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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문학]
글 읽는 속도도 느리고 일주일이 넘어가면 책 한권을 다 읽기 힘들어 하는 나는 책을 읽기 시작할 때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진한 감동을 남기는 책도 좋고, 생각할 거리를 듬뿍 안겨주는 책도 좋지만 그런 나에겐 쉽게 읽히는 책이 제일 먼저 손이 간다. 마스다 미리
by 민수진 에디터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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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구와 함께 옷입기 Ⅱ[문화 전반]
이전 글 참고 >> 지구와 함께 옷입기Ⅰ – 친환경소재의 사용 방법에 있어서 – 썼던 재료도 다시보자 지난 글에서 옷이나 가방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친환경재료에 대해 얘기했다면 이번 글에서는 이미 사용되었거나 존재하는 제품의 재료를 가져와 새로운 상
by 민수진 에디터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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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구와 함께 옷입기 I [문화 전반]
패션은 ‘유행’이라는 그 뜻에 걸맞게 계속해서 변화한다. 하물며 복고라고 해서 엄마가 젊은시절 입었던 옷들을 딸자식들이 다시 입게 되는 날이 온다지만 그 역시도 현대의 방식에 맞게 조금씩 변형된 형태가 주목받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패션은 소비의 측면이 강하다. 지금
by 민수진 에디터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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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바닷마을 다이어리 – 청춘이지만 아프지 않을 그들 [시각예술]
언젠가 아트인사이트 홈페이지에서 프랑스영화를 편애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나도 해당글을 보자마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프랑스 영화를 볼 때면 어김없이 낭만적인 형태의 질문을 느꼈기 때문이였다. 마찬가지로 일본영화에서는 그것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by 민수진 에디터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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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아르누보의 거장, 알폰스 무하
알폰스 무하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 전시를 기회로 삼아 알아보니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 체코화가인 알폰스 무하는 아르누보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전시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2013년에 열린 첫번째 회고전이 무하의 예술적 커리어의
by 민수진 에디터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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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시간의 종말'을 통해 생각해보는 삶의 목적 [문화 전반]
마지막을 향해가는 길에서의 나침판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맞는 시간대로 선택했다. 원래 공포영화 이외에 장르편식 없이 골고루 섭취하는 편이기도 하고 필름포럼에서 상영하는 영화에 대한 신뢰이기도 했다. 그 결과 처음으로 종교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무거웠다. 내가 몸 담고 있는 종교
by 민수진 에디터 201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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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라우더 댄 밤즈 - 사랑은 모든 것을 뛰어넘는다 [시각예술]
잔인하고 솔직하게 바라본 엄마의 역할
원어 발음 그대로를 읽은 제목만큼이나 솔직한 제목은 없다. 때로는 우스운 오역으로 때로는 내용을 종잡을 수 없게 만드는 의역에 비해 대중의 뭇매를 얻어맞을 확률도 적다. 그러나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내용을 곱씹어 볼 수 있게 만드는 제목이라는 점에서 이만큼 감독
by 민수진 에디터 201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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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정투쟁 밀어내기 [문학]
사회적, 국가적으로 거대자본에 대한 규제가 보완된다면 우리나라도 조금은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근대 이전의 봉건사회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계급에 의해 신분이 결정되는 ‘귀속주의’ 사회였다. 하지만 근대에 들어서면서 개인의 능력에 의해 성취한 것으로 가치가 매겨지는 ‘업적주의’로 인정 방식이 변화한다. 이러한 업적주의의 기본전제는 모든 사람은 잠재력을 가
by 민수진 에디터 201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