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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Preview] 작은 곰의 걷기, 살기 [도서]
<작은 곰> 프리뷰
“하루가 무섭게 잔혹해지는 세상에서 어른이 되어 가며 살아남는 방법은 날카로운 발톱을 치켜세우고 자신을 지키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픔을 드러내면 약자가 되어 낙오되는 냉정한 세상이기에.” 세상은 아픔을 드러내는 자에게 냉정하다. 조금만 더 순수했다면 이해하지 못했을 아이러니, 이상한 세상의 법칙. 알게 모르게 사람이, 세상이 그렇다는 걸 조금씩 깨달으며
by
환영 에디터
2018.12.15
리뷰
도서
[Preview]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 작은 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홀로 외롭고 고단한 길을 걷는 이들에게 건네는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 《작은 곰》은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라는 문구처럼 숲속 동물들을 만나며 인간 군상과 삶을 알아 가는 작은 곰의 잔혹한 여정을 다루고 있다. 작가의 첫 장편소설 《길 위의 토요일》이 자전적 이야기로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에 의문을 제기했다면, 《작은 곰》은 홀로 외롭고 고단한 길을
by
김지연 에디터
2018.12.15
리뷰
도서
[Preview] 작은 곰;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 [도서]
<작은 곰>; 그래도, 앞으로 나아간다
홀로 외롭고 고단한 길을 걷는 이들에게 건네는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 《작은 곰》은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라는 문구처럼 숲속 동물들을 만나며 인간 군상과 삶을 알아 가는 작은 곰의 잔혹한 여정을 다루고 있다. 작가의 첫 장편소설 《길 위의 토요일》이 자전적 이야기로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에 의문을 제기했다면, 《작은 곰》은 홀로 외롭고 고단한 길을
by
주혜지 에디터
2018.12.14
리뷰
도서
[Preview] 작은 곰
봄날에 꽃을 활짝 피워낼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작은 곰 봄날에 꽃을 활짝 피워낼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그동안 나름 몇 편의 서평을 써 봤지만 프리뷰를 써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작은 곰》 이라는 이 책에 대하여 어떻게 글을 써야할까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읽지도 않은 책에 대한 글을 써야한다는 것이 막막하고 두려웠습니다. 그동안 저는 책을 읽기 전에 책에 대한 생각을 딱
by
윤재연 에디터
2018.12.14
리뷰
공연
[Review] 이 피눈물 나는 헛수고_연극 '기묘여행'
연극 <기묘여행>을 봤다. 잠들지 못하는 아빠와 일어나지 못하는 나, 그들은 화해할 수 있을까. 어떻게 살아가야 옳은 것일까.
▲ 출처: 출판사 '반비' 이 피눈물 나는 헛수고 앞에서 작년 여름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라는 책을 읽었다. 1999년 4월 20일,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 두 명의 남자 고등학생, 에릭 해리스와 딜런 클리볼드는 총과 폭탄으로 무장한 채 열두 명의 학생과 교사 한 명을 살해하고 스물네 명에게 부상을 입힌 다음
by
송영은 에디터
2018.12.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커피에게 바치는 한 잔의 글 [문화 전반]
올 겨울도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오 커피여! 그대는 모든 근심을 쫓아 주고, 학자들은 그대를 탐하여 마지않는다. 그대는 신과 벗하는 이들의 음료이니. -1511년 아라비아의 시 '커피찬미' 커피는 자타공인 마성의 음료다. 알코올과 니코틴이 국가에서 허락된 유일한 마약이라고들 하는데, 카페인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커피는 오래 전 중세시대부터 사교 모임의 중심이자 착취의 그늘이라는 명
by
주혜지 에디터
2018.12.12
리뷰
도서
[Preview] 작은 곰 [도서]
곰에게 있어 자신을 방어하는 법이란 발톱을 치켜세우고 위협을 하는 것 뿐이다.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 출판사 서평만으로도 이 책이 지니고 있는 음산함이 내 몸속 깊숙이 스미는 것만 같다. 독특한 주제에 호기심이 일어나면서도 동시에 짐작하고 있는 것이 사실로 드러날까 봐 두렵기도 하다. 아직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작은 곰에 대한 동정심이 일기 시작한다. 어미 곰의 작은 곰 사랑은 애틋하다. 작은 곰에게 싱싱한 송어를 먹이고 싶은 어미
by
유다원 에디터
2018.12.09
리뷰
도서
[Preview] 인간의 끝없는 갈증에 대하여, 갈증 [도서]
우리는 서로에 대해, 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나 깊숙이 알고 있을까?
Prologue. 제목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무엇에 갈증을 느끼나?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것이 안정적이기 보다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지금, 나는 무엇에 목마름을 느끼고 있을까. 조금만 변화가 생겨도 다시 그 지겨워하던 일상을 그리워하는 나의 갈증을 이 책을 읽고 나면 조금은 알 수 있을까. 사실 어떤 책 하나를 읽으며 무언가 큰 변화가 일어날
by
차소연 에디터
2018.12.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추운 겨울, 따뜻한 차 한잔 같은 <요노스케 이야기> [영화]
요노스케, 너를 떠올리면 웃음이 나
나는 겨울이 싫다. 이유는 너무도 단순하게 추워서이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겨울은 정말이지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유난스럽게 덜덜 떨리는 턱과 추위를 이겨내고자 본능적으로 한껏 움츠러드는 어깨는 집에서 나오자마자 집을 그립게 한다. 게다가 추위를 견디려고 옷을 많이 껴입으면 몸이 어찌나 둔해지는지. 그뿐만 아니라 해가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것도,
by
정지영 에디터
2018.12.06
리뷰
도서
[Preview] 갈증, 후카마치 아키오 [도서]
후카마치 아키오를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한 책의 제목은 바로 갈증. 왜 '갈증'일까?
갈증渴症 1. 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 싶은 느낌 2. 목이 마른 듯이 무언가를 몹시 조급하게 바라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후카마치 아키오를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한 책의 제목은 바로 갈증. 왜 '갈증'일까? 인간의 몸 70%를 이루고 있는 물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며, 물을 마셔야만 삶을 지속할 수 있다. 그래서 목이 말라 물을 마
by
이승현 에디터
2018.12.05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일렁이는 우리의 빛나는 순간을 위해
우리는 살아가며 수없이 많은 마음들을 그리고, 지워내며 새로이 남겨둔 빈자리를 이내 또 채워간다. 어떤 마음은 쉽게 떠나지 못해 자꾸만 서성이다 빙빙 맴돌기를 반복하기도 하고, 어떤 마음은 너무 빨리 사라져, 오래 담아두지 못한 시간의 흘러감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미묘한 감정의 온도 속에서 어쩌면 우린 결국 저마다의 불확실한 기쁨, 어설픈 사랑, 슬픈 행복을 위해 그렇게도 부단히 애쓰는지 모른다. 그래서 청춘의 감성은 상반된 것들의 공존이자 어설픈 날들로 덧칠된 노력의 마음들이다. 적잖이 유치하고, 무모해 보이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린 그래서 더 빛나고 아름다운 존재이다. 잔나비의 음악은 그런 청춘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가장 전하고 싶었던 진심이지만 누구에게도 쉽사리 하지 못했던 나의 솔직한 고백들을 곡에 담아낸다. 잔나비의 가사가 적잖이 유치하고, 재기 발랄하게 들리는 건 어쩌면 늘 가슴 한켠에 낭만으로만 남겨두었던 우리의 진심어린 마음들을 스스럼없이 표현해서이지 않을까.
우리일 때 더욱 빛나는 것들 지나온 시간의 끝에 서서, 걸어온 지난들을 되돌아보면 때론 내게 자리해 남은 것들이 그저 의미 없는 말과 허울뿐인 모습들이 전부인 것만 같을 때가 있다. 결국 우린 무얼 위해 그리도 서글퍼하며, 우울한 날들의 연속을 살아왔는지 시간의 탓을 부질없이 해보기도 한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없이 많은 마음들을 그리고, 지워내며 새로이
by
차소정 에디터
2018.12.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잔잔하게 꽂히는 노래와 말 한가운데, 장기하와 얼굴들 5집 <Mono> [음악]
가사를 시처럼 함축하고 동그랗게 가다듬어서 사랑받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때려박듯이 비수처럼 꽂으며 희열을 느끼게 해서 사랑받는 경우도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노래는 그 사이에 있다.
* 앨범 가사와 주관적인 리뷰가 담겨있습니다. 장기하와 얼굴들. 알지 못했던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들은 건 오늘이 처음이다. 가사가 마음에 드는 노래를 찾고 있다가 우연치 않게 5집 앨범 <Mono>를 듣게 되었다. <그건 니 생각이고>를 듣고 전곡을 다 들어보았다. 궁금증이 도져 1집부터 휘몰아치게 들었다. 가는 날이 장날인 것처럼
by
장지원 에디터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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