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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현대예술의 2가지 경향 알아보기 [예술철학]
현대 예술에는 두 가지의 경향이 있다. 하나는, 일상을 찢는' 숭고 미학으로서, 일상을 중단시키고 불쾌하게 만듦으로써 보편인식으로 포섭 불가능함을 강조하는 경향이다. 또 다른 하나는, '일상이 되는' 관계미학으로서, 보편 목적에서의 자유로운 놀이를 강조하는 경향이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현대 예술의 경향에 대해 파악해 봄으로써 현대 예술과 조금 더 친해져 보려고 한다.
현대 예술은 모더니즘이 주장한 ‘보편 원리의 가능성’에 대한 것을 비판하면서 시작된다. 모더니즘의 특징은 ‘보편적 원리에 기초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사류는 보편적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며, 역사를 인간에 의해 좋은 세계를 만드는 것으로 이해한다. 즉, 인간의 자유 의지에 의한 통제를 강조함으로써 인간의 이성 능력을 강조하며, 이런
by
윤소윤 에디터
2018.04.15
리뷰
공연
[Preview] 재미없는 일상 속의 당신에게 _ 연극 '하이젠버그'이 전하는 불확정성의 원리
일상, 알고보면 예측 불가능한 연극 <하이젠버그>가 전하는 메세지 하이젠버그의 불확정성의 원리;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히 알 수 없음을 의미 인생은 알수가 없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오늘 좋아도 내일은 또 모르는게 우리네 인생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가 사랑하는, 한 인디밴드의 노래가 있다. ‘인생은 알수가 없어’라는 좋아서 하는 밴드라
by
손민경 에디터
2018.04.15
리뷰
공연
[Preview] '불확실함' 그것은 '특별함'의 다른 말
우연과 불확실한 만남이 특별해지기까지, 연극 < 하이젠버그 > 프리뷰
사람과 사람이 만났다. 이제 이 두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당신은 예측할 수 있는가? 아마도 먼저 가벼운 인사를 건넬 것이다. 그리고 서로의 근황을 묻거나, 공통된 이슈가 무엇인지 찾고, 대화를 시작할 것이다. 그 다음엔? 서로 만난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 40대 초반의 자유분방하지만 그만큼 거칠고 외로운 조지(방진의 분)
by
이서연 에디터
2018.04.12
리뷰
공연
[Preview] 내일을 알수 없는 우리들, 그리고 두 남녀의 만남 '하이젠버그'
'아주 가까이에서 관찰하면 말이에요. 그것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얼마나 빨리 그쪽으로 가고 있는지 알아내는 건 불가능해요.' - George Burns 대사 중 독일의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버그(Werner K. Heisenberg)는 불확정성 원리에 대해 얘기했다.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하는데, 쉽게 말해서 나무를 보면
by
김승아 에디터
2018.04.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 오로지 워킹맨! [시각예술]
WALKINGMAN, ALBERTO GIACOMETTI 1월에 보고 왔던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전시. 보는 내내 전율이 돋았던 나는 이 전시가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다시 보러 오겠다고 다짐했다. 4월 15일 일요일. 이 전시의 마지막 주간이었기에 부랴부랴 보고 왔다. 그리고 꼭 이 전시가 끝나기 전에 보러 가기를 바란다. 사진으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것들
by
신승욱 에디터
2018.04.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노란색 멜로디 : 나만 알고 싶은, 봄이 들리는 노래 추천 [음악]
봄이라는 가사 없이도 봄에 어울리는 다섯 곡이 있다.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벚꽃 좀비로 불릴 만큼, 매 년 벚꽃과 함께 돌아오는 봄노래 최강자의 첫 소절이다. 몇 번씩이나 “그대여”를 애타게 부르는 시작부분은 제외한 첫 소절! 타이틀이 분명 ‘엔딩’임에도, 봄의 마무리보다는 시작이 느껴지는 분홍빛 멜로디는 음악도 사랑도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벚꽃 옆에는 벚꽃엔딩이 있다면 유
by
김예린 에디터
2018.04.08
리뷰
공연
[Review] 모두가 알지만 모두가 모르는 새로운 '춘향'
모두가 알지만 모두에게 생소한 새로운 춘향 몽룡 그리고 변사또.
[Review] 모두가 알지만 모두가 모르는 새로운 춘향 2018년 3월 21일 – 4월 1일 예술공간 서울 평일 8시 / 토, 일 4시 / 화 공연없음 극본, 연출 이수인 출연 cast 백익남, 이춘희, 선명균, 박창순, 송은지, 고애리, 윤대홍, 이진주, 장승연, 김치몽 Guitar 엄태훈 Percussions 김솔지 무대, 조명 강경호, 장주희/ 의상
by
고다원 에디터
2018.04.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원을 담아내는 예술가, 알베르토 자코메티展 [시각예술]
진정한 예술가의 삶에 대하여 고찰할 수 있는 전시.
마침내 나는 일어섰다. 그리고 한 발을 내디뎌 걷는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리고 그 끝이 어딘지 알 수는 없지만, 그러나 나는 걷는다. 그렇다 나는 걸어야만 한다.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리고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하여 걸어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사람 같아 보이지만 사람이라기엔 너무나 앙상하고 길쭉하다. 보면 볼수록 오묘한 기분을 갖게 만드는 이 조각은
by
박윤진 에디터
2018.04.05
리뷰
공연
[Review] 당신은 춘향을 어떻게 알고 있는가
부제로 딸린 ‘멜랑꼴리 버라이어티쇼’가 도대체 무엇인고 했는데 연극이 끝나고 극장을 나오면서 ‘그보다 적절한 비유’는 없겠다 싶었다. 새침하고, 찌질하고, 우울하고, 통렬하고, 통쾌하고, 섹시하다.
멜랑꼴리 버라이어티쇼춘향by. 이수인 떼아뜨르봄날 마음에 든다. 안 해봐도 알아. 어떻게? 그놈이 그놈이야. .... < Review > 당신은 춘향전을 어떻게 알고 있는가. - 세상에 둘도 없는 열녀기생 이야기 - 조선후기 청춘남녀의 멜로 - 나쁜 탐관오리를 싸잡아 처단하는 정의의 사도 이야기 - 성춘향의 신분상승 프로젝트 글쎄, 어쨌든 조선후기는 판소
by
김해서 에디터
2018.04.0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 [문화 공간]
인터넷 사용 전에 꼭! 알아야 할 것~!
여전히 바람 잘 날이 없는 하루하루이다. 고조선 때부터, 어쩌면 그 이전부터 싸움의 민족의 피를 이어받은 것 일수도 있다. 말과 칼에서 총과 대포, 핵무기까지 도구의 변화는 있을지언정 끊임없이 싸워왔다. 그 다음에는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댓글을 비롯한 여러 운동들이 주 무기가 되었다. 1990년대 생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 전엔 그랬지 않더라도 지금은 인터
by
유지은 에디터
2018.04.01
리뷰
공연
[Review] 라 메르 에 릴, 동해바다와 독도를 알리다.
[라 메르 에 릴] 제 12회 정기연주회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공연장에 들어서며 문화초대를 받는 건 늘 설레는 일이다. 나는 특히 공연 초대를 받고, 공연장에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보고, 공연장의 분위기를 느끼며 티켓 창구에 다가가 "아트 인사이트 류소현입니다"라고 말하는 순간을 좋아한다. 정말 기자가 된 듯한 프로페셔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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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현 에디터
2018.03.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삶과 죽음 사이를 조각하는 알베르토 자코메티, 그는 좋은 사람인가? [시각예술]
예술가들의 외도, 그곳에서 느끼는 교훈
인간이 걸을 때 자신의 몸무게를 의식하지 않고 가볍게 걷는다. 거리의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무게가 없다. 어떤 경우든 죽은 사람보다도 의식이 없는 사람보다도 가볍다. 내가 보여주려는건 바로 그것, 그 가벼움의 본질이다. - 알베르토 자코메티 (1910-1966) 자코메티의 예술세계 자코메티는 예술가 아버지 밑에서 자라는 과정에서 어렸을때부터 예술감각을
by
김승아 에디터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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