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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단테의 신곡' 쉽게 이해하기 [문학]
도메니코 디 미첼리노 <단테와 그의 작품> 단테의 신곡. 정말 많이 들어봤지만 몇 번을 읽다 포기한 책이다. 유튜브를 보다가 이해하지 못했던 단테의 신곡에 대한 강의가 있어서 쭉 보게 되었다. 그리고 좀 더 궁금했던 사실을 검색해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간단하게 단테의 신곡을 함께 이해해 보자. 1. 전체줄거리 단테가 33살 되던 해의
by
고지희 에디터
2018.02.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은 쉽고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다.'라는 책임감 없는 소리[시각예술]
`미술은 쉽고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다.라는 책임감 없는 소리 “미술은 쉽고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다” 전공자도 아닌 내가 미술사와 미학에 관심 갖고 아직까지도 미술이라는 것에 매달려 살아가는 이유는 이 무책임한 한 마디 때문이었다.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나에게는 디즈니나 소년만화 속 환상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나는 그 환상에 살고 싶
by
공정필 에디터
2018.02.05
리뷰
도서
[REVIEW] 중국의 역사적 맥락에서 현대중국을 이해하기, 중국핵심강의
거대하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커다란 나라 중국을 유지시켜온 수많은 철학들, 사상들, 사회적이념들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 맥락 안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현대 중국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교양도서인 동시에 실용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핵심강의 역사 속에 언제나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중국은 현대에 와서는 너무나 먼나라 같다. 그들의 언어, 문화는 익히 그럴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것들과 너무 동떨어져 있고, 한국과는 너무 이질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에 있는 데도 불구하고 가끔은 외계인 같기도 한 그들을 이해하기란 너무 어렵다. 특히, 돈을 벌기
by
정미연 에디터
2017.11.22
칼럼/에세이
칼럼
[화담(畵談)] 시작하는 화(畵) : 감정, 화담으로 화(化)하다
내 감정은 어떤 색으로 화(化)하고 있나?
0. 이야기의 시작 소설에 대해 공부하는 강의가 있었다. 발표를 맡은 소설이 있었는데 김사과의 ‘영이’라는 소설이었다. ‘영이’는 가정폭력에 노출되어 자아분열 증세를 겪는 소녀 ‘영이’를 이야기한 소설이다. ‘혐오인가 분노인가’라는 제목으로 소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학생들과 토론을 거듭하며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는 게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by
김마루 에디터
2017.07.18
리뷰
도서
[Review] 가볍게 그리고 깊게 이해하기 '내가 상처 받는 이유'
가볍게 그리고 깊게 이해하기 <내가 상처 받는 이유> 마음을 다스리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있을까. '내 기쁨도 슬픔도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다'는 여느 말처럼 내 마음과 마주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등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비로소 삶이 편안해지는 것 아닐까? 하지만 그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걸 우리는 모두 안다. 과거의
by
이승현 에디터
2017.06.25
작품기고
[Dear Diary] 바다가 주는 말
여행하면서 찍은 바다사진과 바다의 대한 시들 중 인상깊었던 두 편의 시를 소개합니다.
파도의 말 - 이해인 울고 싶어도 못 우는 너를 위해 내가 대신 울어줄게 마음놓고 울어줄게 오랜 나날 네가 그토록 사랑하고 사랑받은 모든 기억들 행복했던 순간들 푸르게 푸르게 내가 대신 노래해줄게 일상이 메마르고 무디어질 땐 새로움의 포말로 무작정 달려올게 바다가 주는 말 - 정채봉 인간사 섬바위 같은 거야 빗금 없는 섬바위가 어디에 있겠니 우두커니 서서
by
신혜리 에디터
2017.06.23
리뷰
도서
[Review] 낙랑은 이해했지만 민족통합은 과연?_오페라 자명고
이야기에 있어서는 감상이 갈릴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하지만 공연 자체로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오페라, < 자명고 >였다.
‘낙랑을 이해할 수 있을까?’ 오페라 <자명고>에 대한 프리뷰 제목이었다. 오로지 사랑을 위해 그간 낙랑국을 지켜온 아버지와 백성들의 노력을 저버리고 자명고를 찢는다니. 반려자에게 버려지는 것만큼 거대한 비극이 없던 시대였지만, 특히 한 나라의 공주에게 혼인에 대한 강박관념은 대단했겠지만, 모든 걸 감안하더라도 감정적으론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현대
by
반채은 에디터
2017.05.24
리뷰
공연
[Preview] 낙랑을 이해할 수 있을까_오페라 자명고
진정한 사랑과 민족통합은 무엇인가. 낙랑은 왜 그래야만 했을까.
너무 어릴 적에 들어 심지어 흐릿하기까지 한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설화를 다시 떠올려보려 한다. 낙랑의 왕은 호동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해 낙랑공주의 짝으로 삼는다. 하지만 호동왕자는 자신의 아내에게 낙랑국의 ‘고각’을 찢어야만 부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자명고라 불리는 이 고각은 적이 침입하면 스스로 울려 위험을 알렸다. 낙랑공주는 몰래 고각을 찢어버리
by
반채은 에디터
2017.05.06
리뷰
전시
[프리뷰] Design Art Fair2017-사물의 이해
실용적과 독창성을 다 잡았다!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왔네요! 모두들 날씨가 점점 좋아지는 만큼 기분도 좋아지시죠?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도 지울수가 없네요. Design Art Fair2017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너무나 많은 전시회 입니다. 사고가 지극히 평범한 저로서도 약간..이해하기 어렵네요.. 항상 붓으로만 그려진 그림을 감상하거나, 아니면 작가님들의 개인 사진전만
by
김은아 에디터
2017.05.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관계의 이해와 가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과정 [시각예술]
관계를 통해 서로가 발전해가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そして父になる, Like Father, Like Son, 2013 2013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던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아버지와 자녀의 사이의 관계를 통해 나타나는 다른 가족의 형태, 본능적인 애정과 후천적인 애정사이에서의 갈등에 초점을 맞춘 영화이다. 요즘 사회적으로 입양에 대한 시선이 많이
by
정효주 에디터
2017.04.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세상의 소용돌이 속 "나는 누구인가" 『페르세폴리스』
사회의 문화, 정치적 상황은 개인에게 큰 영향을 준다.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방향에 제약을 건다. 사회를 움직일 수 있는 지배자가 아닌 마지 같은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환경에서 적응해나갈 수밖에 없다. 그런데 만약 자신의 나라의 문화가 도저히 나와 맞지 않는다면? 혁명과 전쟁 속에서도 반정부적인 성향으로 피가 끓어오르는 걸
by
이해인 에디터
2017.04.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절대 현혹되지 마라 : 텍스트의 배반② [문학]
제목은 소설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죠. 겉모습에 기반한 첫 인상과 내면이 완전히 상반되는 사람을 봤을 때처럼, 텍스트에 대해 기대했던 내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텍스트의 배반 현상은 제목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절대 현혹되지 마라 : 텍스트의 배반① 어떠셨나요? 여러분이 예상하던 내용이었나요? 이 소설의 가장 특이한 점은, 독자를 이해시키기 위한 어떤 친절한 설명도 없다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물의 모든 행동이 수사적인 표현이나 정서적인 어휘도 없이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서술되어,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는커녕 머리를 “왜?”라는 질문으로 가득 차게 만들죠.
by
임예림 에디터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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