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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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보통의 존재, 아름답게 시들 것 [문화 전반]
문득, 내가 아주 작은 존재라고 느껴질 때가 있다. ‘작다’는 것이 ‘하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작다’고 느껴질 때는 다른 사람들의 존재가 크게 느껴질 때이다. 나의 세상은 주로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내 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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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커피 한 잔 속,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진실 [문화전반]
01. 세계화 시대, 그리고 제 3세계 인권 오늘날 ‘지구촌’이라는 말이 통용될 만큼 전 세계는 하나가 되고 있다. 이런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아직 해결되지 못했으며 꼭 해결해야 하는 지구적 문제 중 하나는 제 3 세계 인권, 즉 다국적 기업의 노동착취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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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엉뚱한 꿈을 꾸는 두 남녀의 로맨틱 판타지, 안녕 유에프오
다음주 혜화에서 '안녕 유에프오'라는 이름의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재공연으로 선정된 뮤지컬이라고 하여 더욱 기대가 된다.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뮤지컬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지난 2월 초청 공연되었던 뮤지컬인데, 이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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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뮤지컬 더맨인더홀을 보고
혜화 자유극장에서 얼마 전부터 새로 올린 뮤지컬 ‘더맨인더홀’을 보았다. 프로이트의 억압이론을 바탕으로 한 창작 판타지 스릴러 뮤지컬이다. 평범한 회사원 하루가 여자친구 연아와 어느 날 갑자기 강도, 살인 사건을 당한 뒤 맨홀에 던져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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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계와 언어가 관계를 맺는 방식 [문화전반]
우리는 말을 하고, 글을 쓴다. 우리는 언어로 우리가 바라보는 세계에 대해 표현한다. 가령 그녀가 ‘이 붉은 장미는 정말 아름다워!’라고 말했다면 그녀는 언어를 통해 색채, 꽃의 종류, 느낌을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 세상을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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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유로운 일상을 꿈꾸게 하는 디자인, 덴마크 디자인전
지난 주말,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린 <덴마크 디자인전>에 다녀왔다. 추석과 긴 연휴의 마지막에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예술의 전당은 북적거렸다. 다행히 내가 방문한 시간에 <덴마크 디자인전>은 전시를 관람하기 좋을 정도의 관람객들만 있어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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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죽음을 향한, 그러나 견디는 삶에 대하여 [문학]
채식주의자를 읽었다. 한강 작가의 문체는 굉장히 섬세하고 몰입감이 있다. 소설을 읽으면서 그녀가 그려내려 했던 이미지들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려졌다. 속도감 역시 문체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한없이 느리고 느린 순간, 급박한 그 순간이 문장을 통해 와닿았다. 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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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을밤의 아름다운 선율,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9월 10일 토요일, 좋은 기회가 생겨 롯데콘서트홀에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을 보게 되었다.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26년, 토마스 비첨(Thomas Beecham) 경이 창단하였으며 지난 70년간 수준 높은 연주로 전세계 클래식 음악팬들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