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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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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이름에 대하여 - I [기타]
나에게, 너에게, 표류하는 모든 김 씨들에게 바칩니다.
0 이름에 대하여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김춘수 시인의 <꽃>에 나오는 첫 문장이다. 이어, 이름을 부르는 순간에 비로소 상대가 꽃이 되었다는 구절도 함께한다. 기억을 짚어보면, 나를 드러내는 거의 모든 순간에 나의 이름을 가장 먼저 활용한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발표 자리이든, 초면인 두 사람
by
김예린 에디터
2018.03.24
리뷰
도서
[Preview] 생소(生疏)의 진화 :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도서]
생소함이 진화를 이끈다
대중문화론, 미디어문화사 수업을 통해 여러 학자를 만나고 있다. 봄의 시작, 학기의 시작인만큼 아직까지는 시대를 거슬러 문화연구라는 학문의 시작점에 있는 옛 사람들의 생각에 머물러있는 중. 오래된 것도 나름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이 분명하며 이전의 것이 '구식'이라는 단어로 연결되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과거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이 아이디
by
김예린 에디터
2018.03.22
리뷰
도서
[Preview]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도서]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새로움으르 향한 끝없는 길 위에 선 사람들- 현대 미술은 답이 없다. 느끼는 것에 충실하다. 각자가 느끼는 고유의 감성을 존중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어려워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다. 나 또한 현시대를 살고 있기에 현대 미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른이들처럼 예술을 사랑하고 충실히 빠져있는 걸
by
최지은 에디터
2018.03.22
리뷰
도서
[Preview] 예술과 철학을 탐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도서]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예술과 철학을 탐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최도빈 저 곧 품에 건네받을 책을 훑어보며. 1. 예술과 사회, 그리고 철학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주변을 성찰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작가가 바라보는 사회를 재창조 한 것이 예술의 다양한 의의 중 하나가 아닐까? 각자가 느끼는 철학적 사
by
김지선 에디터
2018.03.21
리뷰
도서
[Preview]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 예술과 예술가를 바라보는 깊은 사유
예술과 예술가에 대해 간접적으로 느끼며 그들을 깊게 들여다보게 하는 지침서.
예술【 art, 藝術 】_ 문자가 아닌 형태를 빌려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부드러운 표현 방법 혹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인간의 활동. 예술의 특성은 물의 특성과 비슷한 것 같다. 형태가 규정되어 있지 않다. 목이 긴 컵, 입이 둥근 머그잔, 무늬가 촘촘히 새겨진 크리스털 유리잔에 담겨도 물은 물이다. 각자의 컵에 든 물의 형태가 모두 다르듯이 예술에 대한 욕망
by
정수진 에디터
2018.03.20
리뷰
도서
[Preview]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 예술&철학으로 사회 읽기
저자는 시각예술부터 공연예술까지 현대예술을 넓게 아우르며 예술과 사회를 설명한다. 다양한 시각자료와 예리한 시각의 설명으로 사회와 예술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Preview]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 예술&철학으로 사회 읽기 현대미술이 어려운 당신에게 예술 작품이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것은 언제 봐도 새롭다. 익숙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움을 발견하고 그 새로움의 색이 바랠 즈음이면 다시 반항적인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예술가들. 미술관을 다니며 시대마다 변하는 그림의 결, 장르를 보는 것은 세월의 흐름을 미
by
김나연 에디터
2018.03.20
리뷰
도서
[Preview] 가능성으로의 초대
예술, 철학, 그리고 새로움
새로움 우리는 왜 새로운 것을 쫓는 것일까? 조금 생각해보면 새로움이 긍정적인 가치를 갖는 것이 그다지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새로운 것은 낯설고 예측 불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새로움에 대해서 환대하는 것보다는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생명체의 본성상 자연스럽다. 예컨대 무인도에서 혼자 사는 경우 못 보던 동물이 등장하거나, 처음 보는 식
by
김해랑 에디터
2018.03.20
리뷰
공연
[Preview] 철학이 담긴 곡을 통해 베토벤을 알아가다, '제69회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 '
<장엄미사>는 음악적 난이도가 높아 오라토리움 본 고장인 유럽에서조차 쉽게 연주되기 어려운 악곡이라고 한다. 그는 1829년 모라비아의 올뮈츠(현재의 체코) 대주교로 서임된 것을 경축하기 위해 1818년 장엄미사 작곡을 시작하여, 1823년에 완성 및 헌정하였다고 한다.
이번 연주회는 철학적으로 심오함이 있는 베토벤의 <장엄미사> 공연이다. 평소 음악에 조예가 깊은 편은 아니지만, 학교 음악시간마다 베토벤의 곡은 항상 꼭 들었기에 친숙한 음악가이다. 천재적인 음악가로 알려져 있는 베토벤은 4살 때부터 아버지께서 억지로 피아노를 가르쳤다고 한다. 힘들게 피아노 훈련을 받은 그는 귀족들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음악선생님으로도 활
by
김정하 에디터
2018.02.19
리뷰
공연
[Review] 어른도, 아이들의 것들이 좋다 - '쓰레기 꽃'을 보고
어른들도, 어린이들의 것이 좋다. 어린이 연극은 참 신기하다. 다 큰 어른들이 작고, 어리고 그리고 조금은 산만한 아이들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연극을 꾸민다. 어른들을 위한 연극만을 향유하던 내게 이것은 큰 신선함이 아닐 수 없었다. 아마도, 이것은 아이들과 함께 극장을 가득 채우던 부모님들에게도 같은 느낌이었을지도 모른다. <희곡의 구조> 발단 전재 절정
by
손민경 에디터
2018.02.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니체에 대한 반박 _ 언어, 진리를 말하다
본 글은 저명한 철학가, 니체의 주장에 대해 반박합니다. 글의 문체는, 김소월의 <시혼>의 그것을 빌려옵니다. 수많은 책들이 ‘A란 무엇인가’라는 이름을 달고 있습니다. 돈부터 삶까지, 정의부터 죽음까지. 인간은 많은 것에 궁금증을 가지고 알고 싶어 합니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진리’입니다. 무언가를 틀림이 없이 설명하고, 확실하게 정리한 ‘
by
손민경 에디터
2018.01.21
오피니언
도서/문학
잠깐의 쉼도 갑갑한 당신에게 전하는 글. '당신은 지루함이 필요하다.'
지루함이 필요한 당신에게
잠깐의 쉼도 갑갑한 당신에게 전하는 글. '당신은 지루함이 필요하다.'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시간은 어떤 의미일까. 느리게 사는 삶, 아날로그와 같은 것들이 새롭게 지금의 트렌드로 급부상하는 시대라 하지만... 당신의 평범한 일상이 이런 것들과 얼마나 닿아있을지는 의문이다. 쉼의 시간을 완전하게 누릴 줄 알고, 책 같은 건 필요 없을 만큼 내 삶의 질을 높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1.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는 왜 피로할까?, '피로사회' [문학]
'시대마다 그 시대의 고유한 질병이 있다'고 한다.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피로사회'는 우리 시대가 앓고 있는 질병의 원인을 탐구한다. 여러 철학적 개념을 담고 있기에 쉽게 읽히지는 않지만, 이 책은 내게 어떠한 자기계발서, 에세이보다 더 큰 위로를 주었다. 저자는 현재 우리 사회를 특징짓는 것이 '신경증적 질병'이라고 말한다. 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에
by
박진희 에디터
20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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