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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세일즈 맨의 죽음 - 누군가의 죽음 [문학]
Arthur Miller (1915-2005) 미국 뉴욕 출신의 극작가이다. 아버지는 의류 제조업자, 어머니는 전직교사인 유대인계 가정에 뿌리를 두고 있다. 소년시절 경기불황으로 집이 몰락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여러 직업(접시닦기, 사환, 운전사)을 전전한다. 고학으로 미시간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후 전쟁비판적인 심리극인 <모두가 나의 아들>(1947)로
by
박지인 에디터
2015.10.30
문화소식
공연
(~10.04) 먼데서 오는 여자[연극,게릴라 극장]
먼데서 오는 여자는 노부부의 삶에서 7,80년대 외화벌이를 위해 중동에 파견된 아버지와 독일로 간호사 파견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모습과 2009년 대구 지하철 참사의 아픈 기억을 들추어 낸다.
먼 데서 오는 여자 수면 위로 떠오른 생생한 기억과 망각의 심연 아래로 가라앉는 기억 기억의 죽음, 죽음의 기억의 이야기 사람은 살면서 기억하려고도 애쓰고 또 잊으려고도 애쓴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형이 되는 삶의 기억은 그 사람의 정체성이자 살아온 삶인 것이며 그 기억이 있어야 망각 또한 있는 것이다 작품 속 부부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리다가
by
김소망 에디터
2015.07.25
리뷰
공연
[Review]죽음 그 이상의 경이로움. 안토닌 드보르작 '레퀴엠'
마냥 슬픈 죽음의 레퀴엠이 아니었다. 오히려 유한한 끝 앞에서 삶에 대한 예찬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나의 남은 시간을 생각하고 천천히 걸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연주회 중간이나 끝나고 바로 글을 쓰지 않으면 음악의 여운이 어느 정도 흩어지고 단편적인 기억만 남는다. 조금 아쉽지만 그렇게 기억의 조각들을 띄엄띄엄 엮어 전체적인 이미지와 느낌을 적어 내려가려 한다. 오케스트라 70명, 합창 113명, 4인의 솔리스트 그리고 오르간. 이렇게 거대하고 장엄한 공연은 처음이었다. 웅장한 규모가 단번에 죽음의 무거움을 다룰
by
조하나 에디터
2015.07.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연극 배우의 쓸쓸한 죽음, 예술인 복지법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문화 전반]
"어쩔 수 없죠. 예술가는 가난하잖아요. 좀 낙후된 지역이더라도 가야지 어떡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치부해버리면 그 이상의 해결은 불가능하다. 좋은 작품을 기대하는 만큼 예술가의 생활에 대한 관심과 고려가 필요하다. 예술인 복지법에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이유다.
아이돌들의 생활은 화려하다. 수많은 팬들의 대포 카메라 세례를 받고, 기자들도 끊임없이 기사를 올려주며 소속사에서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포털 사이트의 메인에는 예쁜 아이돌의 셀카 사진이 올라와있다. 추천수는 300을 넘어가며, 시기 질투하는 댓글들도 있지만 대개가 칭찬글이며, 부러움이 가득 담긴 글들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는 일부 아이돌에 불과했다.
by
김나연 에디터
2015.06.28
리뷰
공연
[Press call] 삶과 죽음의 경계선 위에서, 연극 '노래하듯이 햄릿'
공연이 끝난 뒤, 연극보다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본 느낌이었다.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다. 특히 배우들의 농익은 연기는 미치광이 같은 오묘한 감정을 소화해내는 데 무리가 없을 만큼 훌륭했다. 앞으로의 ‘뛰다’의 행보가 기대될 만큼! 꼭 직접 현장에 가서 경험해 보길 바란다. 새로운 오브제의 사용과 구성방식은 처음 경험해보는 햄릿의 세계를 열어 줄 것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 위에서 연극 ‘노래하듯이 햄릿’ 김지현(ART Insight SNS 운영팀) <공연정보> 공연명: 노래하듯이 햄릿 일시: 2015년 6월 6일 ~ 2015년 6월 21일 장소: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 극장 관람등급: 만 14세 이상 관람시간: 100분 관람료: 3만원 공연창작집단 ‘뛰다’에서 프레스콜 초청메일이 왔었다. 내가 이런 초청 메
by
김지현 에디터
2015.06.12
리뷰
공연
[Review] 고귀하게 태어난 자여 죽음이 그대 앞에 '노래하듯이 햄릿'
공연창작집단 뛰다가 연출한 '노래하듯이 햄릿'은 오필리아의 무덤을 파는 광대 두 명을 모티브로 한 연극이다. 햄릿을 좋은곳으로 보내주기 위해 모인 4명의 광대들은 그가 남기고 간 일기장을 읽으며 과거를 들여다본다. 아버지의 죽음, 어머니의 재혼,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햄릿의 괴로운 과거를 파헤치며 극이 진행된다.
노래하듯이 햄릿 작품소개 뛰다의 첫 번째 인형음악극.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의 이야기를 어릿광대들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삶과 죽음에서 한 발짝 떨어져 햄릿을 들여다보고 있는 광대들에게는 비극적인 이야기가 진지하지만은 않다. 햄릿의 죽은 영혼을 달래주는 진혼굿의 의미를 담은 이 공연은 음악이 극을 이끌어가는 주된 동력이 된다. 죽은 이의 살거죽 같은 느낌의
by
강선주 에디터
2015.06.12
리뷰
공연
[Review] 죽음이 두려운가? 사는게 더 힘들어. 연극' 염쟁이 유 씨'.
죽음을 소재로 한 연극. 받아들이기에 너무 무거운 작품이 아닐까 걱정을 했었다. 그러나 오히려 염쟁이 유 씨는 유쾌한 화법으로 죽음을 말한다. 죽음을 엄청난 존재로 생각하기 보다는 죽음 앞에서 우리는 더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트인사이트 서포터즈 시작하고 나서 처음 받은 문화초대. 지난 4월 29일에 대학로 이랑씨어터에서 염쟁이 유씨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리뷰 중 내가 보고 들은 염쟁이 유 씨에는 스포일러가 조금 포함되어 있으니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주의해서 읽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 ^ -염쟁이..? 염쟁이라, 장의사를 일컫는 또 다른 말. 이 연극을 통해 새로 알게 된 단어
by
조하나 에디터
2015.05.06
리뷰
공연
[Review]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연극 염쟁이 유씨를 보고.
연극 염쟁이 유씨. 강력 추천합니다.
지난 4월 29일, 아트인사이트의 감사한 문화초대 덕분에 연극 <염쟁이유씨>를 보게 되었습니다. <염쟁이 유씨>가 공연하는 곳은 대학로의 이랑씨어터였습니다. 대학로에는 여러 번 공연을 보러 갔지만 이랑씨어터는 처음이어서 길을 못 찾을까봐 걱정을 좀 했는데, 지도를 참고하니까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공연장에 도착하니 캐스팅표가 걸려있었는데, 염쟁이 유씨
by
윤서연 에디터
2015.05.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Arther Miller의 세일즈맨의 죽음 - 현실과 환상의 경계 [문학]
Arther Miller의 Death of a Salesman은 많은 매체를 통해 보여진 바가 많은 작품이다. 직장은 다니고 있는 아버지, 백수아들의 성장소설, 현실과 환상의 문제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는 작품이다.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보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 ‘세일즈맨의 죽음‘은 윌리의 처지. 자본주의 사회의 피폐함. 아들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보여준다. 우리가 처음 현실과 환상의 갈등을 접해 본적은 어렸을적 품은 꿈과 지금 가지고 있는 꿈의 차이 일 것이다. 어릴 때를 생각해보면 큰 꿈을 품어 본적이 많을 텐데 이는 가장 높은 곳을
by
이지윤 에디터
2015.04.30
리뷰
공연
[Review] 죽음도 삶의 과정이다. 연극 염쟁이 유씨를 보고
유씨는 시종일관 유쾌하게 관객을 웃겨줬지만 유씨가 전하고자 하는 부분에서는 어떤 순간보다 진지하고 경건했다. 작고 덤덤하게 뱉는 그 말이 하나도 부자연스럽지 않고 더욱 집중하도록 했다. 일전에 보았던 어떤 연극과 달리 전혀 어설프지 않았다. 당연한 것이지만 그럴 수 있는 연극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거의 1년여 만에 대학로를 찾았다. 바로 연극을 보기 위해서. 아트인사이트 활동을 하면서 하는 첫 문화초대! 간만의 문화생활로 기쁘기도 했지만 리뷰를 써야한다는 임무감 때문에 한편으로는 부담도 살짝 있었다. 연극 시작 시간은 여덟시. 조밀하게 몰려있는 건물들 덕에 길을 금방 찾아 생각보다 더 여유롭게 도착했다. 일단 티켓을 받고 마냥 기다리기는 그래서 비가
by
강정인 에디터
2015.04.30
리뷰
[Preview] 염쟁이 유씨 - 늘 죽음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오는 4월 29일, 새롭게 다가오는 문화생활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겨울이 가고 드디어 따뜻한 봄을 맞을 것이라 한껏 기대에 부푼 마음을 가졌지만, 계속 되는 우울한 날씨에 몰아치는 비바람을 바라보며 드는 울적한 마음과 겨울잠에서 함께 깨어난 바쁜 일상은 나를 지치게 했다. 그렇게해서 올해 들어 더욱 팍팍한 나의 봄에 기운을 북돋고자 조금의 문화생활을 즐기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택한 작품은 이
by
정종화 에디터
2015.04.20
리뷰
[Preview]'염쟁이 유씨'에게서 배우는 죽음과 삶
시험 공부를 하다 지친 당신, 고된 일에 따스한 날씨마저 원망스럽게 느껴지는 당신,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치열하게 고민중인 우리의 청춘. 4월이 끝나기 전에, 15명의 염쟁이 유씨에게 그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지 않겠는가. 어쩌면 당신의 인생에 잊지 못할 이야기들을 해 줄지도 모르는 일이다.
'염쟁이 유씨'에게서 배우는 죽음과 삶 대학생들에게 4월은 중간고사의 달이다. 바쁘게 도서관과 집 혹은 자취방을 오가며 비가 오는 날은 비가 오는 대로, 햇빛이 쨍쨍한 날은 또 그런 대로 보내며 당장 닥친 문제들을 풀기 위해 머리를 싸맨다. 이는 대학생뿐만은 아닐 것이다. 새해라 기뻐하던 것이 벌써 3분의 1일 지나가는 이 시점에 그 누가 지치지 않을까.
by
서혜진 에디터
20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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