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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달콤살벌한 잔혹동화, '디저트 월드' [도서]
작가와 토끼 남자, L의 이상한 나라로
나는 에세이를 읽고 있었다. 가벼운 삶의 양상과 수필이 아닌, 진중하고 무거운 에세이. 문득 집중이 되지 않아 가벼운 소설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냥 디자인과 제목이 마음에 드는 책을 들었을 뿐이었다. 그것이 ‘디저트 월드’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이었다. 실제로 이 책은 겉으로 보기에 예쁘게도 생겼다. 일러스트도 심플하면서 감각적이다. 게다가
by
정다빈 에디터
2016.11.06
작품기고
[말하는데로] 차 한잔
차 한잔이 주는 따스함과 여유로 나를 달래보자.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점점 몸과 마음이 경직되기 쉬워집니다. 찻잔에 담긴 따듯한 차 한잔으로 여유를 가지고 몸과 마음을 다독여 볼 때 인것 같습니다.
by
이주연 에디터
2016.11.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천재들을 '천재'답게 만들었던 하루 일과 [문화전반]
사람들은 대게 천재를 한자 그대로 하늘에서 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천재들이 자신을 천재로 생각하는 사람은 익히 드물며, 그들은 남들과 다름 없는 가장 일상적이고도 반복적인 삶을 살아왔다. 그 가운데 자신의 작업에 있어서 혹은 삶의 성찰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시간과 행동 공간등을 선택적으로 취할 줄 알았으며ㅡ심지어 그것마저도 천재가 아닌 사람
by
박유민 에디터
2016.10.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믿는 대로 볼 것인가, 보이는 대로 믿을 것인가? - 판타지 ‘판의 미로’ [시각예술]
슬프도록 아름다운 잔혹동화
오필리아는 꿈이 많은 소녀다.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인 그녀는 동화책을 읽으며 공상에 빠지는 것을 즐겨한다. 새아버지와의 결혼을 위해 시골로 향하는 엄마를 따라나서지만 차가운 인상의 그가 소녀는 무섭다. 인간들이 모르는 지하왕국의 공주가 지상에서 기억을 잃고 살아간다는 동화의 얘기를 좋아하던 소녀의 앞에 요정과 판이 나타난다. 판은 오필리아를 지하왕국의 공
by
김마루 에디터
2016.10.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커피 한 잔 속,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진실 [문화전반]
01. 세계화 시대, 그리고 제 3세계 인권 오늘날 ‘지구촌’이라는 말이 통용될 만큼 전 세계는 하나가 되고 있다. 이런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아직 해결되지 못했으며 꼭 해결해야 하는 지구적 문제 중 하나는 제 3 세계 인권, 즉 다국적 기업의 노동착취에 관한 것이다. 세계화로 인해 다른 국가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지게 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다른 나라로
by
노혜상 에디터
2016.10.02
리뷰
공연
#Review 잔혹 한 한 남자의 비극 - 더맨인더홀
#Review "두 개의 달, 그 속의 나"잔혹 한 한 남자의 비극 <더맨인더홀> 이번 뮤지컬 <더맨인더홀>은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자유극장은 혜화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앞서 이 뮤지컬의 프리뷰를 쓰면서프로이트의 '억압이론'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해서 솔직히 처음 든 생각은'어렵겠다..', '이번 리뷰
by
이슬비 에디터
2016.09.29
리뷰
공연
[Review] 오백에 삼십 후기
대학로 인기 연극 < 오백에 삼십 > 오픈런 후기! 즐거운 연극일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캐릭터까지. 하지만 조금 아쉬운 줄거리의 구성! 좀 더 치밀했다면 좋았을 텐데.. '오백에 삼십' 자세한 후기
오백에 삼십 후기 지난 9월 10일 대학로에서 OPEN RUN으로 진행되고 있는 오백에 삼십 연극을 관람했다. 주말이라 관객이 꽤 많았고, 관객들은 호응도도 아주 높았다. 생활형 코미디 연극이라는 이름과 잘 어울리게 내가 본 연극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연극이었다. 시작 전, 주인공 부부가 떡볶이 가게를 한다는 컨셉에 맞게 관객들에게 떡볶이를 나누어주어서 재미
by
김나연 에디터
2016.09.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암스테르담, 공기마저 아름다운 곳 – 내가 사랑하는 유럽 #2 [해외문화]
꽃과 운하가 아름다운 도시 암스테르담, 그곳은 공기가 달콤했으며 바람이 신선하고 나무가 푸르렀다. 서로 얼굴을 붉히며 앞다투어 탑승하려는 바쁜 승객들도 없었고, 시끄러운 경적소리를 울리며 질주하는 차량도 없었다. 시민들에게 쉼터가 되어주는 공원의 작은 벤치마저 아름다웠던 그곳, 유유자적의 도시 암스테르담이다.
Amsterdam 공기마저 아름다운 곳 -2- 사실 우리가 네덜란드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아무래도 “풍차” 가 아닐까 싶다. 바람에 따라 빙글 돌아가는 풍차와 드넓은 들판의 조합은 전무후무한 절경을 만들어 낸다. 한번도 네덜란드를 방문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암스테르담에 입국과 동시에 풍차를 감상할 수 있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엄연히 수도인
by
우정연 에디터
2016.09.14
리뷰
전시
[Preview] 헬로아티스트展 인상주의 화풍의 컨버젼스아트
헬로아티스트展 인상주의 화가들<반 고흐,에두아르 마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에드가 드가, 클로드 모네, 폴 고갱,조르주 쇠라>의 작품들을 명화를 움직이는영상으로 구현하는 '컨버젼스아트 형식'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이다. <헬로아티스트展>작가별 소개 빈센트 반 고흐 죽고 난 후에야 빛을 본 빈센트 반 고흐는 굴곡진 삶을 살아온 대표적인 인상파 화
by
김다예 에디터
2016.08.20
리뷰
전시
[Preview] 헬로아티스트展
헬로아티스트展 살펴보기
[Preview] 헬로아티스트展 디지털 시대의 전시 트렌드! ‘컨버전스 아트(Convergence Art)’를 알고 계시나요? ‘컨버전스 아트(Convergence Art)’란 기존에 캔버스에만 그려져 있던 그림을 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동안은 연극이나 뮤지컬 무대에 사용되어 왔지만 지난해부터 미술 전시 트렌드로 등장하여 주목을 받
by
YEEHYUN KIM 에디터
2016.08.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보고 싶은 그 곳 '요다카 커피' [문화 전반]
문득 내가 메마른 듯한 느낌을 받는 날, 곧 잘 하는 일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커피를 마시면서 가만히 하루를 보내는 일, 그리고 괜찮은 일본 영화를 찾아 뒤적이는 일이다.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이라는 제목의 그 영화를 보았던 날은 영화가 주는 소소함과 따뜻함이 나를 가득 채웠던,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향긋한 커피 향이 풍기는 것만 같아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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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에디터
2016.08.17
리뷰
공연
[Review] 조선왕조실록에 색깔을 입혀 탄생한 잔혹동화 치정 가무극 ‘왕과 나’
권력에 눈이 먼 후궁에서 사랑을 바랄 뿐이었던 여자로
8월 5일, 치정 가무극 ‘왕과 나’를 보고 왔다. 무대는 별다른 장치나 소품 없이 소파 하나만 있을뿐 비어 있었다. 잠시 후, 그 곳에서 숙종과 장희빈의 얘기가 배우들을 통해 어떻게 재현될 지 호기심이 일었다. 잠시의 암전 후 흐릿한 조명이 무대를 비췄을 때, 배우들이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등장했다. 조선왕조실록에 새로운 색을 입혀 탄생한 잔혹동화 '왕
by
김마루 에디터
20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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