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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생각을 환기시키다 < 생각하기의 기술 >
생각하기의 기술은 그저 스킬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생각으로 일어난 여러 감정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려주며 여러 상황에서 나타난 생각과 그에 대한 스나이더의 고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 ‘매일 아이디어와 씨름하는 사람들에게’라는 말은 더 많은 것을 포함한다. 적절한 위로와 생각의 전환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스나이더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by
최은화 에디터
2018.06.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직접 판단을 내려 보라, '다른 방식으로 보기' [도서]
두려움을 벗고 나의 방식으로 보기
몇 년 전, 얼마간 모 미술관에서 도슨트 활동을 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미술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관객에게 설명할 수 있다는 보람 때문에 시작한 일이었다. 그런데 도슨트 활동을 하며 가장 즐거운 순간은 관객이 미술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할 때,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그들에게 전해 듣고 감상의 지평이 넓어질 때라는 걸 깨달았다. 작품을 설
by
이서연 에디터
2018.06.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네마천국(극장판), 곱씹을수록 진하게 느껴지는 노스탤지어 [영화]
시네마천국, 당신을 추억 여행으로 인도합니다.
한 번 눈을 감고 어렸을 적 즐거웠던 일을 떠올려보자.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 가족들과 여행을 갔던 기억 등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구체적인 일을 생생히 기억해 낼 수는 없겠지만 아마 그때 느낀 행복, 따스함 같은 좋은 감정들은 아직도 뚜렷하게 남아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행복은 과거의 것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그때 그 감정을 느끼고 싶다는
by
송지혜 에디터
2018.05.20
리뷰
전시
[Preview] 서울의 한복판에서 그를 만나다. '마르크 샤갈 특별전 - 영혼의 정원展'
그의 세계의 같이 들어가 보실래요? '마르크 샤갈 특별전 - 영혼의 정원展'
꿈, 우화, 종교. 그리고 전쟁과 피난, 시의 여정, 마지막으로 사랑까지. 아름다운 그의 정원에 빠져보자.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와 스위스,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의 개인 컬렉터의 소장품으로 총 238점의 원화 작품과 20여점의 책자로 구성, 작품 중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은 25점에 이른다. 마르크 샤갈의 삶 곳곳에 남
by
김지현 에디터
2018.05.20
리뷰
도서
[REVIEW] ≪출판저널 504호≫ 올바른 책 문화는 올바른 출판에서 나온다 [도서]
가장 많은 언어가 존재하는 곳에서 약자에게 주어진 언어는 없다
우리나라에 출현해 사회의 뿌리 깊은 폐단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는 미투 운동은 성별에서 나오는 권력관계와 더불어 업무 내 상하 관계에서 나오는 권력관계에도 시선을 던진다. 남성이 상대적으로 업무 및 직장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는 비율이 여성보다 높다는 점에서 사실상 같은 맥락일 수도 있지만, 유교 사상과 관료제가 사회의 근간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직장
by
조현정 에디터
2018.05.20
리뷰
도서
[Preview] 아이디어를 찾아서 < 생각하기의 기술 >
어렸을 적의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다. 읽어도 한때 열풍이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같은 만화책을 더 좋아했던 나였다. 그래서 동화를 읽어도 글보단 그림 보는 것을 더 좋아했다. 초등학교 때에는 학교에서 독서퀴즈를 매년 진행하고는 했다. 학교에서 선정한 도서를 읽고 문제를 맞혀 점수를 내는 시험이었다. 엄마는 내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
by
최은화 에디터
2018.05.19
리뷰
도서
[Review] 매거진 '출판저널' 리뷰 [도서]
때론 담담하게, 때론 날카롭게
'가볍고 알차다, 넘김이 좋다.' <출판저널>을 읽는 내내 생각했다. 아마도 내가 지금까지 구입해 온 여러 잡지 중 가장 촉감이 편한 잡지가 아닌가 생각했다. 그래서 여기저기 오가는 길 가방에 넣어 다니는데 부담이 없어 더 찬찬히 머금을 수 있었던 잡지였다. 출판사에 취업하고 싶다고 생각해 온 사람이라면 출판‘계’의 소식을 자세히,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
by
이서연 에디터
2018.05.18
리뷰
도서
[Review] 세상의 흐름을 읽고 싶을 때, '출판저널' #504 [도서]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도서 목록을 훑어보자. 요즘 핫한 이슈부터 새롭게 뜨고 있는 취미, 시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작품까지 사회 전반의 흐름이 모두 책 속에 담겨 있다. 나는 이러한 이유로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이책 저책 훑어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장르 편식쟁이인지라 자꾸만 문학 코너로 발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출판 매거진
by
김규리 에디터
2018.05.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혼자, 그리고 개인주의에 대하여 [사람]
개인주의에 대한 편견, 그리고 그것은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는 것
필자는 아주 어렸을 때, 그러니까 초등학교 때부터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친구들과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누군가 나에게 시킨 것도 아니었지만 그 습관은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졌다. 밥 먹을 때, 자습을 할 때. 소위 말하는 ‘무리’라는 집단에 드는 것이 당연해야 했고 그 무리를 벗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빠지지’않아야 했다. * 드라마 학교 2017 메인
by
김아현 에디터
2018.05.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 하나 우주를 건너 내게 온다는 것 [도서]
시의 문장이 우주를 건너 내게 온다.
시는 어렵다. 중, 고등학교를 지나 지금까지 내가 종종 시를 보며 느끼는 감정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내 책장에 시집은 단 두 권뿐이었다. 시 속 단어들이 가진 함축적 의미가 나는 부담스러웠다. 시의 단어들이 마음속에 들어와 줄줄 외우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다.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심에 시집을 자주 들췄지만 시는 여전히 내게 멀었다. 시인은 무슨 말
by
김하늘 에디터
2018.05.17
리뷰
도서
[Review] #미투 이후를 다루며 출판계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도서]
누구나 잡지를 발간할 수 있는 자유 시대의 절정이라 해도 무색할 시대가 왔다. 노소를 막론하고 다들 자기 생각과 신념을 녹인 스타일의 잡지를 우후죽순 발간한다. 그리고 이제 그런 잡지들을 환하게 웃으며 반기는 독립서점 또한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출판저널>처럼 잡지들의 본질인 '출판'을 다루는 잡지는 다시금 출판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by
강인경 에디터
2018.05.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판문점 선언과 세대 간 화해, 그리고 도요새에 관한 명상 [도서]
공감하고 이해하되 머무르지 않고 발전해야 한다.
▲ 이미지 출처 지난 4월 27일 있었던 남북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남북관계를 둘러싼 세계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내달 있을 북미 정상회담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면 북한은 핵을 폐기하고 미국은 북한의 정치, 경제 체제를 보장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한반도에는 전에 없던 평화체제가 찾아올지 모른다. 이런 기대감 때문인지, 남북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북한에
by
이자연 에디터
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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