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
다시 가도 그곳, '미도카페'
홍콩영화의 흔적을 따라 간 미도카페, 그리고 홀로서기
홍콩행 방학이 마지막에 접어들고 있던 시기. 무작정 홍콩으로 향했다. 여행지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한다. 음악 가사에 나왔던 지명이라든지, 사진 속의 장소가 불러일으키는 이름모를 향수라든지. 1년 전의 나를 홍콩으로 향하게 한 것은 영화 중경삼림과
by 강수림 에디터 2020.02.22
-
누드화, 여성이 사라진 자리
존 버거의 '다른 방식으로 보기'. 누구를 위한 누드인가
다르게 본다는 것 똑같은 나날 속에서 대상을 다른 시각으로 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가까운 가족, 친구, 혹은 연예인에게 다른 조명을 비춘다는 것은 어떤 노력을 요구하는가. '다른 방식으로 보기'의 저자인 존 버거는 책의 서두에서 이미지에 대해 '모든 이미지
by 강수림 에디터 202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