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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Preview]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도서]
최근의 한 면접에서, '저희는 상업성을 띤 공연기획사입니다.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의아했다. '예술'은 종종 고상하고 기품 있는, 고차원적이며 비일상적인 영역으로 여겨져 왔기 때문에 '상업'과 결합되었을 때 이유 없이 비난받곤 했다. 늘 이 점에서 묘한 딜레마가 생겼다. 예술과 상업이 결합되면 안 되는 이유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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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에디터
2018.03.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13. 그냥 좋아하면 더 알고 싶어지더라고요 : 김수민
일상 속에서 좋아하는 것들을 더 열정적으로 좋아하려 하고 있어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덕질’을 하게 되는 거죠.
당신(當身) 1. 듣는 이를 가리키는 이인칭 대명사 2. 문어체에서, 상대편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13. 그냥 좋아하면 더 알고 싶어지더라구요 : 김수민 언젠가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한 분이 대중음악과 관련한 글로 외부 조회수를 높이는 데 한 몫 했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다. 과연 ‘덕질’을 소재로 글을 쓴다니, 진정한 ‘덕업일치’가 아닐까. 아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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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윤 에디터
2018.03.14
리뷰
도서
[Preview] 마음을 움직일 '한 문장', 카피공부 [도서]
짧은 말로 시선을 사로잡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간단한 말로 나를 소개해야 할 때, 글의 제목을 정할 때, 면접장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할 때, 이러한 고민은 계속된다. 우리가 계속 고민하고 있는 힘 있는 언어, 일상속의 ‘카피’란 무엇이며, 어떻게 써내려가야 할까. ‘카피’란 한 문장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고도의 심리 기술로, 보통 광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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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에디터
2018.03.11
리뷰
도서
[Review]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 그림 그리기는 즐겁죠
참 쉽죠? 사실 밥 로스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 간혹 그를 패러디하는 연예인들을 봐왔을 뿐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가 남긴 ‘참 쉽죠?’라는 말이, 약을 올리는 듯한 기분이 들어 언짢게 느껴졌다. 내 기억 속 밥 로스 아저씨는 커다란 아프로 머리를 하고, 아름다운 정경을 순식간에 슥슥 그려낸 후 ‘참 쉽죠?’라는 말을 남기는, 그냥 그러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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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에디터
2018.03.10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당신의 '초록불빛'은 무엇인가? : pH-1 [Gatsby]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갈까. 누군가는 꿈을 위해, 누군가는 돈을 위해, 누군가는 사랑을 위해 살아간다 말한다. 모든 게 권태롭게 느껴지는 나는, 그 본원적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열정 없는 삶이란 참 안타깝다. 사실 이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놓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일까? 최근 들어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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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에디터
2018.02.22
리뷰
도서
[Preview] 밥 로스의 참 쉬운 그림 수업 : 그림 그리기는 즐겁죠
커다란 아프로 머리를 하고, 큰 붓으로 아름다운 정경을 순식간에 그려낸 후 ‘참 쉽죠?’라는 말을 남기는 그. 이상하다, 쉬울 리가 없는데. 그가 남긴 ‘참 쉽죠?’라는 말은 현재 완성도가 높은 것을 빠르게 해내는 행위를 대표하는 문장이 되었다. 커다란 아프로 머리와 ‘참 쉽죠?’, 세 글자로 충분히 설명되는 그는 바로 ‘밥 로스’이다. 조곤조곤하고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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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에디터
2018.02.19
리뷰
도서
[Review] 나의 낭만, 나의 행복 - 타샤의 말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의미 없는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위염, 장염, 피부염, 고열과 대상포진, 2018년이 된 후로 앓았던 병들이다. ‘유리 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양한 질병을 앓아왔건만, 그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통증들이 무겁게 다가왔다. 온 몸 곳곳의 염증은 곧 살아가는 것에 대한 염증처럼 느껴졌다. 스물 셋, 스물 넷, 스물다섯, 스물여섯. 시옷받침이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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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에디터
2018.02.11
리뷰
전시
[Review] 알 듯 말 듯한 팝아트와의 만남 : Hi, POP-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 展
Hi, POP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 展 나에게 있어 ‘팝 아트’란 6달러짜리 캠벨 수프 깡통과 같은 존재였다. 예술이 아닌 것이 예술이 되고, 일상이 예술이 되지만, 그 명확한 힘이 어디서 오는지는 알 수가 없는. 쉬우면서도 어렵게 느껴졌다. 이전의 고상하고 기품 있는 ‘예술’이, 캠벨수프나 바나나-따위의 물건으로 설명될 수 있게 만들어준 장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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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에디터
2018.02.05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음악으로 돌아보는 2017년 - 下
음악은 시절을 기억하게 한다
>> [덕행] 음악으로 돌아보는 2017년 - 上 7월 - 레드벨벳 '빨간 맛' ▲ Red Velvet 레드벨벳 '빨간 맛 (Red Flavor)' MV [영상 출처 - 유튜브 'SMTOWN'] 수많은 대중이 2017년 여름을 빨간 맛으로 기억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개인적인 의견이기는 하다.) 강렬하면서도 발랄한 레드 컨셉과, 몽환적이면서 세련된 벨벳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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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에디터
2018.01.27
리뷰
도서
[Preview] 나의 의미 : 타샤의 말 [도서]
노는 것이 지겨워졌을 때 즈음, 나는 극심한 무기력증에 빠지게 되었다. 아빠와 오빠는 사업으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고, 엄마는 여전히 나의 뒷바라지를 위해 노력 중이었으며, 나의 친구 중 누군가는 취업을 해 회사를 다니게 되었고, 누군가는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준비에 열을 올리기도, 또 누군가는 결혼을 하기도 했다. 나는 극심한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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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에디터
2018.01.20
리뷰
전시
[Preview]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 展 [전시]
Hi, POP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 展 팝아트의 대표 작가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로버트 인디애나, 로버트 라우센버그 5인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 展]이 2017년 12월 15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총 4개월 간 M컨템포러리(르 메르디안 서울)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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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에디터
2018.01.17
리뷰
전시
[Review] 한겨울의 유려한 슬픔 속으로 - 마리로랑생展
겨울, 한없이 움츠러드는 계절이다. 손바닥만 한 핫 팩 하나, 따뜻한 커피 한 잔, 작디 작은 것에서나마 온기를 찾으려 노력하게 된다. 우리는 이 계절 속에서 고독감과 우울감, 여하튼 그러한 것을 느끼게 된다. 움츠러든 우리는, 우리의 내면으로 더욱 깊숙이 파고들곤 한다. 한겨울은 외로운 계절이다. 이러한 겨울에 걸맞은, 겨울 같은 삶을 살아온 한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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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에디터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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