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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18 산울림 고전극장 < 5필리어 >
2018 산울림 고전극장 <5필리어> 바닥 모를 깊은 수렁에 빠졌습니다. 심연에 빠진 나를 큰 물결이 집어삼킵니다. 나는 외쳐 부르고 부르다 지쳐 떨어졌고, 내 목은 바싹 말랐습니다. 나의 눈은 하나님을 기다리느라 짓물렀습니다.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은 내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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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산울림 고전극장 <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
"He was not of an age, but for all time." Preface to the First Folio(1623), Ben Jonson(1572-1637) 셰익스피어는 어느 한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사람이라 평가되었다. 그리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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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서울오라토리오 11번째 위대한 유산, 장엄미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8년 3월 4일(일) 오후 5시, 서울오라토리오 11번째 위대한 유산시리즈로 베토벤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드보르작의 <레퀴엠>, <스타바트 마테르>, <테 데움>, 베를리오즈의 <레퀴엠>, 그리고 베르디의 <레퀴엠> 등 한국에서는 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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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5필리어
우리 시대의 오필리어는 누구인가?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등장하는 비극적인 여주인공. 자신의 아버지가 연인인 햄릿에게 살해되자 결국에는 미쳐버린 여인. 화환을 나뭇가지가 걸려다 강물에 빠져 생을 마감한 그녀, 오필리어.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여성에게서 영감은 받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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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소네트
오랜만에 찾은 소극장 공연이라 괜히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이었다. 몇 없는 나의 소극장 경험은 아주 매력적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이번 <소네트> 역시 자그마한 극장에서 관객들이 배우의 표정과 호흡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극을 보는 내내 슈만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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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소네트
소네트라 함은 일정한 리듬과 도식으로 총 14행으로 구성된 정형시의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셰익스피어의 소네트에는 계절을 따라 피고 지는 사랑을 셰익스피어만의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되어있다. Shall I compare thee to a summer's day?T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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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리스의 여인들, 안티고네
그리스의 여인들, 안티고네 영문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도 가지지 않은 채 들었던 영미희곡 강의시간에 텍스트로나마 안티고네를 읽었던 적이 있다. 그렇게 텍스트로, 상상속의 무대로 어렴풋이 나에게 남아있던 ‘안티고네’를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무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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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울오라토리오의 모차르트 레퀴엠과 브루크너 테 데움
모차르트 <레퀴엠> “모차르트가 남긴 최후의 작품이자 마지막 걸작” “음악 역사상 가장 숭고하고 비극적인 진혼곡” “레퀴엠을 예배용 음악에서 예술 감상용 수준으로 끌어올린 작품” 모두 모차르트 <레퀴엠>을 나타내는 말들이다. 이 작품은 어쩌면 영화 <아마데우스>를 통