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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obeautiful] 사탕을 주세요
사탕 먹고 살기 어려워요.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사탕을 먹고 싶어요. 차렷! 경례~!!!! 깡충깡충 빤짝빤짝 배꼽 손~! 주세요!~ 사탕을 먹으려면 긴 인사말을 해야 해요.
by 김보람 에디터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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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obeautiful] 엄마 놀아줘
엄마랑만 놀고싶어요.
[ILLUST BY 202동상꼬마토끼] 공 곰돌이 자동차 말 타기 어떤 것도 관심 없어요. 엄마랑 놀고 싶어요.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엄마랑 놀고 싶어요. 하루 종일 엄마랑 놀고 싶어요.
by 김보람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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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obeautiful] 누구냐...넌?
낯선 동생의 기척 그것은 전쟁의 서막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엄마와 아빠가 둘째 임신 사실을 깨닫기 일주일 전부터 아이의 이상행동이 시작되었어요. 엄마~안아줘 엄마~엄마가 해줘 엄마~ 엄마가 혼자서 해내는 것을 즐기던 아이가 어느 순간 아가로 돌아가 버린 것처럼 "엄마가 해줘"병에 걸려버렸어
by 김보람 에디터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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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obeautiful] 1도 모르겠어
경헙이 없는 신상 부모가 아이와 겪는 크고 작은 이야기 입니다.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깊은 밤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 얼굴이 빨개지도록 울기 시작해요 배고픈가? 젖도 먹여보고 어디가 아픈가? 열도 재보고 잠에서 깨어나서 그런가? 안고 돌아다녀도 보고 기저귀인가? 확인해보고 아무리 확인해도 왜 우는지 모르겠어요. 안고
by 김보람 에디터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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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obeautiful] 첫날
신생아 첫 목욕은 아주 귀한 보물을 흠집나지 않게 다듬는 것 같은 섬세하고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낳으면 부모가 되지만 좋은 부모는 이렇게 갈고 닦아 지는 구나 생각합니다.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아기를 처음으로 집에서 목욕시키던 날 우리부부는 아는 것이 없었죠. 아기는 물을 엄청 싫어해서 아기 욕조에 넣기만 해도 살려달라고 울어댔어요. 아주버님 부부에게 부탁하여 목욕을 도와주러 오셨지만 그 분들도 아이가
by 김보람 에디터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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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obeautiful] 조리원 퇴소날
조리원 퇴소 후 첫날, 마치 망망대해에 종이배를 탄 내가 아이를 안고 있는 기분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조리원 퇴소 하던 날, 조리원에서 책 1권 분량의 프린트 물과 함께 아이 씻기는 법 다루는 법 아플 때 대처법 언제 병원을 가야하는지 등 1시간 반 가량의 교육을 해주었어요. 교육이 끝난 후 머릿속에 남은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
by 김보람 에디터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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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 멀어졌지만 한결 가까워진 우리
우린 더이상 가까워질 수 없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5개월부터는 만삭처럼 배가 나왔다. 다른 사람들하고 비교해도 누가봐도 나는 만삭으로 보일 정도였다. 신혼과 임신을 동시에 진행하다보니 우리는 어느때보다 서로를 위하고 난 공주마마가 된 기분이었다. 아무리 가깝게 포옹하려 해도 우리는 더이상 가까워지지 않았지만 더이상
by 김보람 에디터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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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별
마치 뱃속에 별이 있는것 같았다.
갑자기 뽀글거리는것도 같고 반짝이는것도 같았다.
아주 늦은 나이에 결혼한 것은 아니었지만, 많은 어른들의 아기를 늦게 가질까 하는 조바심 속에 신혼산림을 시작했다. 아이가 찾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 건 결혼하고 고작 한 달만이었다. 회사에서는 결혼준비 시기부터 "임신하면 야근은 어떻하니..." 하고 걱정하는 눈치였어
by 김보람 에디터 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