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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pinion] 나는 내가 여행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1) [여행]
누구나 배낭 하나 들쳐 메고 어디론가 훌훌 떠나는 것을 상상한다. 일상을 벗어난 곳이라면 어떤 풍경이든 새롭고 마주치는 사람들 모두가 친절하고 여유롭다. 우리는 대부분 여행을 그렇게 생각한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발단 고등학교 시절에는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없으니 더욱 그랬다. 매일같이 책상 앞에 앉아 하는 생각이 유럽으로, 남미로, 호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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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3.01
리뷰
도서
[Preview]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제주 토박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제주 이야기
얼마 전에 제주도를 다녀왔다. 겨울 여행 겸 찾아간 두 번째 제주여행은 첫번째 여행과 달리, 구석 구석의 제주를 겪을 수 있었다. 제주도를 경험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더욱 제주가 좋아 진다. 이번 제주 여행은 나의 첫 번째 제주 여행과는 많은 점이 달랐다. 나의 제주도 첫 방문은 새내기일 때 대학 동아리에서 단체로 여행을 갔던 장기촬영이었다. 11명 정
by
한나라 에디터
2017.03.01
리뷰
도서
[Preview] 연애 ;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 본격적인 연애 도서
본격적인 연애 도서 ,
오랜만에 찾아뵙는 아트인사이트 8기, 문화리뷰단으로서 활동인 것 같습니다 이번 나무 발전소 신간 ! 연애 ;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책 소개해드릴게요 박현민 지음 , 나무 발전소 (공동기획 빅이슈코리아)2016년 12월 20일 발행 에세이 , p.212정가 13,000원 (ISBN 979-11-86536-42-1 03810) 엄청난 인기를 이끌었던 <응답
by
강혜진 에디터
2017.02.28
리뷰
도서
[Preview]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연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또 모든 것인.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 지금 좋아해도 되는 걸까 - 저자 : 박현민 펴낸곳 : 나무발전소 공동기획제작 (사)빅이슈코리아 분야 : 에세이 규격 신국판 변형(148x210) 올컬러 쪽 수 : 212쪽 발행일 2016년 12월 20일 정가 : 13,000원 ISBN 979-11-86536-42-1(03810) #글로 연애를 쓰다 연애, 이 두 글자는
by
白(HAYANG) 에디터
2017.02.25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심청', 죽음 앞의 인간을 다루다
기존의 심청은 '효'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눈을 뜨이게 할 수 있다면 자신의 몸을 바쳐 공양미를 사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던 효녀 청이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효녀 심청을 '죽음을 앞둔 심청'의 이야기로 바꾸어 새로운 출발선에 세웠다. 과연 죽음이란 무엇일까? 극을 통해 어렴풋이 우리는 죽음을 앞둔 사람의 자세를 배우지 않을까.
[Preview] 연극 '심청', 죽음 앞의 인간을 다루다 '효'가 아닌 '죽음'으로 본 심청의 인생, 그리고 선주의 인생 죽음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일이다. 그것이 자신의 죽음일 때는 물론이거니와 타인의 죽음도 본인의 살아있음에 큰 영향을 미치곤 한다. 정부의 반복된 부정부패와 일상인 듯 행해져 온 불법 행위는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by
김나연 에디터
2017.02.24
오피니언
미술/전시
지금 본 사진을 그 때도 봤더라면
주춤거리는 나에게 훅 들어온 사진전
디뮤지엄 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사진전을 다녀왔다.사실 이전에는 전시회 중에서도 사진전은 잘 가지 않았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문학이나 공연, 그림 같은 것들은 뭔가 가공을 하고 만든 거니까 그 안에서 의도한 것들과 내가 해석하는 바가 있을텐데, 사진은 그냥 실제의 것을 찍은 거니까 내가 해석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여겨졌다. 그리고
by
이정민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공연
예술가의 작업은 어디까지가 노동인가
두산아트랩의 <삼각구도>. 사진은 퍼포먼스가 모두 끝난 후 촬영한 장면입니다. 정보가 없는 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부터 하자면, 두산아트랩은 두산아트센터에서 젊은 창작자들을 발굴,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2017 두산아트랩"에서는 랩(LAB)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실험성이나 과감성이 돋보이는 레퍼토리들을 만났습니다. 아직 작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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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나 에디터
2017.02.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보이지 않는 새하얀 사랑, 블라인드 [시각예술]
그녀를 찾는 과정에서 새빨간 긴 머리나 초록 빛 눈동자, 또는 스물 한 살의 얼굴은 고려되지 않는다.
블라인드 (Blind, 2007) 영상 자체가 부여하는 긴장감을 논할 수는 없을 듯하다. 세상은 온통 겨울이다. 새하얀 배경과 차가운 눈보라는 그들의 사랑을 더욱 더 순수하고 아름다운 경지에 놓일 수 있게 한다. 한없이 절제된 채도와 색감, 그리고 백그라운드 뮤직은 극적이라 말할 수 없는 그들의 스토리에 한층 깊은 몰입을 부여한다. 대부분의 사건은 주인공
by
신예린 에디터
2017.02.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언어의 정원, 소리 없는 언어를 말하다
솔직해지라는 소년과 솔직해질 수 없는 여자
언어의 정원, 소리 없는 언어를 말하다. 이 영화는 일본의 실제 장소에 영광을 받고 그려진, 그렇기에 더 생생하고 수채화 같은 색채를 보여주는 그림은 비 오는 날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비가 오는 날이면 홀로 인적 없는 정자로 와 맥주를 따는 베일에 싸여있는 여자, 유키노. 그리고 우연적으로 같은 비 오는 날 정자에 들르고 제 앞의 여
by
김지수 에디터
2017.02.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바야흐로 일본 가정식 열풍의 시대 [문화 전반]
일본 가정식 열풍에 관한 짧은 생각
바야흐로 일본 가정식 열풍의 시대이다. 요새 핫하다는 연남동, 망원동, 그리고 이미 '핫했던' 곳인 서촌과 홍대 등 각지에서 일본 가정식 집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구글에 '일본 가정식'을 검색하기만 해도 맛집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링크가 가장 먼저 뜬다. 그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일본 가정식집을 방문했으며 그 기록이 쌓였다는 증거일 것이다. 우
by
이영서 에디터
2017.02.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영화 '아무도 모른다' - 아무리 힘들더라도, 그럼에도 살아간다. [문화전반]
- 아키라 : “엄마는 정말 제멋대로야” - 엄마 : “제멋대로라니, 제멋대로인 건 혼자 떠나버린 네 아빠야. 난 행복해지면 안 돼?” - 아키라 : “···.”
실화를 소재로 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아무도 모른다'가 2017년 2월 8일 재개봉 했다. 약 13년만에 재개봉된 이 영화는 2004년 개봉영화로 본래 다큐멘터리 감독이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이 영화로 인해 세상에 좀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40분의 긴 러닝타임 속에서도 가족과 사람들의 관계, 그리고 세상을 다각적으로 바라
by
정보영 에디터
2017.02.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오기가미 나오코가 보여주는 슬로우 라이프 [시각 예술]
일본 영화 중에는 특유의 힐링을 주는 영화들이 있다. 그런 힐링 무비를 만드는 일본 감독 중 한 사람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오기가미 나오코’다.
일본 영화 중에는 특유의 힐링을 주는 영화들이 있다. 그런 힐링 무비를 만드는 일본 감독 중 한 사람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오기가미 나오코’다. 오기가미 감독은 카모메 식당, 안경 등과 같은 슬로우 라이프를 내건 영화들을 만들어 왔다. 일본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기가미 나오코의 영화를 한 번쯤은 봤으리라. 음식과 사소한 소품들이 영화 속에
by
이주현 에디터
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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