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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주도권 있는 삶을 되찾기 위해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내 삶의 주도권 찾아요. 잃어버린 주도권에 멀미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누군가 내게 지금 가장 좋아하는 책 장르가 무엇인가요 묻는다면, 에세이와 판타지 사이에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 하지만 10년 전 나에게 같은 질문을 한다면? 고민도 없이 자기계발서를 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학창 시절에 즐겨보던 책은 ‘청소년을 위한 마쉬멜로 이야기’, ‘꿈꾸는 다락방’, ‘청소부 밥 아저씨’ 등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현재 무엇을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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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에디터
2024.10.08
리뷰
도서
[Review] 두려워하지 말고 너의 선한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거라.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이 책은 오프라 윈프리의 경험과 마음이 담긴 자전적 에세이다. 25주년 동안 오프라 윈프리 쇼를 방송했던 방송인으로서, 수 차례 어려운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선한 마음으로 기부했던 자선사업가로서, 혹은 누군가의 영웅으로서 그녀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독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고, 우리 모두의 삶은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전달한다.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은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은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의 자전적 에세이다. 10주년 개정판으로 세상에 다시 나왔고, 그녀가 자신의 과거를 통해 얻었던 깨달음을 1장부터 9장까지 총 9개의 키워드로 분류하여 담아냈다. 기쁨, 회생력, 교감, 감사, 가능성, 경외, 명확함, 힘, 마음 씀. 9개의 키워드는 책의 출간을 위해 정제된 것처럼 보
by
양유정 에디터
2024.10.02
리뷰
도서
[Review] 우주의 색깔을 담은 -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도서]
마크 로스코의 작품을 사랑하고 그의 작품 앞에서 감정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과 감정적 교감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토퍼 로스코의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는 마크 로스코의 예술 세계와 감정적 깊이를 탐구한 책으로, 읽는 내내 그의 작품이 지닌 강렬한 감정의 힘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 중 하나는 “마크 로스코의 작품은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다”라는 말이었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색면을 나열한 추상화가 아닌, 인간 내면의 복잡한
by
노세민 에디터
2024.10.02
리뷰
도서
[Review] 색의 깊이가 주는 마음속 울림 -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책의 내용이 진행될수록, 마크 로스코의 자서전을 보는 것처럼 세세한 감정의 변화, 당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지만 읽을수록 그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가 되는 경험을 겪었다. 추상주의미술이 주는 영감과 깊이감, 그리고 타인이 아닌 내면의 이야기가 되었을 때 몰입하는 경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던 책이다.
“마크 로스코의 작품은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알게 된 작가, 마크 로스코는 색면추상화의 거장이다. “로스코의 그림은 이 세상의 ‘어떤 것’에 대한 그림이 아닌,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그림이며, 안쪽이 반투명하게 비치는 로스코의 색면은 보는 감상자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혼의
by
이다연 에디터
2024.09.27
리뷰
도서
[Review] 밤에는 낭만이 있다 - 화가가 사랑한 밤 [도서]
화가의 밤은 우리와 다를까. 거장들의 밤은 어떨까.
고등학교 3학년, 공부량과 상관없이 모두가 입시 부담으로 마음 한쪽에 어둠을 지니고 있는 시기다. 수능 날이 다가올수록 밤이 되면 내가 점점 가라앉는 것 같았다. 이렇게 또 하루가 갔구나. 기어코 밤이 또 와버렸구나. 오늘은 끝이구나. 커지는 상념을 감당할 수 없어, 그렇게 밤 산책을 시작했다. 내 기분만큼이나 어두운 밤하늘을 보니 이상하게 마음이 풀렸다
by
이도형 에디터
2024.09.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마음에 대한 미약한 마음 [도서/문학]
소통이 두려운 시대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어떤 시대일까. 한 시대에 대한 정의는 그 시대가 품고 있는 가장 큰 의문에서 시작해야 마땅할 것. 요즘 우리의 주된 물음은 아마도 이것이다. ‘우리는 왜 소통할 수 없는가.’ 내 생각을 말할 수 없고, 당신의 의미를 전달할 수 없다. 소통의 방식은 다양해졌지만 소통의 단절이 오히려 가장 큰 걱정으로 드러난 시대. 도무지 이해하기
by
차승환 에디터
2024.09.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가 해도 예술, 너가 해도 예술, 진짜 예술은 어디에? [도서/문학]
『예술의 사회학적 읽기』는 일상의 움직임이 예술이 되고, 도화지에 한 낙서가 작품이 되는 현시대에서 예술을 바라보고 생기는 궁금증에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답변을 달아주는 책이다. 총 3장으로 구성되며, 예술이라는 것이 맥락과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인식될 수 있으며, 우리를 혼란 속으로 밀어 넣는 예술은 어떤 것인지, 전반적인 사례 위주와 카테고리 별로 주제를 묶어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이론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예술사회학 입문서로서 가치가 있다.
프랑스 파리 전시장 중앙에 놓인 남자 소변기, 뒤샹의 <샘> 작품이다. 이 작품은 기존의 전형적이고 역사적 사실만을 묘사하는 아카데믹적인 예술계를 뒤흔든 작품으로 꼽힌다. 그의 혁신적인 개혁 이후, 예술이 가진 아름다움의 통념은 부서졌고 사람들은 더 확장된 범위에서 예술을 바라보게 되었다. 현대 사회에서 예술은 시대를 거치고, 기술의 진보적인 발전으로 더욱
by
이다연 에디터
2024.09.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떻게 죽음까지 사랑하겠어, 죽을 때까지 사랑하는 거지 [도서]
언젠가, 그 오랜 반복 끝에,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격언은 삶의 어느 부분에서나 접붙일 수 있는 말이다. 삶에서 만연한 고통을 (미세하게나마) 경감시켰던 즐거움의 경험론이 우리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도 하는 것. 다만 그 격언은, 적어도 ‘삶’의 영역 안에서만 적용될 뿐이다. 만약 피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죽음’이라면, 우리는 그 죽음을 인정하느라 급급해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기
by
차승환 에디터
2024.09.12
리뷰
도서
[Review] 무서움 아래 숨겨진 다채로운 감정 - 무서운 그림들
<무서운 그림들>에 내재된 다채로운 감정들
수많은 미술품. 현대 미술을 다루는 도서가 아니라면 다룰만한 콘텐츠는 정해져 있다. 사람들이 찾는 그림이라거나, 미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그림, 관련해 에피소드를 갖춘 그림일 것이다. 그렇기에 미술을 다룬 도서는 '어떤 주제로 어떤 작품을' 선정하느냐에 따라 그 도서만의 매력과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다시 말해 '큐레이팅'이 미술 도서의 핵심이다. 미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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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에디터
2024.07.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 안의 감정을 찾아서 [도서]
그림책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를 읽어보다.
이십대에 생뚱맞게 그림책의 매력에 빠졌다. 책이라면 질색하는 초등학생들로 가득한 아동센터에서 근로하며 도리어 내가 그림책 애호가가 돼버린 것이다. 독서가 싫다며 몸을 비틀어대는 아이들 옆에 붙어 제대로 읽고 있나 곁눈질하다 보니 자연스레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게 됐다. 처음에는 얇고 딱딱한 책의 형태가 매우 낯설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그림책을 읽기에 나는
by
양진서 에디터
2024.07.21
리뷰
도서
[Review] 남이 해도 로맨스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남이 볼 때 로맨스지만 자신이 했으므로 불륜인 사랑
사랑에 관해서라면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곳에서 통용되는 암묵적 규칙이 있다. 사랑은 하나여야 할 것. 부모-자식의 사랑처럼 특수한 방식의 사랑이 아닌 경우, 적어도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서만큼은 이 규칙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덕목이 된다. 이 규칙을 위반하는 순간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할 자격을 박탈당한다. 우리가 누군가와 사랑을 약속했을 때 또 다른 사랑
by
차승환 에디터
2024.07.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몸과 마음의 일심동체(一心同體), 몸이 나를 위로한다 [도서]
“이 책은 눈으로 읽는 게 아니라 몸으로 읽어야 한다.”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몸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보살펴주는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이 책은 눈으로 읽는 게 아니라 몸으로 읽어야 한다.”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몸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보살펴주는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무용학과를 졸업해 무용동작치료를 배우기 위해 미국 유학을 떠났다. 몸을 써본 입장으로써 꽤 친근한 거리에서 몸을 치유하는 방식을 공부한 것과 같다. 책 속에는 저자가 몸을 통해 작업한 치유와
by
이다연 에디터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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