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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조명을 보며 [공연예술]
개인적인 조명 해석
*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Bare the Musical)을 보고 쓴 오피니언입니다. 극의 내용과 관련된 스포일러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극을 보지 않았다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같은 공연(물론 같은 극이더라도 볼 때마다 다른 극이지만)을 10번 이상 보게 되니, 스토리 외의 것들에도 시선이 가기 시작했다. 어느 날은 조명이 특히 눈에 들어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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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5.19
리뷰
도서
[Preview] 독서의 발견 : 하나의 문장은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도서]
“인두 같은 한 문장을 만나기 위해 나는 오늘도 활자의 바다를 건너고 있다”
하나의 문장은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비록 픽션이긴 하지만, 뮤지컬 ‘더픽션’과 ‘팬레터’의 내용이 바로 그러하다. ‘하나의 단어, 한 문장에 마음을 담아 이야긴 바람을 타고 세상에 다시 들려와’ ‘모든 걸 포기하고 싶던 순간 눈앞에 나타난 한 권의 책 그 날이 아직도 기억나요 이 소설을 처음으로 만난 날 작가님은 나에게 말했어요 한 줄의 글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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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5.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을 즐기는 법 : ‘회전’에 대하여 [공연예술]
내가 '회전'을 하는 이유
이 글의 제목을 보고 ‘무슨 말이지?’하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마 ‘회전’과 ‘뮤지컬을 즐기는 법’ 사이에서 상관관계를 찾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회전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것을 축으로 물체 자체가 빙빙 돎’ 또는 ‘한 점이나 축 또는 어떤 물체를 중심으로 하여 그 둘레를 빙빙 돎.’이다. 아마 여전히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왜냐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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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4.09
리뷰
도서
[Review] 책 '카피 공부' : 카피들로 만든 또 하나의 카피 [도서]
아, 이 책은 제목부터 구성까지 전부 카피로 이루어져 있구나.’
책을 읽던 도중, 팟! 하고 생각 하나가 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이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무언가 처음으로 생각해보게 되는 것, 이것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런 순간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카피가 아닐까? 이 책은 1060개의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책을 처음 펼쳤을 때, 빼곡한 줄글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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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4.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1492 콜럼버스'에서 재창조되어버린 역사 [영화]
영화의 역사 왜곡,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영화 ‘1492 콜럼버스’의 역사 왜곡에 대해서는 자주 들어봤다. 강대국의 입장에서 쓴 역사 미화 이야기라고 알고 있었는데, 기회가 되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너무 당황스러웠다. 영화 ‘1492 콜럼버스’의 콜럼버스 이야기는 ‘재창조’에 가까웠다. 다소 개인적이지만, 나는 윤리적으로 그른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나는 문화예술 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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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3.22
리뷰
도서
[Preview] 카피 공부 : 더 적은 말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도서]
'카피' 를 공부하며 '글쓰기'를 배우기
많은 사람들이 「카피 공부」라는 책의 제목만 보고 광고인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쳤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럴 뻔 했다. 그러나 책의 소개글에 나를 사로잡은 문구가 하나 있었다. ‘더 적은 말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위 문장을 보고 이 책은 광고인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우리의 삶에서 말과 글은 빼놓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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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3.1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연극 '오펀스'가 전해준 특별한 격려 [공연예술]
각자에게 필요한 격려를 선물하는 소중한 연극
‘위로’와 ‘격려’라는 말을 떠올리면 보통 ‘괜찮아.’와 같은 말이 떠오른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각자가 힘든 이유가 다르고, 당연히 필요한 위로와 격려도 다르다. 흔히 많은 연극과 뮤지컬들에서 “괜찮아”,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 “넌 잘하고 있어”와 같은 격려를 전한다. 그러나 솔직하게, 나는 이런 메시지들을 전해 받을 때 약간의 기쁨만 얻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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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3.13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연극 '더 헬멧'의 실험적인 연출에 대하여 [공연예술]
실험적인 연출로 항상 관객을 놀라게 하는 김태형 연출의 신작
하나의 연극이 두 개의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하나의 연극이 총 네 개의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바로 최근 폐막한 연극 ‘더 헬멧’의 이야기이다. 굉장히 신박한 연출이라 듣자마자 굉장히 호기심이 생겼다. 어떠한 방식일지 아무리 머릿속으로 상상해도 정확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서 공연이 폐막하기 며칠 전 가까스로 표를 구해서 공연을 보러 갔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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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3.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소설 '나온의 숨어 있는 방'에 드러난 현대 사회의 문제점 [문학]
청소년소설을 어른이 되어 다시 읽어보자.
작가는 사전에 쓰여 있던 ‘나온’과 ‘라온’이라는 단어를 보고 이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고 책의 머리말에서 말한다. 두 단어를 보고 작가는 쌍둥이를 생각해 냈고, 하나이면서 둘인 아이들, 여기 있으면서 다른 곳을 꿈꾸는 아이들, 평범하면서 특별한 아이들을 그렸다. 따라서 이 소설의 주된 내용은 주인공 ‘나온’이 그의 반쪽인 ‘라온’을 만나면서 겪는 성장 이야
by
김나연 에디터
2018.02.22
오피니언
[Opinion]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갖는 한계 [공연예술]
관객 참여 공연, 과연 재밌기만 할까?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장기간 공연한 연극으로서 기네스북에 오른 극이다. 우리나라에 번안되어 들어올 때도 극이 막을 내리는 날짜를 정하지 않아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작년 인터파크 연극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한 '쉬어매드니스'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건 다른 연극들과의 차별성 덕분이다. 일반적인 연극들이 관객을
by
김나연 에디터
201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