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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4화: 메롱, 난 마시멜로 ‘지금’ 먹을 건데요?
<마시멜로 실험>: 기다림은 정말 아름답기만 할까?
4화: 메롱, 난 마시멜로 '지금' 먹을 건데요? 1960년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자인 월터 미셸 교수가 4살 아이들을 상대로 실험을 했다. 접시 위에 놓인 마시멜로 하나를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먹지 않으면 두 개를 주겠다고 말한 후 아이를 홀로 남겨놓고 방을 나갔다. 결과는 단순명료하게 둘로 나뉘었다. ‘두 개’를 먹은 아이들과 오직 ‘한 개’
by
박민재 에디터
2018.12.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3화: 당신을 설레게 했던 어린 시절의 무언가
애니메이션 <폴라 익스프레스>: 그렇게 나는 이야기를 사랑하게 되었다.
3화: 당신을 설레게 했던 어린 시절의 무언가 어릴 적 비디오방을 유독 자주 갔다. 사교성 좋은 우리 엄마가 동네 비디오방 주인아줌마(일명 재란이 아줌마)와 베프를 먹었기 때문이다. 마침 자식들도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던지라 두 아줌마는 학부모 겸 친구가 되어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나는 덩달아 재란이 아줌마의 비디오방과 친구가 되었다. 비디오방을 혹 모르시는
by
박민재 에디터
2018.1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크리스마스 파티, 드레스코드는 정하셨나요. [문화 전반]
주변 사람들, 그리고 건너 건너 들은 크리스마스와 색(color)에 얽힌 일화 몇 가지를 공유합니다. 당신은 크리스마스에 어떤 색과 얽힌 어떤 에피소드가 있나요?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의 드레스코드는 그걸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우리나라에서도 꽤 크게 celebrate하는 기념일입니다. 카페에서는 벌써 캐롤 메들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일이라는 명목이지만 기독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사실 트리, 조명, 선물, 눈, 산타, 캐롤,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한 빨간 날이죠. 괜히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바로 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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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에디터
2018.11.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2화: 아빠, 우리 잘 살자.
사진 <White Angel in Bread Line>: 당신의 초라함을 존경합니다.
2화: 아빠, 우리 잘 살자 궁금하다. 여러분은 아버지를 존경하시나? 나는 꽤 옛날부터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았다. 한국의 많은 아버지가 그러하시겠지만, 나의 어린 시절 기억 속에서 아빠는 항상 일을 하고 계셨다. 아침 해가 채 뜨기도 전에 집에서 나가서 자정이 가까워서야 들어오셨다. 주말에도 출근하시는 건 예삿일이고 가끔가다 집에 계시는 날에는 컴퓨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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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11.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1화: 그냥 부유하는 중입니다.
영화 <졸업>: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1화: 그냥 부유하는 중입니다. 요즘 인생이 재미없다. 딱히 기쁘지도 않고, 딱히 슬프지도 않고, 별다른 감정의 변화도 없다. 그냥 잔잔한 호수 위에서 떠다니는 느낌이랄까. 이유는 대충 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친했던 동기들이 모두 여기저기로 흩어져 학교를 계속 혼자 다닌다. 덕분에 수업 들을 때도 혼자, 밥 먹을 때도 혼자, 뭐든 다 혼자다. 놀아달라니
by
박민재 에디터
2018.11.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0화: 이제부터 찌질하고 애잔한 추억들을 판매합니다.
프롤로그: 금요일에 만나요~
0화: 프롤로그 나는 정말 진심을 다해 하고 싶은 것을 만나면 가슴이 쿵쾅쿵쾅 뛰어대고 엉덩이가 근질거려 제 자리에 앉아있을 수가 없다. 아트인사이트 지원서를 낼 때도 그러했고, [추억팔이]를 연재해나갈 생각을 하며 프롤로그를 끼적이고 있는 지금도 그러하다. 아트인사이트 속 나에게 주어진 이 작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오래도록 고민했다. 처음에는
by
박민재 에디터
2018.11.12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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