감하려 한다. 사회의 변화를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몸으
by
장상은 에디터
2016.01.22
문화소식
공연
(~12.21) 노부스콰르텟-죽음과 소녀 [클래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모든 기록에 한국인 최초 타이틀이 붙는 젊은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오랜만에 고국에서 리사이틀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1년 9개월만의 정기연주회를 겸한다.
노부스콰르텟-죽음과 소녀 대한민국 실내악의 역사는 노부스 콰르텟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모든 기록에 한국인 최초 타이틀이 붙는 젊은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오랜만에 고국에서 리사이틀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1년 9개월만의 정기연주회를 겸한다. 2015년은 노부스 콰르텟에게 특별한 해였다. 연초 대원음악상 신인상 수상 이후 빈 뮤직페라인,
by
장상은 에디터
2015.12.18
문화소식
공연
(~11.29) 호스피스 [연극,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호스피스 -죽음을 주사한 간호사- 이 이야기는 작가가 경험한 대학시절 중환자실 간호사를 하다가 이단의 종교에 빠지고 끝내 자살을 했던 한 여성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기획되었다. 중환자실이 어떤 공간이기에, 어떤 환경이었기에 평범하고 모범생이기만 했던 한 사람의 정신세계를 그토록 허물어트린 것일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이 있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숱한 죽음을
by
김혜수 에디터
2015.11.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세일즈 맨의 죽음 - 누군가의 죽음 [문학]
Arthur Miller (1915-2005) 미국 뉴욕 출신의 극작가이다. 아버지는 의류 제조업자, 어머니는 전직교사인 유대인계 가정에 뿌리를 두고 있다. 소년시절 경기불황으로 집이 몰락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여러 직업(접시닦기, 사환, 운전사)을 전전한다. 고학으로 미시간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후 전쟁비판적인 심리극인 <모두가 나의 아들>(1947)로
by
박지인 에디터
2015.10.30
문화소식
공연
(~10.04) 먼데서 오는 여자[연극,게릴라 극장]
먼데서 오는 여자는 노부부의 삶에서 7,80년대 외화벌이를 위해 중동에 파견된 아버지와 독일로 간호사 파견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모습과 2009년 대구 지하철 참사의 아픈 기억을 들추어 낸다.
먼 데서 오는 여자 수면 위로 떠오른 생생한 기억과 망각의 심연 아래로 가라앉는 기억 기억의 죽음, 죽음의 기억의 이야기 사람은 살면서 기억하려고도 애쓰고 또 잊으려고도 애쓴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형이 되는 삶의 기억은 그 사람의 정체성이자 살아온 삶인 것이며 그 기억이 있어야 망각 또한 있는 것이다 작품 속 부부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리다가
by
김소망 에디터
2015.07.25
리뷰
공연
[Review]죽음 그 이상의 경이로움. 안토닌 드보르작 '레퀴엠'
마냥 슬픈 죽음의 레퀴엠이 아니었다. 오히려 유한한 끝 앞에서 삶에 대한 예찬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나의 남은 시간을 생각하고 천천히 걸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연주회 중간이나 끝나고 바로 글을 쓰지 않으면 음악의 여운이 어느 정도 흩어지고 단편적인 기억만 남는다. 조금 아쉽지만 그렇게 기억의 조각들을 띄엄띄엄 엮어 전체적인 이미지와 느낌을 적어 내려가려 한다. 오케스트라 70명, 합창 113명, 4인의 솔리스트 그리고 오르간. 이렇게 거대하고 장엄한 공연은 처음이었다. 웅장한 규모가 단번에 죽음의 무거움을 다룰
by
조하나 에디터
2015.07.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연극 배우의 쓸쓸한 죽음, 예술인 복지법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문화 전반]
"어쩔 수 없죠. 예술가는 가난하잖아요. 좀 낙후된 지역이더라도 가야지 어떡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치부해버리면 그 이상의 해결은 불가능하다. 좋은 작품을 기대하는 만큼 예술가의 생활에 대한 관심과 고려가 필요하다. 예술인 복지법에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이유다.
아이돌들의 생활은 화려하다. 수많은 팬들의 대포 카메라 세례를 받고, 기자들도 끊임없이 기사를 올려주며 소속사에서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포털 사이트의 메인에는 예쁜 아이돌의 셀카 사진이 올라와있다. 추천수는 300을 넘어가며, 시기 질투하는 댓글들도 있지만 대개가 칭찬글이며, 부러움이 가득 담긴 글들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는 일부 아이돌에 불과했다.
by
김나연 에디터
20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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