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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삶을 바꾼 중요한 순간 - 도서 '결정적 그림'
책, '결정적 그림'과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보고
누구에게든 결정적 순간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보통 그 순간을 가슴에 남기지만, 예술가들은 글로, 그림으로, 음악으로, 영상에 담곤 한다.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발행한 책 <결정적 그림>은 이 ’결정적 순간‘에 관한 내용이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지난 5월 4일에서 6월 9일까지 방영한 드라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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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4.06.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오직 당신과 나만의 - 펀치 드렁크 러브 [영화]
폴 토머스 앤더슨, <펀치 드렁크 러브>(2002)
평소와 같은 어느 아침, 도로 위를 달리던 승합차가 크게 뒤집힌다. 그를 뒤따라오던 밴은 카메라 앞에 멈춰선 뒤 돌연 문을 열곤 풍금을 내려놓는다. 떠난다. 그리고 다신 돌아오지도, 나타나지도 않는다. 이 무책임하고도 강렬한 오프닝에 매료되었던 것도 잠시, 영화는 오프닝보다 강렬하고, 환상적이고, 불안한 호흡을 유지하며 러닝 타임 내내 보는 이의 정신을
by
차수민 에디터
2024.06.2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뉴진스의 저지클럽? 에스파의 쇠맛? 저희 생각은요
음악감상회 Muzer Gang!
3년 전에 만들어져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히 만나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 있습니다. 음악 감상회 MUZER GANG입니다. 이 모임은 크게 글을 쓰는 사람들과 음악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2년 전 프로젝트 당신에서 글쟁이의 대표 격인 편집자 삼백이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뉴스레터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저희는 꽤 자주 이야기를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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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4.06.21
오피니언
만화
[Opinion] 한 소녀의 꿈을 향한 여정 - 장금이의 꿈 [만화]
사극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의 매력
최근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드라마 ‘대장금’ 리뷰 영상을 본 이후로부터 알고리즘이 대장금 관련 콘텐츠로 가득해졌다. ‘대장금’을 본방송으로 봤던 기억은 없지만, 어렴풋이 재방송으로 잠깐 봤던 기억은 난다. 그렇게 대장금 관련 쇼츠에 빠져들어 계속 넘겨보다가 한 애니메이션이 떠올랐다. 그 애니메이션은 바로 대장금을 원작으로 한 ‘장금이의 꿈’이다. 아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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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에디터
2024.06.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 [도서/문학]
Es muss sein!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대학 새내기 때이다. 1학년 필수 교양과목으로 '사고와 표현'이라는 수업을 들어야 했다. 논리 논술 함양을 위한 글쓰기 교양이었다. 당시에는 채 몰랐던 것이 있는데 내 논술 실력은 형편없었고 그 수업을 필두로 당해 학점은 C-를 받게 된다. 대학을 올라오고 나서 내 학점은 한동안 그랬다. 자신감과는 결단코 무관하게도 내 논리력이란 아주 비참하였으며, 국문
by
서상덕 에디터
2024.06.20
리뷰
전시
[Review] 김희수 선생의 정신을 실천한 ‘아트페스티벌 숲’ [전시]
다음 세대에 재산을 물려주는 것은 인생의 하(下)이며, 사업을 물려주는 것은 중(中), 사람을 남기는 것이야말로 상(上)으로 최고의 인생이다.
다음 세대에 재산을 물려주는 것은 인생의 하(下)이며, 사업을 물려주는 것은 중(中), 사람을 남기는 것이야말로 상(上)으로 최고의 인생이다. - 2002. 2. 4. 경향신문 피플&피플 동교 김희수 선생이 남긴 어록이다. 그리고 2024년 6월 8일에 개최된 ‘아트페스티벌 숲’은 이를 실천한 행사였다. 등록 데스크를 거쳐 지하 1층으로 들어오면, 제일
by
고은솔 에디터
2024.06.1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지인 인터뷰 : 그리고 멋있게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성공한 사람인가 실패한 사람인가, 보다는 저녁에 하는 티비 프로그램이나 이번주 외식 메뉴를 고르는 데 더 시간을 쓰고 싶다.
문화예술 나눔 단체 활동을 하면서 몇차례 인터뷰를 해본 바, 인터뷰이를 면밀히 알수록 뭍에 겉가지들을 모두 두고 그들의 손에 이끌려 심해아귀라던가하는 쉬이 보지 못했던 생명체를 뜯어볼 수 있는 자세가 갖춰진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인터뷰이를 물색하고자 했을때, 누군가의 속내를 100%이해하고도 또 나머지 절반인 100%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모순적인
by
임지영 에디터
2024.06.18
리뷰
전시
[리뷰] 당신이 알고 있는 색, 진짜 그 색이 아닐 걸요? - 크루즈 디에즈: RGB, 세기의 컬러들
색에 대한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하다
크루즈 디에즈는 20세기 최고의 '빛의 예술가'다. 전시에 대한 감상을 전하기에 앞서 아티스트로 평범치 않은 그의 생애를 잠깐 언급해보려 한다. 그의 삶만 놓고 보더라도 많은 배움이 있었다. 말 잘 듣던 학생이 난생처음 저지른 반항 크루즈 디에즈는 1923년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난 17세에 예술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미술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아침에 가장 먼
by
한대성 에디터
2024.06.1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나의 주체성을 찾아가는 여정 [공연]
사실 그냥 한정석 작가님을 향한 나의 공개적인 덕질
주체적으로 사는 삶이란 과연 무엇일까.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주체적으로 사는 삶’이다. 수업 시간에 인간은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들은 후부터 ‘주체적’이라는 말에 꽂혀버렸다. 내가 주체적으로 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면 나는 아마 ‘그러지 않을까?’라고 답할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 입시 체제의 틀 안에서 주체
by
임유진 에디터
2024.06.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 많은 선택지 중 당신이 택할 하루는 [영화]
다시는 오지 않을 하루를 오늘 당신은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영화 <어바웃타임>에서 종종 이런 장면을 볼 수 있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 이미 지나가버렸을 때, 시간을 되돌려 다시 그 장면을 '완벽하게' 만드는 남자 주인공. 너무도 탐나는 능력이다. 동물과 달리 인간이기에 가지는 감정 중 하나는 바로 후회이다. 인간은 늘, 우리는 늘 후회를 하며 살아간다. 그때 그 시기에, 나도 저 영화 속 주인공처럼
by
김민지 에디터
2024.06.16
작품기고
The Artist
[늘햅삐] 수박 먹고 신난 햅삐
수박 먹고 신난 햅삐
요즘 수박 너무 맛있어 다들 수박 많이 먹어!
by
한대성 에디터
2024.06.16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신체에 새겨진 관계의 흔적 - 길드는 서로들 [미술/전시]
신체를 통해 관계 맺기를 이야기하는 고등어 작가
우리의 신체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는 단지 생물학적 과정으로서 성장과 노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는 수많은 사건, 관계 맺음은 다양한 층위에서 우리의 신체에 변형을 가하며 일련의 흔적들을 남긴다. 고등어 작가는 이처럼 관계를 통해 형성되고 변화하는 주체의 신체성을 다룬다. 작가가 탐구하는 신체는 주체 바깥의 신체로, 사회 구조 속에서
by
정충연 에디터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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