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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럼에도, 지금 여기.
그럼에도, 지금 여기를 사랑해야하는 이유
- 선택에 대하여 ‘다중우주’는 작금에 이르러서는, 마블로 인해 굉장히 익숙하게 다가온다. 메인스트림에서 다뤄지는 다중우주는 평면적으로 다뤄지고, 진지하고 입체적인 고찰이 부재한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 읽었던 테드 창의 <숨>에서도 ‘다중우주’의 개념이 등장하는데,
by 김민혁 에디터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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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임승유 시집 <나는 겨울로 왔고 너는 여름에 있었다>
반복이 낳는 차이는 모두의 삶을 지속하게 한다.
시간을 가늠하는 척도로 계절을 좋아한다. 시간을 일이나 달로 나누기에는 너무 촘촘하고 햇수는 너무 느슨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계절 탄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의 감정과 계절은 밀접한 관계니까. 게다가, 계절은 과거를 추억하기에 좋은 책갈피다. 비슷한 온도와 습
by 김민혁 에디터 202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