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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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나는 홍대를 좋아한다. 인파로 숨 돌릴 틈도 없는 거리도 있지만 바로 옆 골목만 들어가도 휑하니 인적이 드물다. 작고 예쁜 카페들이 많다. 이곳은 사실 평소에 그렇게 한적한 곳은 아니지만, 몇 미터 앞에 있는 별다방보다는 여유롭다. 약속시간보다 먼저 도착했다. 그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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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중앙시장의 풍경 (2)
통영의 바다는 진짜 바다. 갈매기 소리가 파도처럼 밀려온다. 중앙시장은 저녁 시장. 이곳에서 흥정 몇 번 하면 단돈 3만원으로도 회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포장한 회에 청하 한 병 사서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 속 나폴리 모텔에서 하룻밤 묵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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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구경
종로 탑골공원이나 통영 중앙시장이나, 장기는 어르신들의 전국구 놀이. 훈수 두는 사람들은 앉아있고 장기 두는 주인공들은 앉아있다. 다수의 구경꾼을 위한 배려. 지금의 20대 길거리 댄스 배틀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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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중앙시장의 풍경 (1)
초로의 남자. 분주한 손길을 보아도 서울 촌뜨기는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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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고양이
멍게. 그것은 거대한 멍게였다. 통영 중앙 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 빵집의 외관은 흡사 멍게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불그죽죽한 색의 건물 외벽에 비죽이 솟아오른 노란 돌기들. 그리고 나는 멍게의 뱃속 2층에 들어앉아 멍게에서 추출한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멍게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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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행복
따뜻한 봄날,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들의 이야기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가슴을 울리는 찡한 연극<행복>은 5월 31일까지 대학로 단막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연극 <행복>은 펀치 드렁크 증후군으로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를 앓고 있는 남편과 심하게 웃거나 울면 기도가 막혀 죽게 되는 희귀병 ‘코넬리아 디 란지 증후군(Cornelia de Lange Syndrome)’에 걸린 아내의 이야기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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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를 울릴 연극, 엄마를 부탁해
작품은 2008년 11월 출간 이후 10개월 만에 100만부를 넘어서고, 현재까지 2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신경숙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서울의 지하철에서 실종되며 이를 찾아 헤매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엄마의 흔적을 되짚는 자식과 남편, 엄마 본인의 시선을 통해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한 여인의 삶이 드러난다.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 째다.” 작품은 2008년 11월 출간 이후 10개월 만에 100만부를 넘어서고, 현재까지 2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신경숙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서울의 지하철에서 실종되며 이를 찾아 헤매는 가족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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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동치미
모두 알고 있었지만 쉽게 다가가고 실천할 수 없었던 가족의 사랑처럼 연극 [동치미]는 관객들의 마음에 묵직한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연극 <동치미>에는 30년 넘게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3명의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담당한 남편 김만복 ,퇴직 후 거동이 불편한 만복을 뒷바라지하며 오로지 자식과 남편밖에 모르고 살아온 아내 정이분의 이야기를 우리의 현실에 빗대어 그려 나간다. 연극 말미를 향해 가면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