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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우리는 외톨이가 아니야! - 사운드베리 페스타 Soundberry Festa' 24
페스티벌의 묘미란, 함께 즐기는 것.
아주 오래전부터 나의 꿈은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 가는 것이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을 하루 종일 신나게 즐기는 것이 청춘의 상징처럼 느껴졌다. 청소년기에는 전공 특성상 하루 종일 시간을 비우는 일이 꽤 어려웠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시간이 맞지 않아 페스티벌에 대한 갈망이 점점 마음 깊은 곳으로 숨어들었다. 그러던 중 기회가 찾아왔
by
원정민 에디터
2024.07.29
리뷰
공연
[Review] 실내형 프리미엄 페스티벌 - Soundberry Festa' 24, 장마여도 괜찮아
음악과 시원한 공간, 다양한 먹을거리까지 자리 잡은 사운드베리 페스타는 그야말로 한여름의 완벽한 피서지였다.
지난 7월 20일 토요일 'Soundberry Festa' 24'(이하 사운드베리 페스타)에 다녀왔다. 매년 선크림과 휴대용 선풍기, 팔토시 등 무더위에 맞서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야외 페스티벌로 향했던 터. 사운드베리 페스타는 실내형 프리미엄 페스티벌인 만큼, 온종일 비가 예보된 날씨에도 무더위나 높은 습도에 관계없이 시원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
by
김수민 에디터
2024.07.29
리뷰
공연
[Review] 여름의 낭만 페스티벌 - Soundberry Festa' 24
더운 여름을 식혀주는 실내 페스티벌
대학생이 된 후 넓은 공원에서 피크닉을 하며 페스티벌을 즐겼던 적이 종종 있었다. 비가 조금씩 내렸던 봄, 여름같이 뜨거웠던 봄, 따스한 햇살을 느꼈던 가을. 하지만 올해 봄에 갔던 페스티벌은 비가 엄청 왔었기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좋았던 시간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지만 극기훈련처럼 비로 인해 무거워진 짐들, 움직이기 어려운 순간 등을 생각
by
김지연 에디터
2024.07.29
리뷰
공연
[Review] 현재의 순간을 가장 잘 즐기는 법 - Soundberry Festa' 24 [공연]
편한 신발은 필수.
햇살이 작열하는 땡볕더위는 아니었지만, 장마 기간의 높은 습도와 폭우로 불쾌지수가 마구 오르던 7월의 어느 날. 실내에서 즐기는 음악 페스티벌인 2024 사운드베리 페스타에 다녀왔다. 고백한다. 자고로 난, 음악 페스티벌이라면 한여름의 뙤약볕 아래서 온갖 고생을 자처하며 자신의 젊음과 청춘의 정도를 시험해보는, 그렇게 무턱대고 치기어린 기행을 마음껏 발산
by
차수민 에디터
2024.07.28
리뷰
도서
[Review] 여름 날의 재즈처럼 사랑할 수 있다면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Life is Play, Love is Jazz
첫사랑의 정의는 각자마다 다르다. 어린 날 만난 치기 어린 사랑이 혹은 언제나 아련하게 떠오르는 빛바랜 사진 같은 순간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인생의 끝 사랑은 어떤 그림으로 남을까.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우주에서 서로를 만나기 위해 태어나기 이전부터 열심히 달려온 것만 같은 벅찬 감정은 평생에 단 한 순간만 찾아온다고 한다. Z차원의 카우보이 로버트
by
김영원 에디터
2024.07.28
리뷰
전시
[Review] 뱅크시를 들여다보는 시간 - 리얼 뱅크시 REAL BANKSY
길거리를 떠나지 않는 예술가
자본주의가 아닌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신자유주의 체제 안에서 우리는 진정 자유로울까. 동유럽의 철학자 슬라보에 지젝은 “자본주의의 종말을 상상하는 것보다 세상의 종말을 상상하는 것이 더 쉬운 일이다”라고 통찰했다. 사회는 아주 교묘하고 정교하게 짜여있어서 종종 우리는 시스템 안에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다. 그럴 때마다 예술은 묵묵히 할 일을 해왔다.
by
문충원 에디터
2024.07.28
리뷰
공연
[리뷰] 11년 만에 만난 그대들에게 - 사운드베리 페스타 Soundberry Festa' 24
한여름 밤의 꿈, 24 사운드베리 페스타
푹푹 찌는 더위에 이따금씩 쏟아지는 비를 피해 여름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 바로 실내 페스티벌이 아닐까. 7월 20일 토요일, 실내형 프리미엄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베리 페스타 24’에 다녀왔다. 2015년 국내 최초로 실내 뮤직 페스티벌을 론칭한 사운드베리 페스타. 기상 악화라는, 통제 불가능한 요소를 파격적으로 제거해버린 페스티벌계의 선구자다. 지난봄
by
신지예 에디터
2024.07.27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낭비하는 시절
낭만을 낭비하는 시절
아니, 오늘은 진짜 온댔는데. 일기 예보를 믿은 내가 되려 바보라도 되는 것처럼 울먹이기만 하는 하늘을 보면 조금 짜증이 났다. 나랑 밀당하자는 건가. 새로 산 장화를 개시하지도 못하고 여름을 보내게 되는 걸까, 싶던 즈음 마침내 장마가 시작되었다. 사는 지역에 따라 장마 기간이 명명백백하게 분간되는 이번 장마는 아무래도 예의 그것과는 다른 듯하다. 정말
by
이주연 에디터
2024.07.27
리뷰
공연
[Review] 페스티벌을 통해 계절을 느껴 - Soundberry Festa 24
벌써 몽글몽글한 추억이 되었다.
나는 마음의 방이 많은 사람이다. 최신 유행가보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것을 즐긴다. 음악에 대한 전문 지식은 얕지만, 난 나 스스로가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만큼은 분명히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나는 나의 음악 취향을 안다. 그리고 나만의 음악 세계를 넓히고 싶다는 욕심에 나름 진심이다. 그 때문에 바쁘더라도 꼭 시간을 내어 음악 디깅을 한다. 이
by
최서영 에디터
2024.07.27
작품기고
The Artist
[Labyrinth] 흐려진 기억을 좇아서
기억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당신의 기억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나요?
이전 글에서 주로 다루었던, 불안이라는 주제를 잡아가며 조금 다른 주제로 작업했던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작업은 기억을 주제로 했던 그림입니다. 어른들이 주로 말씀하시는, '그때가 좋은 때야.'라는 말을 다들 들어본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어린 시절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이 기반이 되어 비교적 좋은 시절일 수 있으나, 모든 세대는 각자의
by
윤소영 에디터
2024.07.27
리뷰
전시
[Review] Have a nice Lazy Day! –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
지루한 일상에 '게으른 하루'라는 인사를 건네 보자
스페인 출신 예술가 하비에르 카예하(Javier Calleja)가 예술의전당을 찾아왔다. 이번 특별전은 10점 이상의 신작을 비롯하여 회화, 드로잉, 조각 등의 전반적인 작업을 살펴볼 수 있어 여름철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나들이로 안성맞춤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구슬같이 크고 투명한 눈망울이 특징적인 캐릭터들이 우리를 반긴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
by
김영원 에디터
2024.07.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빈지노는 이제 Always Awake와 같은 노래를 낼 수 없다.
아니, 내서는 안된다.
나에게 빈지노는 랩스타를 넘어선 슈퍼스타다. 한국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표현이다. 나에게 있어 그의 음악은 ‘청춘’과 ‘개성’, 그리고 ‘성공’을 상징한다. ‘멋’을 의인화하면 빈지노이고, 청각화하면 빈지노의 음악이다. 그의 모든 디스코그래피를 좋아하지만 특히 의미 있는 트랙은 ‘Always Awake’이다. 나에게 있어 혁오 밴드의 ‘Tom
by
노세민 에디터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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