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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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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젊은 예술 도시, 베를린 [여행]
자유분방함으로 가득한 젊고 감각적인 문화 도시
문득문득 독일의 풍경을 떠올린다. 교환학생으로 5개월간 머물렀던 독일. 내가 사는 곳은 북쪽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작은 도시였다. 그곳에 머무르며 시간이 날 때면 브레멘이나 하노버, 함부르크와 같은 주변 근교 도시를 놀러 갔다. 학기가 끝나고선 뮌헨, 본, 쾰른, 라이프치히, 뉘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등의 도시를 여행했다. 방문했던 독일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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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08
리뷰
전시
[Review] 낯설지만 새롭고 신선한 [전시]
쉽게 이해할 수 없기에 더 가까이서 살펴보게 되고, 생각하며 고민하게 된다
미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캔버스에 남겨진 생생한 붓 자국과 섬세하게 그려 넣어진 디테일을 들여다 보기를 좋아하고, 각양각색의 작가들이 펼쳐내는 세계를 엿보는 건 늘 즐겁고 새롭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방문했던 많은 미술관에서도 그랬다. 모니터 속 색감으로는 결코 구현되지 않는 원작의 색감, 미술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그 걸작들을 직접 마주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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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낭만 속에 가려진, 독립 서점이 처한 현실 [도서]
책 팔아서 먹고 살 수 있냐고 묻는다면?
얼마 전, 약속 장소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근처 대형 서점을 구경했었다. 서점 안으로 들어서자 이름표를 달고선 나를 반기는 책들. '이달의 베스트셀러', '새로 들어온 책', '요즘 뜨고 있는 책' 등. 그런데 어째 다 비슷한 책뿐이다. 어느 대형서점을 방문하던 매대에 비치되어 있는 책은 다 거기서 거기다. 가벼운 에세이류, 자기 계발서와 소설 등등.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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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01
리뷰
도서
[Review] 반가워, 디자인 잡지는 처음이지? [도서]
디자인 전공이 아니더라도, 재밌게 읽을 수 있다!
CA 매거진. 작년 12월 방문했던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서부터 눈에 띄었던 책이다. 한눈에 들어오는 큼지막한 글자와 복고적인 느낌의 표지. 디자인 전공이 아니더라도 잡지 내부를 들춰보고 싶게 만든다. 디자인 잡지를 제대로 읽어보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2019년 첫 시작을 여는 #242호는 귀여운 황금돼지와 함께한다. 잡지를 펼쳐보니 흥미로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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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1.30
리뷰
도서
[Review] 잘 살려면, 놀기도 잘 놀아야 해 [도서]
생산적인 삶을 위해 애쓰다가 정작 인생 자체를 놓치고 마는 우리에게
"우리는 가능한 생산적인 인생을 살려고 애쓰다가 스스로에게 최악의 벌을 내리고 있다. 인생 자체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New Philosopher>.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잡지는 철학에 대한 잡지다.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였지만, 잡지가 다루는 주제를 보곤 마음을 바꿨다. 워라밸의 시대. 워라밸이야 말로 지금 우리 사회 모든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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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1.26
오피니언
패션
[Opinion] 패션과 음악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시너지 [패션]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음악, 라이프스타일 등 끊임없이 새로움을 시도하고 있는 브랜드 메종 키츠네.
이 여우를 보신 적이 있나요? 위 사진 속 복슬복슬한 꼬리를 지닌 여우를 어디선가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여우는 바로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 메종 키츠네를 대표하는 캐릭터이다. 메종 키츠네는 깔끔하고 세련된 프레피 룩을 선보이는 현대적인 브랜드이다. 메종(Maison)은 프랑스어로 집을 뜻하고, 키츠네(Kitsune)는 일본어로 여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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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1.24
리뷰
영화
[Review] 과거의 시간을 떠나보내며, 안녕을 말하다 [영화]
영화 <영주>: 삶은 자주 고통스럽고 끔찍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90116, 영화 <영주>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영화의 줄거리를 다수 포함하고 있는 리뷰입니다) <영주>를 처음 알게 된 건 작년 10월 무렵이었다. 며칠 뒤 방문하게 될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하던 중, 눈에 들어왔던 작품. 한국 영화 부문에 공식으로 초청된, 배우 김향기 주연의 <영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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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1.23
리뷰
전시
[Preview] 입체주의가 그려내는 다채로운 세계 [전시]
서양미술사의 대혁명, 입체주의를 만날 시간
작년 여름, 오스트리아 빈의 ALBERTINA 미술관에서 피카소의 작품을 처음 만났다. 내가 방문했을 땐 기존 상설전시 외의 <Monet bis Picasso>라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모네를 비롯한 인상주의 작가들과 피카소를 중심으로 한 큐비즘 작가들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었다. 피카소가 제작한 도자기와 소품도 만나볼 수 있었고, 그의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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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1.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감정 소모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 위한 책, <아몬드> [도서]
감정은 쓸모 없는 소비가 아니다.
감정 소모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책 아몬드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에 주체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헤어나오지 못 하는 순간,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손 끝부터 목소리까지 덜덜 떨리는 아찔한 순간, 웃으면 안돼는 상황에서 꾹 참던 웃음이 절로 터져 나오는 순간, 부끄러움을 감추고 싶은 상황에서 홍당무처럼 얼굴이 빨개지는 순간 등.... 나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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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연 에디터
2019.01.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래도, 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오니까 [음악]
절망 속의 희망을 노래하다_싱어송라이터 사뮈
나른하고 몽롱한 분위기에 녹아든 허스키한 목소리. 얼마 전, 사뮈의 <춘몽>이라는 노래를 처음 듣게 되었다. 어느덧 날이 풀리고, 봄은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왔지만 어쩐지 마냥 행복할 수가 없는, 그 애매모호하고 오묘한 감정.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보았을 것이다. 쓸쓸함이 가득 묻어난 목소리. 이후 사뮈의 다른 노래를 듣게 되었다. 삶에 대한
by
임정은 에디터
2019.01.17
리뷰
전시
[Review]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사진의 힘 [전시]
모든 순간은 영원이 되어 우리 곁에 머무르고 있었다
빛이 남긴 감정 # AP 에이피 사진전_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THE ASSOCIATED PRESS PHOTO EXHIBITION 2018.12.29 ~ 2019.03.03 지난주 금요일, 저녁이 오는 무렵 광화문 광장을 지나쳐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도착했다. 다름 아닌 AP 통신의 사진전을 보기 위해서였다. AP(Associated Press), 즉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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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1.15
리뷰
공연
[프리뷰] <6시 퇴근> 내 꿈, 내 열정은 무엇이었을까
내 어렸을 적 꿈은 직장인이 아닌데
#1 내안의 열정을 찾아서 나는 아르바이트 외에는 직장 경험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아직 대학생이고 인턴은 올해 여름부터 시작될 예정이니까. 사실 나는 (이름있는 큰 회사의) 직장인의 삶을 꿈꿔왔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꼬박 꼬박 주어진 월급을 받고,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고, 더 나아가서는 부모님의 자랑이 될 수 있는. “
by
전예연 에디터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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