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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남미 히피 로드] 당신이 본 쿠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정말요? 이런 길과 이런 도시를 벗어날 수만 있다면 어디라도 좋아요. 아저씨를 따라갈게요!"
당신이 본 쿠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글 - 여행작가 노동효 쿠바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찾는 도시는 아바나, 바라데로, 시엔푸에고스, 트리니다드, 카마궤이, 산티아고데쿠바, 산타클라라, 바라코아, 비냘레스 등으로 한정된다. 관광도시를 벗어나면 잠잘 곳을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호텔이나 정부인증 민박(카사)이 아닌 집에서 묵으려면 집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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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3.02
리뷰
도서
[Review] 영화로 비춰본 삶, <영화의 심장소리2> [도서]
아무래도 당분간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뭘 봐야될지 고민하지는 않을 것 같다.
*** REVIEW *** <영화의 심장소리 2> 누군가 취미를 묻는다면 '영화 보기'라고 말하는 편이다. 너무 상투적이라고 느껴도 할 수 없다. '즐거움을 얻기 위해 좋아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네이버 지식백과)'이라는 취미의 의미를 본다면 취미라고 말할 것이 영화 감상뿐이기 때문이다. 영화를 본 후 해석이나 뒷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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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에디터
2019.02.28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드라마 초승달(みかづき)에서.
학교만 지식의 배움터가 아니다. 학원 또한 지식의 배움터이다.
아이들이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지식의 힘을 키워주는 거야. 일본 드라마 초승달(みかづき) 에서 오오시마 고로 역 대사 나는 종종 잠들기 전에, 왓챠플레이 이나 네이버 시리즈 통해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본다. 최근에 보는 드라마는 바로 종영한 지 얼마 안 된 초승달(みかづき) 이다. * 일본 교육 중에서 학원 업계를 중점을 두고 20대 부터 70대까지 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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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에디터
2019.02.26
오피니언
작은 고추가 매울까? 문고본의 귀환
Tvn의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8화 전주 편에서 소설가 김영하는 종이책의 용도를 설명하며 “종이책으로는 싸울 수도 있어요. 그때, 한국 책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미국 쪽은 재질이 펄프로만 되어 있어요. 한국 책은 거기에 돌가루를 섞어요. 누군가와 책을 들고 싸우게 된다면 한국 책을 쓰는 것이 더 타격이 강합니다.
by
김세현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주 긴 변명 [영화]
아내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 한 남자의 '아주 긴 변명'
덴마크의 실존주의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는 '행복의 90%는 인간관계에 달려있다.'고 했다. 이는 인간이 얼마나 타인과의 관계에 의존적인 사람인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일 것이다. 이렇게나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사람이 갑자기 죽어버린다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할까. 혹자는 그 사람과의 추억을 지우는 것조차 안타까워 그 고통을 평생 안고 살아가거나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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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에디터
2019.02.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밤 열한 시"에 찾아온 질문, 인생이란 무엇인가? [도서]
당신의 인생은 어떤 단어로 정의되고 있습니까
Ⅰ 작가의 말이 없다. 본래 그것을 읽으며 글로써 남긴 작가 본연의 감성을 체험하기 위한 마음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작가의 말이 없다. 첫 문장도 범상치 않다. "안녕" 이란다. 나에게 아침의 인사를 건넨다. "이렇게 낡은 세계 안에서 하나도 새롭지 않은 아침, 변하지 않은 것들과 변할 수 없는 것들로 채워진 하루. 희망이라고는 오로지 갓 구운 빵과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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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에디터
2019.02.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마지막 수업에 감춰진 무서운 이야기 [도서]
사람을 속이려면 거짓말을 하는것보다 진실을 몇개 감추는 것이 더 쉽다
마지막 수업 사고뭉치 프란츠는 오늘도 수업에 늦는다. 또 매를 맞겠구나 하고 긴장하는 프란츠를 본 선생님은 평소와는 다르게 그냥 자리에 들어가서 앉으라고 말한다. 주위를 둘러보니 왠지는 모르겠지만 마을 어른들이 교실 안에 들어와있다. 침통한 표정을 하고 있던 선생님은 떨리는 입술을 간신히 뗀다. 이 마을을 독일이 점령하게 되면서 이제 더 이상 프랑스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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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규 에디터
2019.02.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Samuel, Last Name Seo [음악]
싱어송라이터 서사무엘 소개글.
며칠 전 예매한 콘서트 좌석이다. 무려 맨 앞줄 중간 라인. 티켓팅을 성공한 뒤로 콘서트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행복에 겨운 요즘이다. 동방신기와 빅뱅의 엄청난 ‘빠순이’였던 학창시절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최근 내가 졸졸 따라다니며 ‘덕질’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위 콘서트의 주인공, 싱어송라이터 서사무엘이다. 출처 - 서사무엘 인스타그램 (@l
by
김지은 에디터
2019.02.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린 왕자로 본 번역의 세계 [도서]
어린 왕자 속 장미는 정말 '오만'했을까?
"어떤 위대한 번역가라 해도 작가가 쓴 문장보다 좋은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어떤 위대한 학자라 해도 작가가 쓴 문장보다 나은 의미를 담은 문장을 창작해 낼 수 없습니다. 번역은 그야말로 작가가 쓴 의미를 찾아가는 고된 노동인 것입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여러 출판사의, 여러 '어린 왕자'를 읽어보았지만, 그 책들을 보며 번역의 문제가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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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원 에디터
2019.02.05
리뷰
공연
[Review] '늦어본' 사람은 안다 :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잃어본 사람은 안다. 후회해본 사람은 안다. ‘늦어본’ 사람은 안다.
남겨진 물건을 건네받고는 펑펑 울었다. 작은 동전 지갑, 생전에 신던 덧버선, 몸이 쑤실 때마다 붙이던 파스.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물건들은 주인이 부재하자마자 가장 통렬한 아픔으로 남았다. 손때 묻은 물건들, 차마 쓰임새를 다 하지 못한 것들. 며칠 전만 해도 간 사람의 평범한 시간 속에서 자연스레 움직이던 것들. 새삼 느낀다. '가장 평범한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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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9.02.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팬심 담아 돌아본 아스트로의 ‘All night(전화해)’ 리뷰
정규 1집 [All Light]로 14개월만에 컴백한 '아스트로'의 'All night' 리뷰입니다.
뭐랄까. 한 사람을 두고 그를 일컫는 수식어가 생기는 것은 분명 기쁜 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수틀린 일처럼 느껴지는 때도 있다. 그 사람이 가진 매력과 능력을 그저 하나의 이미지에 가둬버리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스트로’를 리뷰하기 전에 ‘얼굴천재’ 차은우의 자작곡 ‘Together' 가사를 살펴보자. ‘나는 노래도 곧 잘해요. 요리도 어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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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진 에디터
2019.01.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산에 울고 산에 웃는 마운틴 힐링 무비 [영화]
영화를 보면서 흐뭇했던 건 나와 비슷한 히라노가 성장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잘 한다고 말하기 어렵고, 어눌했지만. 적당히 하고자 했던 마음이 진지한 자세로 바뀐 모습은 박수쳐주고 싶다. 하고 싶었던 일은 아니었지만 하나둘 익숙해지고 그곳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산사나이가 되어가는 모습. 초록색 풀과 나무들을 보면서 눈이 즐겁고, 낯섦을 적응해가는 히라노를 보면서도 즐겁다. 나도 적당히가 아닌 진지하게 글 써야겠다.
산에 울고 산에 웃는 마운틴 힐링 무비 히라노는 대학 진학에 실패하고 사귀던 애인에겐 이별을 통보받는다. 재수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하려고 하니 한숨만 나온다.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한다니. 집으로 가는 길에 '취업'관련 전단지를 보고 씹고 있던 껌을 뱉으며 운명에 맡긴다. 그렇게 산림교육 프로그램 지원! 일에 흥미를 느끼기보다 전단지 표지 모델이 에쁘
by
송다혜 에디터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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