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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패션담론(2) - 어댑티브 패션 [패션]
어댑티브 패션의 개념과, 가야할 길에 관해
영화 <킹스맨>에서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 주인공 에그시가 자신의 몸에 꼭 맞는 수트를 입는다. 그의 눈엔 전에 없던 자신감이 넘친다. 필자가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나의 몸에 맞고, 마음에 드는 훌륭한 옷을 걸치는 것은 의심의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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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패션담론(1) - 버질 아블로와 돌체 앤 가바나 [패션]
버질 아블로와 돌체 앤 가바나
패션 속의 인종 이슈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 컬렉션 中 루이비통의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중 하나일 것이다. 그가 런칭한 브랜드 파이렉스(PYREX)와 오프화이트(OFF-WHITE), 그리고 현재 몸담고 있는 루이비통은 2010년대 후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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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상적이었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
시대를 가로지르는 공감대
월드컵 열기가 뜨거웠던 지난 주말,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아트센터 일대에선 2018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오페라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일반적인 오페라 공연에 비해 어느 정도 저렴한 좌석 가격과 함께, 어린이 오페라나 오페라 해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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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턴테이블리즘, 음악으로 연주하는 악기 [음악]
가장 클래식하면서도, 가장 힙한
‘힙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랩”이다. 그러나 랩은 힙합을 이루는 가장 큰 4대 요소 중 가장 늦게 탄생했다. 흔히 힙합의 4대 요소로 랩, 비보잉, 그래피티, 그리고 DJ를 꼽는다. 이 중 DJ, 혹은 DJ가 맡는 ‘디제잉(DJing)’은 랩과 비보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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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XXXTENTACION의 죽음과 음악 [음악]
너무 빨리 악마 곁으로 가버린 시대의 재능
지난 한 주는 힙합 씬에 있어서 축복 같은 한 주였다. 국내에선 사이먼 도미닉이 기념비적인 신보를 발매했다. 해외에서도 칸예 웨스트가 프로듀싱한 나스의 앨범이 발매되었고, 연이어 제이지와 비욘세 부부의 합작 앨범도 세상에 공개되었다. 거물급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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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람 신태용, 월드컵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스포츠]
세계인의 축제, 우리 대표팀의 선장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세계인의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러시아 전역은 이미 축제 분위기에 흠뻑 젖어있으며,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32개국의 국민,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의 시선은 개막식이 열리는 러시아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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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반전뿐이고 매력은 부족했던, 마르크 샤갈 영혼의 정원 展 [전시]
그럼에도 샤갈은 샤갈이다.
지난 일요일,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M컨템포러리에서 개최된 <마르크 샤갈, 영혼의 정원 展>을 보고 왔다. 날씨가 워낙 쾌청했던 주말이어서 그런지 미술관 내부엔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오랜만에 나가는 강남의 건물들은 여전히 높았고, ‘대구 촌놈’의 기분을 간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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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아름다운 추억을 꺼내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
내게 특별한 바로 그 오페라
2016년 여름, 한 달이 좀 넘는 유럽 배낭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는 이탈리아 북부의 ‘베로나’였다. 지금은 베로나를 연고로 하는 헬라스 베로나 FC에서 뛰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승우 덕에 많이 알려진 도시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소설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