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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말없이" 말을 주고 받다 [공연]
같은 공간에서 하나가 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서로'의 이야기
<서촌공간 서로>에서 진행되는 서로 단막극장의 공연이 진행된다. <말없이>, <소꿉놀이>, <그 하루의 꽃>이라는 세 가지 공연이 시간 차를 두고 진행된다. "우리 서로 각자 서로"라는 타이틀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바라보는 여러가지 관계성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하나의 주제를 놓고, 세 가지의 다른 단막극을
by
박지수 에디터
2018.10.16
리뷰
공연
[Preview] 단 하루의 붉은 일탈
패션, EDM, 그리고 할로윈 파티
스스로에게 조금 충격적인 사실이기는 한데, 나는 여태까지 한 번도 할로윈 파티를 가 본 적이 없다. 아니 할로윈을 특별히 챙긴 일도 어렸을 적 영어 학원 선생님이 주신 조그마한 사탕을 제외하고서는 거의 없었다. 사실 이게 무슨 명절도 아니고, 상당히 낯선 외국의 문화인지라 나로서는 관심이 없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야 깨달은 건데, 그동안 할로윈 파
by
김해랑 에디터
2018.10.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에세이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도서]
에세이가 좋아졌다. 에세이는 작가의 세계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사랑, 취향, 생각, 가치관, 그를 이루는 모든 것들. 그의 세계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면, 그건 잘 쓴 에세이다. 잘 쓴 에세이는 책을 덮고 나면 그 사람의 작품을 궁금하게 만든다. 하루키가 대표적인 예다. 난 원래 하루키의 소설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중간에 덮어버릴 만큼 지루하지
by
송영은 에디터
2018.10.05
칼럼/에세이
에세이
[후食일담] 한 입에 베어 무는 럭셔리, 에끌레어
그리고 내 맘대로 뽑은 에끌레어 맛집 best 3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예쁜 이름이다. 에끌레어. 어딘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느껴진다. 그 이름만큼이나 모양도 맛도 우아한 디저트지만 생각보다 이 디저트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나 역시 직접 제과를 하지 않았더라면 굉장히 늦게 알았을, 어쩌면 지금까지도 낯설게 느껴지는 디저트였을 것이다. 그마저도 내가 직접 만들어본 건 아니고, 제과제빵 책에서 우연히
by
김해랑 에디터
2018.09.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외롭다는 말도 아무때나 쓰면 안 되겠어요 [기타]
제 외로움을 지킨 이들이 있어 / 아침을 만나는 거라고 봐요 (특별한 일 中)
앞코가 뾰족한 구두를 신고 걸었다. 지하철역에서 20분 정도를 더 걸어야 약속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평소에 신지 않던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걸으니 점점 발이 아파졌다. 새 신발이라 그런지 아직 길이 들지 않아 구두 뒤축에 닿은 살이 자꾸만 쓰라렸다. 아마도 물집이 잡혔던 곳이 터진 것 같다. 목적지 가까이 도착해서 길을 헤매며 높은 계단을 여러 번
by
김하늘 에디터
2018.09.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타인의 창②: 최악의 하루 – 진심과 거짓의 경계 [영화]
이것이 꾸며낸 것일지언정, 거짓말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글을 쓰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다. 내 감정과 생각들을 글자로 옮기면서 어떤 것들은 과장되기도 하고 가끔은 욕심에 끼워 넣은 수식어구 뒤로 가려지기도 한다. 이를 경계하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신중하게 분별하는 작업이 항상 이루어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쓰다 보면 스스로 의심이 들 때도 많다. 있어 보이고 싶어 내 진심을 포장하고 있는 것은
by
임예림 에디터
2018.07.29
칼럼/에세이
칼럼
[화담(畵談)] 제 4.5 화(畵) : 두려움, 다르게 화(化)하다
비일상, 재난, 삶의 두려움
0. 전염성 있는 공포 나는 공포영화를 즐기지 않는다. 최근 흥행하는 공포 영화는 대부분 두려움을 주는 존재를 등장시키는 부분에 유독 힘을 준다. 특수 분장 등을 활용해 그 존재를 보다 징그럽게 만들고, 등장하는 장면에 관객이 최대한 놀라도록 각종 상황을 연출한다. 나는 평소에도 불시에 들려오는 소리에 잘 놀라는 편이다. 잘 놀라는 사람의 심리를 아는가?
by
김마루 에디터
2018.07.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마음 복잡할 때, '최악의 하루' [영화]
우리는 삶이라는 연극 속에서 다양한 배역을 맡는다.
나는 커피를 좋아했다. 몸은 피곤해도 정신은 맑게 해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루에 아메리카노 두세 잔은 아무렇지 않게 마시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카페인만 먹으면 몸이 뻣뻣해지고 머리가 어지럽기 시작했다. 이렇게 갑자기 체질이 바뀐다고? 의아해하며 마지못해 시켰던 차와 스콘이 나는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적당한 차 온도에 온몸이 편안해졌고 적당한
by
김초원 에디터
2018.07.06
작품기고
[당신의 빈 하루] 여유와 자유
정신없이 바쁘고 똑같았던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 여유를 가지고 자유와 안정을 느껴보아도 될 시기가 왔습니다.
여유와 자유 빠른 걸음으로 달려왔으니 조금 여유를 가져도 된다 나를 구속했던 나날들, 갑갑했던 하루들, 정해진 것들을 따랐던 지난날에서 벗어나 이젠 조금 여유를 가지고 느긋한 날갯짓을 하며 자유를 느끼자
by
정재빈 에디터
2018.06.27
작품기고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1학기 종강을 앞두고 기말고사 시험을 준비하며 졸음이 쏟아지던 때,몰려오는 잠을 깨고자 학교 건물 옥상에 올라갔다. 평소에 탁 트인 하늘을 지그시 바라보며바람쐬는 것을 좋아했기에 옥상은 최적의 장소였다. 게다가 마침, 시간은 하늘이 가장 아름답게 물든다는 해거름이었다.진주황빛 황혼, 그리고 연보라빛 하늘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고그리고 그 정점으로 땅을
by
설은환 에디터
2018.06.21
작품기고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저는 이 사진을 찍으며 문득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꽉 막힌 도로에 서 있는 수많은 차들,그리고 그 차에 타고 있을 수많은 사람들은하루를 마무리하며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을까? 누군가는 잘 풀린 오늘을 만족하며 내일을 기대하지만누군가는 꼬여버린 일들로 오늘을 후회하고 있을 모습을 상상하니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늘
by
설은환 에디터
2018.06.21
작품기고
[당신의 빈 하루] REBIRTH
그 동안의 아트인사이트와의 만남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다.
재탄생 우리의 만남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다시 새로운 만남이 탄생된다
by
정재빈 에디터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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