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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18 산울림 고전극장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2018 산울림 고전극장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무대에는 모래 같은 것들이 잔뜩 깔려있어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무대가 암전이 되고 두 명의 무덤지기들이 모래에 깔린 시신들을 파헤치며 극이 시작되었다. 시신을 파헤치도록 지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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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베토벤이 남긴 위대한 유산 < 장엄미사 >
대학시절 한 선배는 모든 악기를 통틀어 인성(人聲)이 가장 아름답다 하였다. 그중에서도 합창곡은 풍부하고도 아름다운 음색을 표현할 수 있기에 아주 매력적인 음악의 하나이다. 베토벤이 우리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중의 하나인 <장엄미사>는 심오함이나 음악적 난이도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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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18 산울림 고전극장 < 5필리어 >
2018 산울림 고전극장 <5필리어> 바닥 모를 깊은 수렁에 빠졌습니다. 심연에 빠진 나를 큰 물결이 집어삼킵니다. 나는 외쳐 부르고 부르다 지쳐 떨어졌고, 내 목은 바싹 말랐습니다. 나의 눈은 하나님을 기다리느라 짓물렀습니다.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은 내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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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산울림 고전극장 <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
"He was not of an age, but for all time." Preface to the First Folio(1623), Ben Jonson(1572-1637) 셰익스피어는 어느 한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사람이라 평가되었다. 그리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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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서울오라토리오 11번째 위대한 유산, 장엄미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8년 3월 4일(일) 오후 5시, 서울오라토리오 11번째 위대한 유산시리즈로 베토벤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드보르작의 <레퀴엠>, <스타바트 마테르>, <테 데움>, 베를리오즈의 <레퀴엠>, 그리고 베르디의 <레퀴엠> 등 한국에서는 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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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5필리어
우리 시대의 오필리어는 누구인가?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등장하는 비극적인 여주인공. 자신의 아버지가 연인인 햄릿에게 살해되자 결국에는 미쳐버린 여인. 화환을 나뭇가지가 걸려다 강물에 빠져 생을 마감한 그녀, 오필리어.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여성에게서 영감은 받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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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소네트
오랜만에 찾은 소극장 공연이라 괜히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이었다. 몇 없는 나의 소극장 경험은 아주 매력적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이번 <소네트> 역시 자그마한 극장에서 관객들이 배우의 표정과 호흡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극을 보는 내내 슈만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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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르미타시 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겨울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주 추운날씨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는 남녀노소 불문한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있었다. 러시아의 시선에서 수집된 프랑스 작품들이라는 낯선 조합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 하는데 한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