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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언어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들에게- 착한 대화 콤플렉스 [도서]
아름다운 단어를 만들어갈 사람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범은 가죽을 아끼고 군자는 입을 아낀다’ 등 우리나라 속담은 유독 말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그만큼 말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일상을 살아가며 사람 사이 말 한마디에
by 이지혜 에디터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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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우리 모두는 순간의 위선자였다 - 영화 위키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력을 거스를 의지는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그들에 대한 것을 들을 때 의문이 드는 것이 있다. 내가 알지 못했던 그 사람의 모습을 누군가를 통해서 발견하게 되거나, 평소 그 사람의 모습에서 벗어난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될 때이다. 똑같은 사람에 대해 주변의 반응과 평가가 엇갈릴 때 나
by 이지혜 에디터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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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리움을 추억으로, 추억을 희망으로 - 바람으로의 여행
사라지는 모든 것들은 그리움을 남긴다
‘사라지는 모든 것들은 그리움을 남긴다.’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영원한 건 없기에 때가 되면 사라지기 마련이다. 사람도 물건도 그리고 특정되는 무언가도 모두. 다만 사라지는 것들은 매번 그리움을 남기기에 우리는 그리움을 추억할 무언가를 찾게 된다. 뮤지컬 <바람으로의
by 이지혜 에디터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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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을밤 쓸쓸함 한 스푼, 희망 두 스푼 [음악]
가을 플레이리스트 네 곡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 기온이 더 떨어지기 전에 가을을 완전히 느껴보고 싶다. 겨울에 날씨가 추운 건 계절이 주는 당연함 때문인지 서운하지 않다. 하지만 카디건 하나 걸치기에 좋은 가을이 어딘가 매서우면 그건 서운하다. 그 서운함을 더 느끼기 전에 가을이 오면 듣는
by 이지혜 에디터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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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화려한 무대가 시작되고 그대는 내 사랑을 알게 될 테니 -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화려한 무대와 웅장한 선율이 만났을 때의 오페라
2024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열리는 날이다. 이번 공연은 100년 만의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자연스레 기대감도 매우 컸다. 올림픽공원역에 있는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공연했으며, 그날의 올림픽공원은 한 시간을 일찍
by 이지혜 에디터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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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 군상과 종이 인간의 상관관계 - 장줄리앙의 종이세상 [전시]
종이 인간부터 그들이 사는 세상 속까지 장 줄리앙의 종이세상이 펼쳐진다.
종이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종이 인간부터 그들이 사는 세상 속까지 장 줄리앙의 종이세상이 펼쳐진다. 장 줄리앙은 자유로운 표현기법과 단순한 형태의 그림을 그리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세계를 표현한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 역시 종이 인간들과
by 이지혜 에디터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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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나온 자리에는 항상 서로가 있었음을 - 룩 백 [영화]
우린 계속 서로의 등 뒤에 서 있을거야
지오디의 유명한 곡 중 하나인 “촛불 하나”는 삶에 대한 비관으로 가사의 말문을 연다. ‘왜 이렇게 삶이 힘들기만 한지/누가 인생이 아름답다고 말한 건지/삶이 내게 준 건 끝없이 이겨내야 했던 고난들뿐인걸.’ 하지만 이렇게 힘든 인생 속에서 그들은 ‘힘내, 넌 할 수
by 이지혜 에디터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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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럼에도 야간비행을 떠나는 모두에게 [도서/문학]
인간의 목숨이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라 해도, 우리는 항상 무언가가 인간의 목숨보다 더 값진 것처럼 행동하죠. 그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의 작가로 유명하다. 따뜻하고 섬세한 문체로 사랑과 희망에 대해 논한 그를 많은 이들은 작가로서의 길만 걸어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실제 직업은 비행기 조종사였다. 유년 시절부터 비행기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온 그는
by 이지혜 에디터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