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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미술관 이야기 해주세요 - 파리의 작은 미술관 [도서]
파리 곳곳의 작은 미술관 이야기 들으며 산책할까요
미술서를 읽는 즐거움은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단 것이다. 작가의 생애와 타 작가들과의 교류부터 그 작품을 그릴 때의 상황, 다 알진 못하더라도 짐작은 할 수 있는 그 마음 등을 읽으며 그림이 하는 말에 더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된다. 보지 못했던 것들이 새로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미술관에 담긴 이야기를 하는 책이 있
by
김하은 에디터
2026.06.02
리뷰
도서
[Review] 작은 미술관에서 예술가의 삶을 만나다 - 파리의 작은 미술관 [도서]
거대한 미술관이 아닌 파리 골목 곳곳의 작은 미술관을 따라 걷다
파리의 미술관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들이 있다. 루브르, 오르세, 거대한 건축물과 끝없이 이어지는 전시실,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 하지만 김정화 작가의 <파리의 작은 미술관>은 조금 다른 방향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이 책이 향하는 곳은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대형 미술관이 아니라, 파리의 골목과 골목 사이에 조용히 놓여 있는 작은 미술
by
김지현 에디터
2026.06.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는 그렇게 이어져 있다고 - 손미,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 [도서]
시 옥수수 귀신으로 알아보는 손미 시 세계의 구조
아무도 얘기 안 했어 장례도 없이 환생도 없이 같은 몸에서 몇 번이나 죽을 수 있다는 걸 여러 개의 문을 열어도 아무도 말 안 했어 깜깜한 방에서 웅크리면 나는 절반밖에 없다는 걸 어둠이 나를 파먹고 있다는 걸 한번, 찢어 본 적 없는데 팔다리도 흔들지 않는데 저 안의 옥수수는 정말 살아 있나? 외투 속 나는 정말 살아 있나? - 「옥수수 귀신」 (전문)
by
양예지 에디터
2026.06.01
리뷰
도서
[Review] 파리의 작은 미술관을 걷다 - 파리의 작은 미술관 [도서]
작가와 작품, 그리고 미술관의 이야기
누군가는 작품을 보기 위해 미술관을 찾겠지만, 나는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좋아서 전시를 보러 가는 편에 가까웠다. 어린 시절 미술관으로 견학을 갔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사실 작품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물론 그 나이에 예술 작품을 진지하게 감상하는 학생이 얼마나 있었겠냐마는. 대신 나는 그때부터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건축물과 공간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
by
임채희 에디터
2026.05.31
리뷰
도서
[Review] 파리의 내밀하고 다채로운 예술 이야기 - 파리의 작은 미술관 [도서]
예술가의 길을 따라 걷는 골목길 산책
당신에게 파리는 어떤 도시인가요? 파리는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도시이다. 일주일을 봐도 모자른 루브르 박물관, 낭만적인 에펠탑, 여러 예술적 거장들이 살고 영감을 얻었던 파리라는 도시 그 자체가 모두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외에도 무심히 지나치기에 아까운, 파리 곳곳에 숨은 아름다운 공간들을 소개해준다.
by
한우림 에디터
2026.05.31
문화소식
도서
[도서] 모네, 빛의 순간들
찰나의 빛이 건네는 영원한 위로
찰나의 빛이 건네는 영원한 위로 100개의 대표작으로 만나는 클로드 모네의 모든 것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이자 인상주의의 개척자, 클로드 모네. 전 세계가 그의 색채와 빛에 열광하는 가운데, 그의 드라마틱한 생애와 예술 세계를 100점의 대표작으로 집대성한 책 [모네, 빛의 순간들]이 출간되었다. '모네' 하면 따뜻하고 화사한 풍경화를 떠올리는 이들
by
박형주 에디터
2026.05.25
문화소식
도서
[도서] 안토니 가우디, 삶과 일
신화가 아닌 진짜 가우디를 만나다.
신화가 아닌 진짜 가우디를 만나다. 안토니 가우디 서거 100주년 기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완공을 앞두고 만나는, 가우디 전기의 결정판. [안토니 가우디, 삶과 일]은 가우디 서거 100주년을 맞아 국내에 소개되는 본격적인 가우디 연구서이자 전기이다. 가우디 연구자이자 성서학자인 아르만드 푸치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상징들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대
by
박형주 에디터
2026.05.24
리뷰
PRESS
[PRESS] 정의부터 윤리까지, ‘게임으로 철학하기’ [도서]
게임 오타쿠를 위한 철학 입문서
게임이란 무엇일까? 많은 철학적 문제는 단어의 ‘정의’에 대한 추상적 질문에서부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게임’이라는 단어가 비디오 게임 그 자체를 가리키는 단어로 굳어지고 있다. 그러나 본래 영어 ‘game’은 야구, 축구, 농구와 같은 스포츠에서부터 바둑이나 체스까지, 승패를 겨루는 많은 승부를 가리키는 단어다. 그렇다면 승부의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by
최수인 에디터
2026.05.24
리뷰
PRESS
[PRESS] 외계 생명체를 찾아나서는 이유 ‘외계인 방정식’ [도서]
이 크고 넓은 우주에 다른 생명체가 있을까
외계인과 UFO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사전적 의미와는 별개로, 여러 거짓과 창작물로 인해 오염된 단어다. 아마 보통 정도의 과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은 허황된 소리라고 비웃거나 단순 재밋거리로 생각할 테다. 애덤 프랭크의 《외계인 방정식》은 조금 다르다. 천체물리학자인 저자가 외계인과 UFO에 대한 갖가지 오해와 음모론은 과학에
by
최수인 에디터
2026.05.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는 그저 그런 가족 [도서]
가족이란 이름 아래서 우리는 가끔, 혹은 너무 자주.
인간이 세상에 발을 딛기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단단하게 이어지는 공동체는 단연 가족이다. 우리의 탄생에 생물학적 부모의 성적 결합은 필연적이고, 세상에 나와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타인 역시 부모(때때로는 모 단독)이기 때문이다. 생물학적 의미에서 가족은 나와 가장 긴밀하게 연결된 공동체이지만 그 연결이 절대불변한 것만은 아니어서, 개별 구성원이 지닌 타자성
by
차승환 에디터
2026.05.21
리뷰
도서
[Review] 허상의 땅, 기쁨 수확 방법 - 타샤의 기쁨 [도서]
도서 『타샤의 기쁨』 리뷰
타샤는 꿈을 자주 이야기한다. 꿈은 살아간다는 생동이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며, 미래에 대한 기대이자 지금의 현실을 견디게 하는 명분이다. 인간이 가진 가장 오래되고도 연약한 자원인 꿈. 그것은 언제나 상상에서 비롯된다. 아직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으며, 증명되지 않은 것. 그래서 타인이 품은 꿈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우리는 대체로 본 것
by
정희정 에디터
2026.05.20
리뷰
PRESS
[PRESS] 모르는 채로는 살 수 없었던 사람들 - 자연은 왜 이토록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가 [도서]
우리가 발견한 것은 모두의 것
모르는 채로는 살 수 없었던 사람들 ― 『자연은 왜 이토록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가』 지은이: 로버트 칸, 크리스 퀴그 / 옮긴이: 박병철 우리는 우주에 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 우주의 구성 물질에 대해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발밑의 흙, 손에 쥔 컵, 우리가 숨을 쉬는 공기와 같이 어떤 입자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알지만
by
박지영 에디터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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