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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춘향에 대하여 [공연 춘향]
니가 알던 춘향이 아니야.
남자친구에게 연극을 보자고 하는 건 주로 나기에 연극을 보러 가기 전 연극에 대해 조잘조잘 설명을 해주는 건 내 몫이었다. 하지만 이번 연극은 설명이 필요 없었다. 연극을 보러 가면서 나는 남자친구에게 오늘 보러 가는 연극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었고 그는 춘향이라고 답
by 김소현 에디터 201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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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회를 비추는 예술이라는 달 [공연 천강에 뜬 달]
더운 여름날 대학로에서 마당극패 우금치의 <천강에 뜬 달>을 보았다. 마당극이라는 극의 장르 때문인지 4~50대의 관객도 많았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의 관람객도 많았다. 마당극이라 모두가 공연장 근처에 옹기종기 앉아있을 걸 상상했는데 현대식 극장에 맞춰야 하는 현
by 김소현 에디터 20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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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노라가 빠져나온 인형의 집 [공연 노라이즘]
아쉽지만 즐거웠던 페미니즘연극제
가면 갈수록 페미니즘에 대한 담론이 어려워지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의 <노라이즘>을 보고 왔다. 연극은 오랜만에 보게 되었는데 비슷한 장르인 영화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연극만의 떨림은 항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았다. 배우가 연기를 시작하면 마치
by 김소현 에디터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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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우리는 춘향을 잘 알고 있을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많은 영화가 소설을 모티브로 만들어지고 흥행에 성공하듯 좋은 모방은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모든 모방이 같은 종류의 모방인 것은 아니다.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것처럼 사람들이 상상하던 것을 완벽히 재현해내는 모방도 있고, 기존의 것
by 김소현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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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왜 '천강에 뜬 달'인가?
지금 우리에게 이 공연이 왜 필요할까?
마당극에 대한 생각 한국에서 오페라, 뮤지컬 같은 공연은 인기가 많지만, 한국의 전통적인 극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한다. 모순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나 역시도 한국의 전통적 극은 한 번도 보지도 않았으면서 비엔나에서는 오페라를 싸게 많이 볼 수 있
by 김소현 에디터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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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페미니즘으로 놀아보자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페미니즘은 한국사회에서 무수하게 다양한 의미로 정의되었다. 나에게 페미니즘은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면서도 아직 페미니즘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생각에 거리감이 느껴지는 존재다
by 김소현 에디터 201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