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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밥 한끼, '특별한 저녁식사' [연극]
이번 연극은 제목과 같이 특별한 저녁식사가 되어버린 일상에서 극 중의 가족들이 서로를 마주하고 함께하는 유일한 저녁식사 시간을 통해 잠시 잊고 있고 있었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이지 않을까 싶다. 따뜻한 밥 한 끼를 같이 나눠먹으며 가족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위로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우리 주변의 흔한 보통 가족의 이야기에 같이 공감하고,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Prologue. 몇 십 년 전만 해도 우리 사회는 각자 자신의 일과가 끝나면 집에서 모여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었다. 가족끼리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하루 동안 있었던 일과를 떠들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가족과의 식사는 오늘도 바쁘고 힘들었던 하루를 마무리하는 듯한 정서적 편안함과 마음의 안정을 주었다. 이렇게 가족과의 식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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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4.07
리뷰
공연
[Review] 믿고 보는 고전의 재해석,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춘향', 사랑이 뭘까?
[Review] 믿고 보는 고전의 재해석,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춘향', 사랑이 뭘까? "믿고 보는 고전의 재해석" 이번 아트인사이트의 문화 초대는 연극 '춘향'입니다. 익숙하지 못해 이미 뻔해져 버린 이야기를 신선하게! 연극 '춘향' 리뷰를 시작합니다. 춘향, 그 익숙한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이름이라고 하면 춘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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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8.04.07
리뷰
도서
[Preview] 우리는 저 극단적인 폭력의 행위에서 자유로운가 : <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 (도서)
그의 생애와 작품 설명만 기록된 것이 아니라 계몽주의와 이성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당대의 모순을 고발하는 ‘인간 고야’에 관한 흥미로운 책이다.
Goya A L'Ombre Des Lumieres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by. 츠베탕 토도로브 아모르문디 계몽주의의 빛과 그늘을 탐색한 ‘사상가’ 고야 ... < Preview > 내가 고야를 기억하는 그림이다. 자식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오래 전 사람이 그렸다고 하기에는 극단적인 표현과 질감이 인상적이다. 해체된 돼지나 소와 다름없어 보이는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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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에디터
2018.03.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스틸 플라워 - 극단화된 절망과 아주 작은 희망 [영화]
불편하다. '스틸 플라워'를 보면서, 그리고 보고 난 후에 계속 느껴지는 감정이다. 핸드폰도 사는 집도 없는 20대 초반의 여자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은 극도로 냉담하고 잔혹한 곳이다. 도저히 한 번에 볼 수 없어서 자꾸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이 불편함은 너무나도 극단적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아주 약간의 희망과 굳은 의지를 꺾을 수는 없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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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혜 에디터
2018.03.24
리뷰
공연
[Review] 추억을 회상시키는 연극 < 정크, 클라운 >
아이들과 동화되는 공연
마임이란 대사 없이 몸짓 표현만으로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모든 연극적 형식을 말한다. 마임은 로마 시대부터 연극적 형태를 띠게 되었는데, 무언의 흉내 내기 극에 주어진 이름이 판토마임이었다. 이후 르네상스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되었는데, 판토마임으로 유명한 연기자로는 찰리 채플린이 있다. 그리고 오늘날 영국의 판토마임은 앞에서 말한 무언극이라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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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화 에디터
2018.03.23
리뷰
PRESS
[PRESS] 오늘 와서 내일 머무를 사람 : 연극 < 성 The Castle >
카프카의 마지막 페르소나인 K를 통해, 우리는 다시 카프카 씨를 만나며, 고독과 불안함을 안고 사는 우리네 자화상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와서 내일 머무를 사람 그레고르 잠자 씨는 어느 날 아침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자신이 잠자리 속에서 한 마리 흉측한 해충으로 변해 있음을 발견했다. (프란츠 카프카, 「변신」, p.6) 어느 날 아침이다. 흔한 예고 하나 없이 잠자 씨는 해충으로 변신한다. 결과가 있다면 원인도 있는 법이건만, 그를 해충으로 만든 게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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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8.03.23
리뷰
공연
[Review] 어른이를 위한 상상의 공연 - 정크, 클라운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정크, 클라운 - 다 내려놓고 놀자! - Intro. 내용에 앞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으로 판토마임 공연을 보러 왔다. 미투 운동으로 지역 연극계가 쑥대밭이 됐다. 일부 극단의 대표와 연출가가 성추문에 휩싸이며, 가뜩이나 수렁에 빠져 있는 업계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남을 대표하는 44년 전통 극단현장의 고능석 예술감독은 지난 20일 "지역 연극계에 덧씌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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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에디터
2018.03.23
리뷰
공연
[Review] 묻은 것을 파헤쳐라,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다시 묻었지만, 이미 파헤쳐졌습니다.
[Review] 묻은 것을 파헤쳐라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모래사장에서 극이 진행된다. 모래사장에 햄릿과 주변 인물들이 파묻혀 있다. 그들은 모래사장과 같다. 오랜 시간 동안 풍화된 작은 잔재들이고, 삽을 뜨면 신을 벗어 초라한 발바닥이 보이는 시체들이다. 그들은 시체지만, 생명을 잃었을 뿐인 무가치한 유기체가 아니다. 모래사장 속 파묻힌 시체들은 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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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8.03.20
리뷰
공연
[Review] 1차원적 웃음의 뼈아픈 상대성 [공연]
과연 나는 괜찮은 관객인가?
3월 16일 대학로는 어느 때와 같이 붐볐다. 대학예술극장 대극장 건물에는 정크, 클라운 포스터가 여기저기 붙여져 있어 쉽게 건물을 찾을 수 있었다. 연극을 즐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 어쩌면 영화보다 더 고차원의 영역이 연극일 것이다. 정말 연극이야말로 순수예술이기 때문이다. 연극의 순수예술성을 논하기 전, 먼저 정크, 클라운의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한다.
by
강인경 에디터
2018.03.19
문화소식
공연
(~03.18) 연극 '바라봄' [대학로 드림씨어터]
연극 '바라봄' 2018년 3월 8일(목) ~ 3월 18일(일) 대학로 드림씨어터 :: 시놉시스 :: 서른셋, 무엇이든 혼자 하는 법이 제법 익숙해진 나이. 나 홀로 떠난 기차여행, 그러나 어딘지 순탄치만은 않다. 기차 안에서 잠깐 스치듯 지나간 인연들은 어쩌면 나였고, 나 였을 수도 있으며, 나 인것만 같다. 짧은 시간동안 펼쳐지는 삶을 닮은 기차 여행
by
이다선 에디터
2018.03.08
리뷰
공연
[Preview] 어른들도 놀 수 있다 [공연]
어렸을 때를 떠올려보면 나는 정말 재미있게 놀던 아이였다. 친구들과 있을 때는 나의 주도로 역할극을 하듯이 각자의 캐릭터를 정해주고 대사도 읊어주면서 상상 속의 상황을 연기하기도 했고 혼자서도 인형이나 집에 있는 물건들로 잘 놀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아이처럼 웃고 진심으로 즐기면서 놀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이나 자기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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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별 에디터
2018.03.08
리뷰
공연
[Preview] 다 내려놓고 놀자! < 정크, 클라운 >
다 내려놓고 놀자!! 소모적인 사회생활 속에 지쳐가는 어른들에게는 유쾌한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의 놀이터를!
다 내려놓고 놀자!! 소모적인 사회생활 속에 지쳐가는 어른들에게는 유쾌한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의 놀이터를!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 지친 몸을 이끌고 학교로, 직장으로, 집으로 향하지만 하늘은 우중충하기만 하다. 힘을 내보려고 하지만 하늘은 도와주기는커녕 분위기를 더욱 울적하게 만든다. 우리는 어렸을 때 실내 놀이터가 아닌 실외 놀이터에서 놀았고
by
최은화 에디터
201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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